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로마
신식민지
신자유
신헤로데가 등극할 징조가 보일 무렵
구세주가 나타났다
라암세스대왕 모습이 아니다
다윗대왕 모습도 아니다
광개토대왕 모습도 아니다
징기스칸 모습도 아니다
포이동 266번지
찢기다 못해 너덜너덜헤진
비니루 천막안
태안앞바다 시커먼 기름을 뒤집어쓰고
머언 옛적
눈이 아들에게 붙여준 이름으로 태어난 아기는
2000년전 그때처럼
첫날부터 한뎃잠이다
이 아이를
살려내 길러 구세주로 만드는 건
나와 그대 몫이다
출처: 김흥겸과 벗들 원문보기 글쓴이: 영원한방랑자
첫댓글 영방자야 이 추운데 알몸으로 왔구나. 몸도 마음도 춥겄다. 어서 안으로 들어온. 아참, 장로 대통령이 태어났는데, 하늘님이 판자촌 쯤이야 어떻게 안 허겄어? 목사 맹글 때 기름을 붓는다믄서? 웬 기름을 통째로도 모자라서 뱃째로? 하도 가짜 ㅁㄱ사가 많아서 그릇으론 약발이 안 서남? 이러니 방랑자도 바쁘겄다. 2월말이나 3월초 쯤 서울서 만나세. 그때 새해에 많이 받은 복 쪼까 내게 농가 주고.
구룡마을에서 온 타워팰리스, 극명한 대조로군요. 인간세상이 그렇지요. 클클클.
첫댓글 영방자야 이 추운데 알몸으로 왔구나. 몸도 마음도 춥겄다. 어서 안으로 들어온. 아참, 장로 대통령이 태어났는데, 하늘님이 판자촌 쯤이야 어떻게 안 허겄어? 목사 맹글 때 기름을 붓는다믄서? 웬 기름을 통째로도 모자라서 뱃째로? 하도 가짜 ㅁㄱ사가 많아서 그릇으론 약발이 안 서남? 이러니 방랑자도 바쁘겄다. 2월말이나 3월초 쯤 서울서 만나세. 그때 새해에 많이 받은 복 쪼까 내게 농가 주고.
구룡마을에서 온 타워팰리스, 극명한 대조로군요. 인간세상이 그렇지요. 클클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