<P>먼저 제 몸 상태에 대하여 적겠습니다.</P>
<P>글이 좀 길 것 같습니다. 많은 양해와 관심 그리고 조언 부탁드립니다.</P>
<P> </P>
<P>저는 천성적으로 몸이 약한 체질이 아니었으나</P>
<P>평소 잘못된 자세등으로 척추측만이 생겨 허리 통증을 심하게 느끼게 되었고</P>
<P>수능준비다 허리통증이다 뭐다 이런저런 핑계로 제대로 된 운동은 고사하고</P>
<P>친구들과 어울려 축구나 농구등도 전혀 즐기지 않은채 살았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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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군대갈 나이가 되어 저는 제 몸 상태는 망각한채 해병대 입대를 희망하였고</P>
<P>2분에 팔굽혀펴기 75개, 2분에 윗몸일으키기 75개를 위하여 열심히 노력했으나</P>
<P>팔굽혀펴기는 어느정도 가능하였는데 허리 문제로 정석적인 윗몸일으키기 자세로는 </P>
<P>이 악물고 30개를 하면 차라리 죽고 싶은 만큼의 통증이 찾아오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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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도 해병대 면접시험을 보았고 저와 파트너를 이룬 시험동료와 부정적인 방법으로</P>
<P>일단 시험을 통과하고 해병대에 입대하였습니다. 일주일 동안의 가입소 기간동안</P>
<P>저는 조금 밖에 되지 않는 구보와 체력검사등으로 힘이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습니다.</P>
<P>이런 모습으로 자대에 가면 정말 장난아니게 당하겠구나 싶어 가입소기간에 퇴소 후</P>
<P>집으로 돌아왔습니다.</P>
<P> </P>
<P>그렇게 나온 후 공군, 의경 지원에서 다 떨어졌습니다.</P>
<P>공군은 1500m달리기가 너무 버거웠고 </P>
<P>의경은 하체가 너무 빈약해 쪼그려뛰기 4회씩 24회를 넘기지 못해 그자리에서 탈락했습니다.</P>
<P>제 자신이 이렇게 부끄럽고 한심하게 느껴졌던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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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팔씨름은 반에서나 과(남자55명)에서나 3등안에는 항상 들 정도로 자신있었는데</P>
<P>하체쪽 특히나 달리기는 정말 못하고 쪼그려뛰기는 무릎과 허벅지가 아파 견딜 수가 없습니다.</P>
<P>군대에 가면 기본적으로 오래 걷기와 달리기 또 쪼그려뛰기를 지속적으로 할텐데</P>
<P>전 지금 걱정이 너무 큽니다. 면제나 공익등을 판정받을 수 있는 상황도 아니며</P>
<P>방법은 더 늦기 전에 체력을 보강하여 군대에서도 적응할 몸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인데</P>
<P>전문가 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집에 눈치보여 돈들이며 헬스장가서 운동할 상황은 못 되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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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키가 182에 몸무게가 75입니다 몸무게가 65정도였는데 어느 순간 10kg가 확 찌더니</P>
<P>요즘들어 오래걸으면 무릎에 무리가 옵니다. 아마도 체중변화 때문인듯 한데</P>
<P> </P>
<P><FONT color=#ff6600>집에서 하는 운동으로 또는 가까운 운동장에서 할 수 있는 운동도 좋습니다. </FONT></P>
<P><FONT color=#ff6600>허리와 무릎에 큰 무리없이 하체 근육과 힘을 키워 줄 수 있는 운동법을 알려주세요</FONT></P>
<P><FONT color=#ff6600>또 웨이트의 관한 글을 읽어보니 인체는 크게 하나로 이어져있어서 한부분만 하는 건 안 좋다 하시던데</FONT></P>
<P><FONT color=#ff6600>이왕이면 하체를 중심적으로 하면서 부수적인 가슴이나 어깨, 이두, 삼두등의 운동까지</FONT></P>
<P><FONT color=#ff6600>무지한 저에게 적당한 스케쥴을 짜 주셨으면 좋겠습니다.</FONT></P>
<P><FONT color=#ff6600>월요일은 달리기와 팔굽혀펴기 화요일은 턱걸이와 윗몸일으키기</FONT></P>
<P><FONT color=#ff6600>이런식으로 제게 무난할 계획표를 짜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FONT></P>
<P><FONT color=#ff6600>저는 정말 너무 몰라서 혹이나 잘못 된 계획으로 안 좋은 몸 더 망칠까봐 도움을 구합니다.</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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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color=#ff6600>또 허리통증을 완화하는 운동법이 있다 들었습니다. 허리쪽 근육을 키운다고 들었는데</FONT></P>
<P><FONT color=#ff6600>허리통증을 완화하는 허리운동법도 알려주시면 </FONT><FONT color=#ff6600>감사하겠습니다.</FONT></P>
<P> </P>
<P>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이를 점점 먹어가니 군대라는 것에 더욱 압박감이 생기네요</P>
<P>이런 분야의 전문가분이나 저같은 문제로 고민하신 분들은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P><!-- end clix_content --><!-- auction item info start --><!-- auction item info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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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릅이 안조으시다고했는데 스쿼트같은 고중량운동을 하느니 보다 기구를 이용한 운동..특히 레그 익스텐션(하체운동에 참조)나 레그컬...그리고 척추기립근,허리강화에 좋은 하이퍼익스텐션을 가장 추천해드리고 싶네요...레그익스텐션은 무릅강화에 좋아서 오리걸음용으로 그저그만이라고 생가되네요...야튼 이런거할려믄 헬스장에 가셔서 정자세잡고 꾸준히 해보세요..이틀이나 3일에 한번꼴로..바벨은 드시지말고 기구운동위주로하고 간단한 덤벨컬이나 바벨컬..푸샵..딥스 푸샵..봉딥스..푸샵도 종류가 많으니 고루고루 해주시면 몰라보게 변할겁니다...
첫댓글 데드리프트 를 말씀하신듯.....
일단 병원가서 진단 받으시는게 --; 그런정도의 통증이면.. 병원 가보셔야 합니다--;
일단 군대가신다면 벤치나 무거운거 드는건 자제하심이 좋을듯하네요..시간도 넉넉하지않고하니 하체위주로 하는게좋을것같습니다...군대하면 아침구보가 진짜 짜증나죠^^; 필히 유산소위주로 남은 기간을 정리하는게 좋겠군요...3~4개월이라지만 충분합니다...진짜 단기간에 심폐력을 키우고 하체까지 동시에 하고 싶다면 계단뛰기가 짱입니다..근데 님의 경우로 봐선 무릅도 않좋고하니 평지로 서서히 속도조절하면서 적응력키운후에 계단뛰기에 도전해보십쇼..장난아니게 지구력이 달라질겁니다..자신감도 생기고요..
그리고 무릅이 안조으시다고했는데 스쿼트같은 고중량운동을 하느니 보다 기구를 이용한 운동..특히 레그 익스텐션(하체운동에 참조)나 레그컬...그리고 척추기립근,허리강화에 좋은 하이퍼익스텐션을 가장 추천해드리고 싶네요...레그익스텐션은 무릅강화에 좋아서 오리걸음용으로 그저그만이라고 생가되네요...야튼 이런거할려믄 헬스장에 가셔서 정자세잡고 꾸준히 해보세요..이틀이나 3일에 한번꼴로..바벨은 드시지말고 기구운동위주로하고 간단한 덤벨컬이나 바벨컬..푸샵..딥스 푸샵..봉딥스..푸샵도 종류가 많으니 고루고루 해주시면 몰라보게 변할겁니다...
그리고 간간히 종아리 운동...아 뎀벨 런지도 좋겠네요..자세만 바로 잡는다면 런지류도 무릅언저리강화에 효과가 있고요..암튼 서두르지마시고 몸에 맞게 하시면 군생활 탈없이 하실수있을겁니다..군대 별거 아님~
아 답변 정말 모두 감사드립니다. 참고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