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커뮤니티에서 보니 EPL의 경우 pk없는 득점왕이 최근 17년 동안 단 6차례 있었다고 하군요 . 확률로 따지면 30프로, 최근 EPl전문가들이 예상한 쏘니 득점 최종순위는 4위.
기록을 대충 찾아보니 반니가 25골 1pk로 득점왕, 2위 앙리가24골0pk한적 있고, 최근 기억나는건 수지(31골 0pk)득점왕, 마네(22골0pk) 득점왕, 살라도 32골1pk로 딱 한골넣고 득점왕 한 적 있고, 작년 잉스도 pk 1골정도 있었던걸로 최종 2위 했던가요 (그나저나 수지랑 살라는 거의 괴물수준이네요..리버풀 팬분들 부럽습니다 ㅠ)
대충 보면 쏘니가 득점왕 할 확률은 최근 17년간 전례로 봤을때 약30프로, 득점왕 경쟁을 위해 필요한 골수는 22골에서 32골 사이가 되겠고 32골을 초과달성한다면 득점왕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봅니다. 현재 페이스로만 보면 이 수치는 가능한 수준으로 보입니다. 물론 현재 페이스로만 보면이지만..
단 쏘니가 슈팅대비 득점이 역대급이기 때문에 페이스 유지라는 전제하에 이부분이 어느정도 득점왕 확률을 높여주는듯하며 경쟁자들에 비해 패널티킥 무득점을 몇골 상쇄시킬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 쏘니가 한번씩 침묵할때 경쟁자들이 확실하게 치고 나가지 못하는 것도 주목할만. 단 지금은 오히려 르윈이나 바디보다 맨유 상승세와 더불어 페르난데스 기세가 무섭네요.
30프로면 생각보다 불가능한 범주는 아닌데 확실히 어렵긴 하네요 게다가 현재 토트넘에서 양질의 어시스트를 해줄 선수가 케인뿐.. 후반기에 이런 리스크가 어찌 작용할지..
EPL 말고 다른 리그는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첫댓글 이정도 해주는 것만으로 고마운데 진짜 득점왕까지 해주면 ㅎ
앙리가 전담키커 아니었으면 당시 아스날은 누가 pk 전담이었어여??
해당시즌만 놓고 보면 로렌 에타페랑 베르캄프가 나눠서 했을겁니다. 그때 아스날은 거의 무적시절이라 키커들이 워낙 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