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을 심기위해 씨마늘을 쪼개는 작업입니다..
쪼개는데만 한나절이 훌쩍 지나가네요..
마늘심을 밭 입니다..
관리기로 로터리 치고 구글기로 골을 만들었습니다,,
뒤로 보이는건 배추와 무우 입니다..
하우스 안에는 시금치를 파종했습니다,,
마늘 쪼개고 밭 만들고 나니 하루가 다 가버렸습니다,.,
요즘은 정말 하루 해가 너무 짧은것 같아요... 해가 넘어가는 순간 캄캄해 진답니다. ㅎㅎ
한시간 동안 담궈서 종자 소독중입니다,,
작년에는 종자 소독도 못하고 심었어도 별 문제는 없었지만,, 동네 어른들께서
마늘 종자도 소독해야 하고 밭에 토양 살충제도 뿌려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올해는 배운데로 해봤습니다. ^^;
해를 거듭할수록 농사도 복잡하고 어려운 것 같아요...
오늘 날씨 무지 좋습니다... 솔직히 가을 때앙볕 치고는 엄청 뜨거웠답니다..
아침에 마늘 심기전에 한컷...
맨뒤로 보이는 밭이 돼지감자 밭입니다..
유공 비닐을 사용하지않고, 투명비닐을 씌운 다음 봄에 싹을보고 뚫어줄 예정입니다..
이렇게 하면 심기는 쉽지만 봄에 뚫어주기가 좀 번거롭지요..
그래도 이른 봄에 아침 먹기전에 잠깐 나와 싹이 튼 마늘 하나하나 구멍 내어 주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정신없이 심었는데도 다심지 못하고 해가 저뭃었습니다..
조금 남았으니 내일 아침먹기전에 해치워야 겠습니다..
마늘심기를 마무리하고 비가 한번 내린후에 비닐멀칭을 할 예정입니다..
그동안은 돼지감자를 캐야 합니다..
겨우내낸 내년 봄까지 돼지감자 수확은 계속됩니다...
첫댓글 마늘을 늦게 심어시네요.
이곳은 지금이 제철인가 봅니다..
벌써 마늘 심어야 할시기가 된나요.
네..여기에는 요즘이 마늘심을 시기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