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 라인’ 이용자 적어 관계 기관이 긴급회의
▲ '퍼플 라인'은 방콕과 인접도 논타부리를 연결하는 라인인데, 이용객이 적은 것으로 대책이 강구되고 있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방콕 도내 북부와 인접도인 논타부리를 연결하는 도시 철도 ‘퍼플 라인(สายสีม่วง)’이 예상을 큰 폭으로 밑도는 이용자로 관계 기관이 긴급회의를 열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당초에는 1일 약 7만3000명의 이용자수를 예상하고 있었지만, 현재 1일 약 2만명의 이용자 밖에 없다고 한다.
이것으로 태국 고속 철도 공사(MRTA)는 관계 기관과 긴급회의를 열고, 승차 요금이나 인접한 주차장 가격 인하를 실시해 이용자 증대에 대한 방안을 토의했다.
방콕 측 종착역인 타오푼역에서 제일 가까운 역인 MRT 방스역은 약 1킬로 정도 떨어져 있어, 셔틀 버스 등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것이 예성 이용자수를 큰 폭으로 밑돌게 하고 있는 이유로 보이고 있다.
미얀마 서부에서 M6.8 지진, 방콕에서도 흔들림 느껴
미국 지질조사소에 따르면, 8월 24일 오후 5시 35분(태국 시간)경에 미얀마 서부 차우크(Chauk) 서쪽 약 25킬로를 진원으로 하는 마그니튜드(M) 6.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한다. 진원의 깊이는 84킬로였다.
이 지진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흔들림이 방콕 도내 빌딩에서도 느껴져, 일부 빌딩에서는 건물 내에 있던 사람을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닐슨이 조언, “고령자를 위한 비즈니스에 주목하라”
마켓 조사회사 닐슨 타일랜드(The Nielsen Company Thailand)에 따르면, 태국은 고령자 인구가 서서히 증가하고 있어,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에 힘을 써 갈 필요가 있다고 한다.
유엔 보고에서는 태국에서 65세 이상의 고령자는 향후 15년에 인구가 2배에 증가해, 태국은 아시아에서 3번째 고령화 사회가 될 것이라고 한다.
이 회사의 수뇌는 “고령자는 머지않아 마켓에서 영향력을 가지게 된다. 이 때문에 고령자를 위한 비즈니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고령자 요구에 맞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 남부 빧따니 도내 호텔에 카품, 1명 사망하고 30명 이상 부상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8월 23일 밤에 태국 최 남부 빧따니도에서 폭탄 2발이 폭발해, 태국인 여성 1명(35)이 사망라고 남녀 36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말레이계 이슬람 무장 세력의 범행으로 보이고 있다.
이 사건은 오후 10시 40분쯤 술집 주차장에서 첫번째 폭탄이 폭발했다. 이때 사상자는 없었다. 약 20분 후에 첫 폭탄이 터진 곳에서 약 200미터 정도 멀어진 호텔 앞에서 픽업트럭에 설치해 놓은 폭탄이 폭발해, 주변 주민과 첫 폭탄 폭발로 인해 현장 주변으로 출동하고 있던 군인과 경찰 등이 피해를 입었다. 또한 호텔 건물도 파손되었다.
차량 폭탄으로 사용된 픽업트럭은 파타니 시내 병원 소유였으며, 전날 밤에 도둑맞은 차량이었다.
말레이시아와 국경을 접한 태국 최 남부(나라티왓, 빧따니, 야라도의 3개도와 쏭크라 일부)는 주민 대부분이 말레이어 방언을 사용하는 이슬람교도이며, 일부가 태국에서 분리 독립을 내걸고 과격화되어 무장행쟁을 계속하고 있다. 무장 세력에 의한 테러는 대부분이 최 남부로 한정되고 있지만, 이번달 11일과 12일에 휴양지 중부 후아힌, 남부 푸켓 등에서 폭탄이 폭발해 4명이 사망하고 영국인과 네덜란드인 등 외국인을 포함한 37명이 부상을 당한 사건이 최 남부 말레이계 이슬람 무장 세력의 범행이라는 견해가 나와 확대가 염려되고 있다.
리오 올림픽, 태국은 역도와 태권도에서 메달
리오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태국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국별 메달 획득수로 35위를 차지했다.
역도 여자 58킬로 급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여자 48킬로 급에서 금메달, 남자 56킬로 급으로 동메달, 그리고 태권도 남자 58킬로 급으로 은메달, 여자 49킬로 급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태국 이외의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는 인도네시아가 금1, 은2, 베트남이 금1, 은1, 싱가포르가 금1, 말레이시아가 은4, 동 1, 필리핀이 은1을 획득했다.
큰 비로 쑤완나품 택시 승강장 수몰, 항공기 9기가 착륙하지 못해
▲ 많은 비가 오래동안 내리면서 쑤완나품 공항 외에도 방콕 도심 여러곳에서 홍수가 발생했다. [사진출처/Khomchadluek News]
8월 24일 밤에 방콕 일대에서 내린 큰 비로 방콕 교외 쑤완남품 공항에서는 택시 승강장이 침수되거나 잠시 정전이 발생하는 등이 소동이 벌여졌다. 또한 항공기 9기 착륙이 불가능한 사태까지 벌어져, 이 중 8기가 동부 우타파오 공항, 1기가 남부 푸켓 공항에 착륙했다.
게다가 여객 터미널 1층 택시 승강장에서는 오후 10시 반부터 12시 45분에 걸쳐 승객이 승차하는 도로가 침수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이것으로 공항 당국은 터미널 4층 출발 로비 앞 도로에 택시를 세울 수 있도록 조치했지만, 택시가 부족해 장시간 기다리게 되거나 승차를 거부당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또한, 공항에 전기를 보내는 시설에서 고장이 발생해. 오후 10시 20분쯤 공항 내 일부가 정전되기도 했다.
총리 후보 지명 권한, 상원의원에게 주지 않아
헌법 기초 위원회(CDC) 홍보 담당 노라팃씨는 차기 총선거 후 총리 선출에 대해 상원의원에도 총리 후보 지명 권한을 부여한다는 입법 의회(NLA) 안건을 CDC가 기각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현재 군정이 선택하는 상원의원에게는 하원의원과 함께 총리를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것으로 일부에서 비판의 소리가 나오고 있었으며, 입법회의 안건은 총리 선출에서 상원의원의 역할을 한층 더 확대시키려고 하는 것이라, 이것에 대해서는 한층 더 강한 반발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노라팃씨는 “CDC는 상원의원은 하원의원과 함께 총리를 선출할 수는 있지만, 총리 후보를 지명할 수 없는 것으로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퍼플 라인’, 운임 50% 인하로 이용자 증가를 도모
8월 6일 개통된 방콕 중심부와 논타부리를 연결하는 철도 노선 ‘퍼플 라인’은 이용자가 적은 것으로 이 노선을 운영하는 태국 대량 고속 운수 공사(MRTA)는 이용자를 늘리기 위해 9월부터 운임과 주차 요금을 50% 인하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이 노선의 1일 이용자수는 MRTA 목표인 10만명 이상을 크게 밑도는 2만명 전후에 머무르고 있다. 그래서 MRTA에서는 운임 인하를 결정했고, 이것으로 이용자수가 30% 정도 증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덧붙여 이용자가 적은 이유는 블루라인과 환승이 불편한 것이 최대 이유로 보이고 있으며, 양 라인은 가까운 시일 내에 접속될 예정이라고 한다.
ATM 현금 절도 사건으로 인터폴에 협력 요청
6개도 정부 저축은행(GSB) ATM(현금 자동지급기) 21대에서 1200만 바트에 달하는 현금이 도둑맞은 사건으로 경찰은 용의자 체포를 위해 국제 형사 경찰 기구(인터폴)에 협력을 요청했다고 한다.
경찰은 동유럽 범죄 그룹에 의한 범행이라는 견해를 취하고 있으며, 동유럽에서 온 5명이 사건에 관여했다고 보고 가까운 시일 내에 구속 영장을 재판소에 청구할 예정이라고 한다.
경찰의 담당자는 “우리는 범인들이 사용한 자동차나 숙박한 장소에 관한 정보를 입수했다. 이미 출국한 사람도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국내에 머무르고 있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가 지적, “ATM를 뜻대로 움직이는 것은 지극히 간단”
누군가가 정부 저축은행(GSB) ATM(현금 자동지급기)에 맬웨어를 감염시켜 현금 1200만 바트를 빼내 훔친 사건으로 태국 정보 안전 협회 프린야 부회장은 ATM에서 현금을 훔치는 등의 수법에 대해서는 인터넷상에도 정보가 있으며, 수법을 설명한 동영상도 존재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이러한 수법을 이용해 실제로 간단하게 ATM에서 현금을 훔치는 것이 가능이라고 한다.
그는 아울러 이전 ATM 범죄는 타인의 은행 구좌 등에 관한 정보를 부정하게 입수해 구좌에서 현금을 훔치는 수법을 사용했지만, 지금은 USB 경유로 ATM를 맬웨어로 감염시켜 아넹 있는 현금을 모두 빼내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 밖에도 존재하지 않는 은행 구좌를 존재한다고 ATM에 인식시켜 현금을 훔치는 등 예금자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현금을 부정 입수하는 수법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