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자들을 위한 기도 (17:9~13)
예수님은 이제 곧 떠나실 것을 말씀하시고 세상에 남아 있을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십니다. 예수님은 공생애 기간 중에 하나님이 맡기신 양들을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고 지키셨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십자가 죽음이 다가오자 세상에 남겨질 제자들을 하나님께 의탁하십니다. 예수님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권능으로 제자들을 보호하시되 그들이 하나님과 예수님이 누렸던 하나 됨의 교제를 나누게 해달라고 기도하십니다. 우리의 안전과 평안의 근거는 하나님이십니다. 믿는 자들이 진정으로 하나 될 때 세상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온전히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께 순종해 하나 됨을 이루셨던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께 순종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 때 하나 됨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 거룩함을 위한 기도 (17:14~19) 예수님은 세상에 속하지 않은 제자들이 세상에서 핍박받을 것을 아시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십니다. 예수님은 세상에서 그들이 미움을 받더라도 악에 빠지지 않고 구별된 자녀로 거룩한 삶을 살게 해달라고 간구하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시려고, 십자가의 희생 제물이 되심으로 자신을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곧 십자가의 길을 통해서만 예수님을 믿는 제자들이 세상을 본받지 않고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분별해 온전히 순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자신을 거룩하게 구별해 십자가에 드리신 것처럼, 그분의 제자들은 자신을 구별해 거룩한 백성으로 새롭게 태어나야 합니다. 이 세상에 속하지 않은 하나님의 자녀들만이 세상과 다른 가치관과 삶의 방식으로 하나님 나라를 보여 줄 수 있습니다.
● 하나 됨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까? 지금도 예수님이 나를 위해 간구하신다는 사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까? ●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진리의 말씀으로 내 삶을 거룩하게 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
첫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주안에서 섬겨주신 사랑이 천국에서 해 같이 빛 나시길 바랍니다
귀한글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