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 품목 고성장은 지속
동사는 PDRN, PN 기반 의약품 ‘콘쥬란’과 ‘리쥬란’으로 2022년에도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톡신 이슈에도 불구, 영업실적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제품 성장과 신제품 및 신규사업으로 성장 비전이 유효한 상황이다. 주가는 하향 조정되어 저평가된 수준으로 판단된다.
콘쥬란, 리쥬란 HB plus, 화장품이 성장을 이어간다
2022년 4분기(10월)에 신제품 ‘리쥬란 HB plus’를 출시하여 필러부문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주성분인 PN(Polynucleotide)에 HA(Hyaluronic Acid)와 국소마취 성분 리도카인(Lidocaine)이 추가시켜 통증이 개선된 제품이다. 탄탄한 내수뿐만 아니라 중국, 싱가폴과 말레이시아 향 수출 또한 지속되고 있으며, 향후 점진적인 매출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기존 제품 콘쥬란(관절염치료제)의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고령화라는 인구구조 변화는 피해갈 수없으며 RA(Rheumatoid Arthritis)에 대한 완전한 치료법이 없는 상황이다. 2020년 급여화 이후 높아진 가격경쟁력, SK케미칼과의 협력판매를 통한 시장점유율 확보도 진행중이다.
리쥬란과 콘쥬란의 선전에 힘입어 의료기기사업 매출액은 2021년 연간으로 751억원(YoY +50.2%)로추정된다. 2022년에도 20%에 근접하는 성장이 가능할 예상이다. 톡신이슈에도 영업실적에는 영향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자체 화장품 사업도 순조롭다. 분기 70억원대 매출로 2021년에 연간 60% 내외 성장했고, 2022년에도 고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참고로 2021년 12월에 보툴리눔 톡신 리엔톡스주(100단위)의 국내 품목허가 신청을 했고, 2022년내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
의료기기 사업진출, 기존 영업망에서 시너지 기대
2021년 11월에 의료미용기기사 메디코슨을 인수했다. 메디코슨은 하이푸(HIFU)와 고주파 기술을 결합한 홈케어 미용기기 듀오리프와 패치용 고주파 자극기 엑시온 등을 생산하고 있다. 파마리서치는 의료기기 신제품(온열기치료제, 저주파치료기, 리프팅기기 등)을 추가 개발하고, 기존 영업망을 활용하여 사업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액은 아직 초기사업이라 장기적으로 봐야할 것이다.
2021년, 2022년 1분기 실적호조 확인하면서 주가 회복 가능 전망
동사 주가는 실적 고성장에 힘입어 2021년 3분기까지 상승세를 보였으나 4분기에 톡신이슈로 소폭 조정을 받고 있다.
그러나 영업실적에 영향이 없는 상황이고, 콘쥬란, 리쥬란, 화장품의 고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 여기에 의료기기사업에 진출하여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도 높였다.
지금은 금리 상승기로 매크로 변수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실적 개선주에 주목할 시기이다. 2021 년 4분기 실적과 2022년 1분기 실적호조를 확인하면서 동사의 주가는 회복트렌드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투자의견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
상상인증권 하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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