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뇽뇽
2탄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257924
대형게시판에 글쓰는건 처음이라 미흡한점있어도 이해해주길 바래!
나는 존나 계획충이라 두달전부터 계획을 다 짜놨어ㅋㅋㅋ
막상 계획대로 되는건 별로 없지만 어느정도 틀은 만들어놔야 안심이되서
항상 여행갔다오면 다 까먹어버려서 기억해두려고 글찐다!
여행기간은 4/20~23
* 미리 예약한것(3인기준)
1. 비행기 : 타이에어아시아 - 980,670
2. 호텔(아고다) : 차트리움 리버사이드(2박) - 317,534
137필라스(1박) - 290,334
3. 마사지 : 라바나 스파 마사지 - 65,794(몽키트래블)
4. 투어 : 위험한기찻길+암파와수상시장+반딧불투어 - 67,200 (마이리얼트립)
5. 캐리어 밸럭 서비스 : 방콕공항->호텔(34,584) / 호텔->호텔(19,203) (KKDAY)
호텔->호텔 예약하는 여시들은 도착시간 잘 보고해..호캉스 하려고했는데 캐리어가 저녁9시 도착이라 걍 돈날리고 취소함ㅠㅠ따흑
환전 1인 300달러
우리는 최대한 길게 있고싶어서 좀 멀어도 돈므앙공항으로 했어
택시타고 시내까지 가는데 고속도로요금 있다는건 들었었는데 얼만지는 몰라서 걍 부르는대로 줬어ㅠ
근데 고속도로로 가지도 않더라..
1일차
공항 - 나이쏘이 - 짜뚜짝시장 - 쿤댕 끈적국수 - 투어(위험한기찻길,암파와수상시장,반딧불투어) - 카오산로드 - 맥날 - 마사지 - 팁사마이 - 호텔
차트리움 리버사이드호텔
2박하는데 가격이 부담되서 그나마 좀 싼데로 잡았어
사진으로 볼땐 그닥 맘에 안들었었는데 직접보고 다 대만족했어ㅋㅋㅋ
5성급이고 수영장도 진짜 넓고 사진찍기도 좋고 방,화장실 다 깔끔하고 좋았어
바로 앞에 강도 있어서 풍경이 진짜 이뻐
그리고 호텔 바로 옆에 세븐일레븐도 있어
나이쏘이
원래 나이찻 가려고 했는데 익숙한 이름에 따라 들어가벌임..
그냥 갈비탕같은 갈비국수야
엄청 맛있진않고 한번쯤 먹어볼만한..?
가게안도 너무 더워
짜뚜짝시장
여권케이스 셋이 똑같이 만들었다 존예쓰
시장안에서 여권케이스 가격 다 60밧 하더라
오렌지주스 20바트밖에 안하는데 존맛이야
내기준 팁싸마이 오렌지주스보다 맛있었음
그리고 흑설탕버블티 꼭 먹어주라,,
펄이 준비 안됬다고해서 3번이나 헛탕치고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
3천원도 안하는데 대존맛ㅠㅠ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많고 비누나 디퓨저도 엄청 많고 구경하기 좋아
확실히 짜뚜짝이 싸긴 싸더라..더 안사온거 후회중ㅠ
너무 넓어서 돌아다니면 다리 개아픈데 안에 마사지 많아서 30분 발마사지 받아도 좋아
가격도 5천원밖에 안해서 더위도 피할겸 좋았어
여기서 라틴백도 샀는데 한국아주머니들이 옆에서 흥정해주셔서 350바트에 득템했어ㅋㅋㅋ
쿤댕 끈적국수
끈적국수가 진짜 존맛이야ㅠㅠ
방콕가면 꼭 먹어주라
갈비국수 먹은지 얼마안되서 배부른 상태에서 먹었는데도 존맛..
두번가고싶을정도
옆에 소스있는데 뿌려먹으면 매콤해서 맛있더라
위험한기찻길투어
굳이 안가길 추천..진짜 냄새 역하고 덥고 위생 별로고
별건 없고 걍 기차가 엄청 가까이 지나간다 끝
암파와수상시장
여기는 진짜 똥물..
시장은 쭉 걸어가야는데 못찾고 이상한데만 서성이다가 마지막에 후다닥 보고옴ㅠ
여기서 손풍기 샀는데 몇시간만에 고장난거 실화..?ㅎ
싸구려니 절대 사지마
반딧불투어
반딧불 진짜 없어서 하늘의 별따기..
가까이서 보면 좀씩 보이긴해
거즘 한시간해서 배에서 잘뻔ㅎ
투어 3가지 같이해서 하루가 빡샜어
그래도 시원하고 좋은차로 이동시켜주니까 편하긴 하더라
카오산로드
유명한 맥날아저씨랑ㅋㅋ
여긴 외국인 겁나 많고 뭔가 무서운곳이야 ㅋㅋ
그리고 여기서 마사지 받았는데 진짜 인생 마사지였어..
팁싸마이
팟타이 진심 존맛..
팁싸마이 갔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30분 기다렸는데도 계속 서있었어
근데 사람들이 다른줄로 들어갔다가 나오는거야
알고보니 포장줄 따로 있더라
우린 바보같이 30분 넘게 기다리고 포장하고감ㅎ
지금이라도 안게 어디냐며 포장해서 후다닥 호텔감ㅠㅠ
다른 팟타이 먹어보고 여기가 진리라는걸 깨달았어 식어도 맛있어
2일차
차트리움 - 족발덮밥 - 팩토리커피 - 라바나마사지 - 터미널21(MK수끼, 애프터유빙수) - 아시아티크 -호텔
족발덮밥
존맛이래서 기대하고갔는데 난 걍 그랬어ㅠㅠ
내가 갔을땐 거의 다 떨어지고 그 미니족발?만 남아서 그거 먹었어
12시도 안되서 갔는데ㅠㅠ갈 사람은 더 빨리 가얄듯
팩토리커피
시그니처로 다 시켰는데 그냥저냥..ㅎ
우리가 커피맛을 잘 몰라서 그런가..
병 밀크티 보자마자 안쟁이면 품절된대서 가자마자 샀는데 많더랔ㅋㅋ
그냥 밀크티맛..5+1이라 6개나 샀는데 짐만 됐다고한다..
나처럼 달다구리한 커피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일거같아ㅜㅜ
라바나 스파 마사지
우리는 발마사지를 좋아해서 발위주로 예약했어
마시지 받을때 뷰가 이뻐
한시간 받았는데 피로 풀리고 좋았어
근데 카오산마사지가 너무시원해서 그때를 잊지못해..ㅠ
여기는 팁 100바트씩 줘야돼
마사지 끝나고 옷갈아입고 나오면 주르륵 다 있어서 진짜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야ㅋㅋㅋ
마사지받고 사원야경 보러가는데 뭔 길을 다 막아놓는거야
통제하는사람 오조오억명 서있고
차도를 다 막아놔서 어쩔수없이 걸어가는데 무섭더라..
길도 못건너게하고
땡볕에 존나 하염없이 걷다가 너무 빡쳐서 걍 호텔와벌임
알고보니 뭔 유명인사온다고 통제해논거..
일정 망함 ㅠㅠ
터미널21(Mk수끼, 애프터유빙수)
사람 진짜 많더랔ㅋㅋ시원해서 둘러보기 좋았어
층마다 뭐가 어디있는지 검색할수있고 가는길도 나와서 이걸로 위치 찾으면 편해
애프터유빙수옆 고양이랑 한방 찰칵ㅎ
MK수끼랑 애프터유는 둘다 웨이팅있는데 빨리빨리 빠져
MK수끼가면 무조건 고수 먼저 빼..모둠야채 한번에 부었는데 고수 들어있던거야
국물맛 아예 달라짐ㅠㅠ
그리고 테이블마다 모니터있어서 바로 추가주문할수있으니까 첨엔 대충시키고 바로 앉아!
사진에 있는 저고기 존맛..크레이지덕?도 존맛
그리고 애프터유빙수 비주얼 오지잖아요..
갠적으로 타이티빙수보다 반반빙수가 더 존맛..
음식먹는곳은 거의 4층인데 여기는 1층에 있더라
아시아티크
관람차 진짜 커ㅋㅋㅋ
코코버블티 먹고싶었는데 늦게가서 닫아버림 ㅠㅠ mk수끼 아시아티크안에도 있더라고..여기서 먹을걸
너무 힘들어서 대충보고 나와벌임
여기까지 2일차 끝!
다음 3,4일것도 언눙써야지
주절주절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뇽뇽 헠헠 당신 천사야..! 너무 고마웡
여시야 추천해준 저 버블티 어디꺼야?ㅠㅠ
+ 앗 위에 댓에 정보가 있구나 짜뚜짝 돌아다니다보면 만나겟닼ㅋㅋ
여시야 나도 곧 가는데 고마워! 지우지말아종!!고마웡~
자세하게 써줘서 넘나잘봐써여시야!! 벨럭 저게 3인가격이야?? 어디서 예약했는지 알수있을까?? 티몬할랫더니 3인이 41000....
웅 KKDAY라고 옆에 써놨는뎅!!
@뇽뇽 헐랭 자기전에봐서 눈이 감겼나바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
잘읽었어!!!ㅎㅎ 방콕 좋다는 얘기만듣구 하나도 몰랐는데 언능 가고싶어진다ㅋㅋㅋㅋㅋ!
여시 연어하다 왔는데 나 엄마랑 둘이 가려고하는데 차트리움 호텔 괜찮아? 시설이나 거리 이런거 !
바로 옆에 편의점도 있고 시설 깔끔하고, 거리도 그랩 잘 잡히는 위치라 괜찮아! 가성비 굿굿
타이에어아시아 어땠어?ㅜㅜ
좁긴한데 걍 탈만했어ㅠ
여샤 글 고마오 곧 가는데 잘보구가~!~!~!~!! 아시아티크는 몇시쯤에 갔길래 닫은거야??ㅠㅠ
9시 넘어서 간듯ㅠㅠ
여샤 글 고마워ㅠㅠㅠ 저 일정들 이동은 대부분 뭐로 어떻게했어?_?
다 그랩불러서 타고 다녔어!
방콕 알차게 다녀왔네ㅠㅠ!!! 참고할게 차트리움 리버사이드 혹시 교통은 괜찮았어?? 이스틴이랑 고민된다ㅠㅠ
교통 괜찮았어 그랩도 잘 잡히고!
여샤 글 고마워!!! 곧 가는데 참고할게!!!
와 ㅋㅋ나.담달에 방콕 가는데 고마워!!!북마크햇어!!
와 나도 곧 방콕 가는데 여시 글 완전 참고하고 가야겠어 ㅠㅠ 넘 행복한 여행으로 보인다
글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