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 연간 매출 전망. 출처=하이투자증권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파트론의 2021년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전망이다. 하이투자증권은 17일 파트론에 대해 4분기 호실적에 이어 올해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파트론의 2021년 4분기 실적(연결기준)은 매출 3221억원(-3.3% YoY, -11.4% QoQ), 영업이익 190억원(+98.4% yoy, 영업이익률 5.9%)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인 166억원을 +13.9%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는 일반적으로 고객사가 스마트폰에 대한 재고조정을 단행하는 시기지만 이번에는 그 강도가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최근 파트론을 둘러싼 환경은 긍정적인 것으로 봤다. 우선 고객사의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고 연구원은 “스마트폰 점유율 추이를 보면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삼성전자 및 애플의 선전과 최근 3년간 점유율을 확대해오던 OVX의 부진으로 요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업체들의 M/S 하락은 내수 시장의 수요 부진과 AP 수급난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AP 수급 문제가 아예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중국 업체들보다는 상황이 나은 것으로 봤다.
그는 “올해 삼성전자의 출하량을 지난해 2억 7000만대보다 증가한 2억 8500만대로 보고 있다”며 “현재와 같은 상황이당분간 이어진다면 추가 상향 조정도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카메라 출하 전망. 출처=하이투자증권
올해는 ASP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고 연구원은 “저가 모델에 대한 고화소카메라 채용은 물론 손떨림보정 기능(OIS)의 침투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OIS는 2021년까지 주로 플래그십 및 A52, 72 등 중급 갤럭시A 이상에만 채용되었으나 올해는 그 범위가 대폭 넓어지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카메라의 기능 개선, 화소수 상향을 고려하면 파트론의 카메라모듈의 연간 Blended ASP 개선폭은 +5~10%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전장카메라와 차량용 LED 모듈 등 신사업과 관련된 매출은 2021년 약 500억원에서 2022년 1000억원, 2023년 2000억원으로 매년 두 배씩의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파트론은 올해 역대 최대 매출, 역대 두 번째 영업이익이 기대는 상황”이라며 “앞서 언급했든 최근 고객사 스마트폰 출하 동향이 긍정적이고 출하 목표치가 높은 만큼 파트론의 연간 실적 추정치 또한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박상철 기자 gmrrnf123@infostock.com
파트론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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