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心寶鑑(명심보감) 12.省心篇 下(성심편 하)] 16.까닭 없는 재물은 재앙이 된다.
明心寶鑑(명심보감) 12.省心篇 下(성심편 하) 성심편은 충효, 검소 등 생활덕목 형태의 글로 상하 총 9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6.까닭 없는 재물은 재앙이 된다. |
蘇東坡曰(소동파왈) 無故而得千金(무고이득천금)이면 不有大福(불유대복)이라 必有大禍(필유대화)이니라
소동파가 말하였다. “까닭 없이 천금을 얻는다면 큰 복이 있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큰 재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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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정당한 이유 없이 생긴 재물은 오히려 큰 재앙이 될 수 있음을 말한 것이다. 오늘에도 가끔 볼 수 있는 부정부패(不正腐敗) 현상을 경계한 것이다.
○ 蘇東坡(소동파) : (蘇軾(소식), 1037년~1101년) 송나라의 문인으로 순(洵)의 아들이자, 철(轍)의 형으로, 이 세 사람을 ‘삼소(三蘇)’라 부른다. 그를 대소(大蘇), 아우 철을 소소(小蘇)라고 하는데, ‘唐宋八大家(당송팔대가)’의 한 사람, 동파는 그의 호인데 정상재(靜常齋), 설랑재(雪浪齋)라고도 하며 시호는 문충(文忠)이다. 시에 능하고 경사(經史)에 통했다. 그의 학파를 촉파(蜀派)라 한다. 왕안석(王安石)의 신법(新法)을 반대하여 좌천되었으나 뒤에 철종(哲宗)에게 중용(重用)되었으며 시는 송대(宋代)의 제1인자로 손꼽히고 글씨와 그림에도 능했다. 그의 시 〈적벽부(赤壁賦)〉가 유명하고, 저서에 《동파지림(東坡志林)》, 《구지필기(仇池筆記)》, 《동파전집(東坡全集)》 등이 있다.
○ 故(고) : 연고 ‘고’. 사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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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明心寶鑑(명심보감) 12.省心篇 下(성심편 하)] 16.까닭 없는 재물은 재앙이 된다.|작성자 풀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