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혜걸 팁] 감기를 이기는 네가지 비결
“2018.11.9. 유튜브에 올린 글”에서 발췌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감기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감기는 독감과는 달리 무려 200여 개의 바이러스가 동시에 관여하므로 백신도 없고 치료제도 아직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딱딱하고 어려운 의학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숟가락으로 떠먹여 드립니다.
오늘은 감기를 이길 수 있는 네 가지 레시피를 소개해드립니다.
1) 감기초기 증상이 나타날 때 푹 쉬어라
[고려대학교 감염내과 고 박승철교수 의견]
2) 비타민 D를 복용하여라.
[영국 가디프대학 감기학과 Ron Eccles 교수 의견]
건강할때는 1,000∼2,000IU 복용하고
감기를 치료시에는 3,000∼5,000IU 복용하라
최대 일일 10,000IU까지 복용하여도 부작용이 없다
3) 물을 자주 마셔라.
[송내과의원 송태호원장 의견]
4) 종합비티민을 건강할 때 복용하던 양의 3배를 복용하여라.
가능하면 파이토케미칼이 보강된 제품을 선택하라.
병원에서 조제하여 주는 약은 오히려 감기치료기간을 늘리기만 하니 가능한 복용하지 말라.
[홍혜걸 의학전문 기자 의견]
I.U.(International Unit)?
I.U.란 단위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그람이나 밀리그람 같은 무게 단위랑은 성격이 다릅니다. I.U는 물질에 같은 기준이 적용되는게 아니고 활성을 기초로한 역가하는 수치로 설정하기 때문에 물질마다 I.U.의 양은 서로 다릅니다. 비타민 D와 같은 물질이 1mg 들어있다 하는것 보다는 몇 I.U.단위가 들어있다 하는것이 생체내에서 어느정도 활성을 보이는가에 더 정확한 수치가 됩니다. 쉽게 말하면 '얼마의 양' 을 표시하는 것 보다 '얼마의 활성을 보이는 양'을 표시하고자 할때 쓰이는 단위입니다. 그래서 보통 Vitamin A, D, E, K와 같은 지용성비타민의 경우 국제적으로 정한 I.U.단위를 쓰게 됩니다. 지용성비타민은 권고량을 초과하여 복용하면 부작용이 발생하므로 주의를 하여야 합니다. 지용성비타민을 제외하고 남은 비타민은 수용성비타민이라고 하고 권고량을 초과하여 복용하여도 소변으로 자동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부작용의 염려는 없습니다.
단 모든 미네랄(Mineral)은 권고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끝]
Road_to_Moscow.mp3
첫댓글 꿀팁 감사합니다.
지금 감기에 걸리면 2~3개월 장기간 낫질 않습니다.
사전 예방이 최고입니다.
겨울철에는 감기 특별히 조심해야겠지오...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