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아침에 그유명한 일직식당에서
간고등어 구이와 된장국으로 해결
3년전에 지병으로 돌아가신 이동삼명인
이제는 아드님이 가업을 이어받고 있습니다
아버지 이동삼명인이 하던곳이라 그런지 아침8시부터 장사시작인데
저희는 7시44분에 도착 발열체크하고 앉자마자
사람들이 주루룩 들어오네요
각종 방송사에 찍은 사진들이 즐비합니다
약10분 지나니 셋팅해주네요
간고등어 한마리가 2인분입니다
그리 짜지도않고 맛있네요
된장국은 또 리필~ㅎ
청송 사과나무에 사과가 주렁주렁
10키로에 십만원주고 구매
큰거.중간거 섞여있네요
곳곳에 사과 판매집이 즐비합니다
작년에 비해 사과는 쌉니다
올해 사과가 풍년인거는 맛씁니다
주왕산 국립공원으로 가는 주산지입구
곳곳에 명승지답게 푯말이 있네요
이가을을 만끽하고 싶은 길
멋스럽지 않나요?
주산지 저수지와 억세에 조화
바람이 불어서 억세가 이리저리 춤추네요
사진에 담기에 애를 먹었습니다
이저수지는 오래전에 사람들이 농업용으로 쓰기위해
인위적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당시에 인위적으로 심은 왕버들과 수양버들
300년 넘는 나무도 있고요 총28그루가 물에서 잘 자라주고 있습니다
예전에 김기덕감독이 봄.여름.가을.겨울 촬영하고부터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저수지 수심 깊이가 8m됩니다
대물급 잉어들이 엄청 많네요
사람들이 먹이도 주고해서 그런지 도망도 안가고
재롱부립니다
바위에는 온통 부처손들이
이곳을 벗어나 주왕산 국립공원으로 출발
많은 사람들이 이가을을 만끽하기위해서 인지
입구부터 차들이 엄청 많네요
경찰차도 와서 교통정리해도 속수무책입니다
어렵게 40분가량 길에서 허비하고 겨우 주차장
도착했네요
양쪽 길은 주차한곳이고
겨우 승용차 한대 지나갈정도입니다
저는 피곤해서 주왕산 못가고
차에서 취침하기로
집까지 운전해야 하기에
처형과 집사람은 용추폭포까지
집으로 가는길에 저녁 해결부터
청송 산촌식당
이곳도 워낙 유명해서 줄서는분들이 많네요
바로 옆에 약수터가 있고요
철분이 많아서 그런지 주변이 온통 녹물이 흐르고 있네요
물통값만 받고 본인들이 약수물 떠가면됩니다
큰통은 5천원합니다
위측에 물통 보이시죠
기본 반찬과 닭날개.닭불고기가 나왔습니다
참숯으로 구워서 그런지 불향이 진동하네요
마지막으로 닭다리백숙이 나왔습니다
약수물로 해서인지 담백하네요
자식들 먹을것도 사서 이제 청송해서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