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날으련다 저푸른창공으로
初心 / 김영송
당신의 고운눈동자가 나를 향해 살포시 움직인다
아침이슬영롱한 수정같이 고운물방울처럼
맑고 검은눈동자가
푸른하늘은하수 별빛처럼 환하게 빛나더니
달려가는 나의 앞길을 환하게 비추어준다
어제는
당신의 곱고 환한 눈빛이 없어 가는길이
무척어두웠지
가야할길을 물끄럼히 쳐다보니
몹시구불구불하고 울퉁불퉁하여
먼지가 뽀얗게 일것같았고
곧! 넘어질것만 같았지
주저앉아 버릴것만 같았고
그렇지만 난 어제
그어두운길을 두손을 불끈쥐고 혼자 걸어갔어
희망을 가지고
오늘 당신의 아름답고 환한눈빛이
고요히 비추어 올것만 같아서...
오늘 나는 힘차게 달리고 있다
당신의 아름답고 곱고 환한눈빛이
가는길을 환하게 비추니...
왜 이리 기분이 좋고
몸이 날아갈듯이 가벼운지
내일은 날으련다 저푸른창공으로
내~꿈을 펼치려...
初心/ 金泳訟 戀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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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처음처럼님 달 속에서 한참 신나게 춤추는 사람이 누구지요?...ㅎㅎ...저도 오늘 하루 밝고 신나게 시작하렵니다....즐거운 하루되세요^^
항상 다가오시는 파랑새날개님의 고운향기가 달빛을 타고 저의 방으로 들어오네요! 고운발걸음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