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합천엔 주룩주룩 비가온다.
추석 명절전에 마무리 할 현장이 많은데
왠 놈의 비는 이리도 자주 내리는지....
그래도 오늘 이비는 오후에 개인다니
낼 경산 마라톤 대회엔 전혀 지장이 없겠다.
선선한 가을 바람속에 구름낀 날씨는 달리기엔 더 없이 좋을듯.
밑에 약간은 뻥이 섞인 경산 소개글에 놀러 올까 말까 망서리는
우리 멍 친구들 낼 날씨 쥑인단다.
많이 놀러 와라 오늘 오면 더 좋고
저녁에 창립 1주년 플랭카드 걸고 경산이 떠나가게
오팔 멍을 외쳐도 된다.
학교앞이라 술먹고 꼬장 부리고 고함쳐도
좀 늙은 학생이거니 하고 모른체 해 줄거다.
그게 아니라도 이런 기회 아니면 언제 니네들이
이 먼 경산까지 올수 있겄냐?
온다고 하던 애주가 안 와서 그러냐?
나도 매스컴타는 애주하고 사진 함 박을라꼬 기대 했는데(섭섭)
그래도 우리 멍들 온다는 소리에 포항 있는 재돌이와
내 마음은 왜이리 들떠 있고 기쁜지
4월에 깜장과 백구 주자불고 재돌이가 합천 올때의 맘처럼 즐겁기만 하다
첫댓글 대야성 "충주 물탕 공원" 만나고 그후로 못봤지.. 네가 애 많이 쓰는구나 또 만나자 ..
대야성, 내일 아침 멍들 모이는 장소는 어디냐? 전날 온팀과 당일 도착하는 멍들과 만나는 장소 말이야. 그리고 응원차 늦게 도착하면 점심 모임장소는 어디인지?
뛰지는 않더라도 그 동네 문디들 보러가고 싶었는데 못가서 섭섭타. 손님들 맞느라 신경 많이 쓰이겠다. 특히 서울아아들 떼지가 간다카는데 물가에 얼라들 내놓은 것 같아 내가 웡캉 불안타. 내가 없다고 야들이 버릇없이 놀면 매매 야단치라... 언제 한번 볼꼬.
하하 티물... 말 참 잘하는구나^^. 대야성아 반갑다. 난 뭔 일복이 이리 많은지 무지 바쁜 곳으로 불려와서 정신 하나도 없이 지낸다. 가까이 있었을 때 한 번이라도 더 봤어야 하는건데.
당일 모임장소는 공대앞 잔디밭에 프랭카드 붙인다 거기로 오면 된다. 티물, 와우 반갑고 충청도 쯤에 열리는 대회에 정모 함하마 꼭 가도록 하께 우야 바빠도 달리기는 꼭 하고, 일복은 즐거운 맘으로 일을 즐기며살자.
대야성아 만나지는 안앗지만 언제곤 빨리 만나겟지 글고 울멍들을 위해서 준비하는 너들 맘이 눈에 선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