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v70DzJFfKC0
우리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는 다들 여러 이유가 있지만, 나의 경우 직장에서 기획업무 즉 계획서를 만들고 각 부서의 계획을 종합하고 요약하고 하면서 소위 글발(?)이 딸리는 내 자신을 발견하고는 내 자신의 기획력 트레이닝 차원에서 시작하였다. 그리고 모 카페에 가입하여 수필만이 아니라 시를 쓰는 연습도 하였다. 내가 생각하기에 시는 글을 압축해서 표현하기에 거기에 걸맞는 언어 선택 등 어휘력을 풍부하게 하려면 상상력과 창의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곤란하지 않느냐 하는 생각이었다. 다음 글은 얼마 전 포스팅했던 문충태박사님의 「기적을 만드는 습관의 비밀」에서 ‘시의 유용성’과 관련하여 언급되었던 글을 요약해 본다.
https://blog.naver.com/sesi333/222081966781
일상을 깨뜨리는 행동을 하라 _ p.41~43
‘다람쥐 쳇바퀴 돈다’는 말이 있다. 틀에 갇혀 있는 다람쥐는 매일 쳇바퀴만 돈다.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쳇바퀴만 열심히 돌고 돈다. 우리의 일상이 그렇다. 어제도, 오늘도, 그게 그것인 것 같다. 그러니까 변화가 없다. 그렇기에 새로움이 없다. 틀에 갇혀 있는 사람은 고정관념만 돌린다. 어제도 오늘도, 그렇게 고정관념의 틀에서 열심히 돌고 돈다.
고정관념이란 생각이 고장 난 것을 말한다. 고장이 난 시계는 날마다 같은 시각만 가리키듯, 생각이 고장이 난 사람은 날마다 같은 주장만 한다. 생각을 파괴하라! 당연히 받아들이는 것을 파괴하라. 파괴해야 새로운 것이 보인다. 파괴해야 새로운 것이 만들어진다. 이 고정관념을 파괴하는 훈련으로 시만큼 좋은 것은 없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안도현 시인의 ‘너에게 묻는다’라는 시다. 세상을 보는 창의적 생각은 시인들이 가장 뛰어나다. 똑같은 것을 보더라도 시인들은 보는 시각과 접근하는 방법이 다르다. 게다가 표현하는 언어도 다르다. 당장 시집을 한 권 구입하라. 그게 아니라면, 책꽂이에서 먼지만 뒤집어쓰고 있는 시집을 꺼내라. 그리고 오물오물 오징어 씹듯이 읽고 또 읽어보라. 오징어처럼 구수한 느낌이 가슴속으로 파고들 것이다.
* 시를 잘 쓰고 싶다면 근대 시의 거목인 임보 시인의 글을 보라 권하고 싶다...
https://blog.naver.com/moonsook9/222266079444
【 임보 시인 】
・ 본명 姜洪基
・ 프랑스 시인, 랭보를 좋아하여 아예 필명을 '임보'로 바꾼 시인
・ 1962년, 서울대학교 국문과 졸. 1962년에 『現代文學』지로 등단
・ 전 충북대 국문과 교수
・ 시집: ‘林步의 詩들 59-74’ ‘山房動動’ ‘木馬日記’ 등 다수
・ 저서: ‘현대시운율구조’ ‘엄살의 시학’ ‘미지의 한 젊은 시인에게’
‘시와 시인을 위하여’ 등 다수
・ 현재 도봉구에서 ‘임보 문학관’ 운영 중
첫댓글 안녕하세요...
자작시를 쓰시는 분들에게 참고하시라고 제가 예전에 제 블로그에 올려놓았던 글을 가져와 올려봅니다...
게시글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편안한 하루
되시고
즐거움
가득한
시간 되세요
단미그린비님
감사 감사드리구요. 건강 관리 잘 하시어 행복하고 좋은 날만 있으시길 기원해 봅니다...
커피 한잔 하세요
감사드립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
글을 쓰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잘 읽고 갑니다
안도현 시인과
임보 시인 좋아합니다
해피데이 ^^
미지님!
감사 감사드립니다...
따스한 봄날이네요... 행복한 시간 마니마니 가지시길 기원해 봅니다...
단미그린비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자작글 쓰기 시작하며
저두 많은 글을 올리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멋진 시인이 되리라 ㅎㅎ
즐거운 봄 되세요~^^
제넷님!
임보 시인님은 일반 대중에는 그리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지요. 제가 알던 한 나이가 제법 많이 드신 여 시인분께서 사사를 받았다며 얘기를 해줘서 알 게 됐지요. 꿈은 일단 꾸어야 하고 실천해야만 목표를 이룰 수 있답니다... 항상 행복한 일만 함께 하였음 하는 바램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