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총재 신상우)는 오는 4월 4일 (수)요일 오전 11시 프라자호텔 별관 그랜드볼룸에서 2007년 프로야구의 서막을 여는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미디어데이는 프로야구 개막을 축하하고 프로야구 붐업 조성을 위해 개막에 앞서 각 구단의 감독, 대표선수들이 참석해 언론을 대상으로 공식 기자회견과 포토타임을 갖는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2005년 이후 해마다 실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8개 구단 감독들의 출사표 및 올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는 기자회견과, 개막전 대진팀별 4개조로 나누어 각 구단 대표선수들의 시즌 목표와 포부 등을 밝히는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금년 미디어데이 행사에는 각 구단별로 동영상 및 사진 촬영을 실시해 KBO홈페이지와 구단 홈페이지에 게시해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 할 계획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많은 야구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수 있을 것이다.
이날 미디어데이에 참가하는 각 구단별 선수는 삼성 임창용, 심정수 선수, 한화 류현진, 김태균 선수, 현대 정민태, 이택근 선수, KIA 한기주, 장성호 선수, 두산 홍성흔, 김동주 선수, SK 김광현, 이진영 선수, 롯데 송승준, 이대호 선수, LG 박명환, 박용택 선수 등 각 구단의 명실상부한 대표선수들이 참가해 기자회견과 포토타임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