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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멱감는 처자들ㅡ분꽃씨 만큼만 보고 가소
유무이 추천 1 조회 221 23.08.18 09:39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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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8.18 10:23

    첫댓글 아~~클났네 님의 글은 눈에 하나도 안들어오고
    두리둥실한 처자의 엉덩이만 눈에 가득 차네 우야꼬예~~
    어란사절 골목길 걷다가 물소리만 나면 담안을 보려고 하였던
    시절이 생각나 웃음띠며 갑니다 더위 조심하시길.....

  • 작성자 23.08.19 18:59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으로 보입니다
    다만
    나중에라도 탐독하셨으면 합니다ㅎ

  • 23.08.18 11:30

    문화가 번성하고 잘 사는 나라가 되어도, 다중속의 고독함과 장맛비속의 마실물이 귀한것처럼
    풀수없는게 인생살이인듯 합니다
    옟날 미의 기준은 그림처럼 풍성한 여인을 미인으로 삼았다죠?
    요즘은 말라깽이를 선호 하지만 ㅎㅎ

  • 작성자 23.08.19 19:01

    저도 옛사람기호와 맞는거 같습니다
    건강하게 뷔기도 하구요ᆢ

  • 23.08.18 23:26

    시대에 대한 예리한 비판과,
    현실에 동떨어진 관능적 그림!
    부조화는 하모니의 근원이니....

  • 작성자 23.08.19 19:04

    긍정평가죠?
    탁성,미성
    추남,미남 ,빈 부
    전부 섞으면 공생이기도...

  • 23.08.18 23:44

    유무이님~
    여인들이 물속을 줄기고 있는 표현을
    잘 해주셨습니다.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해주심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8.19 19:06

    절대로
    열은 안 나죠?
    멱ㆍ 자체만으로도 션하잖습니까.
    잘 보내세요

  • 23.08.19 09:36

    멱감는 처자들
    그림보며 옛 생각
    어둑한 시골 우물 한쪽
    친구들과 다닥붙어
    두레박 사뿐히 내려놓고
    숨 죽여가며 멱감던
    그때를 소한해보며
    덕분에 미소 짓고 갑니다.ㅎ

  • 작성자 23.08.19 19:09

    그런데 그땐 꼭
    들켰습니다
    서로 무안해서 붉어지면서까지...

  • 23.08.19 19:08

    풍만한 여체
    원초적인 생명력을 느낍니다.
    '분꽃씨만큼만 훔쳐 보곤
    호박씨만큼 땀 흘리는 총각들' 표현이 끝내주십니다.

  • 작성자 23.08.19 19:11

    요즘 건강하신지
    무더위는 잘 견뎌내시는지
    강단있으시니 두루두루시리라 믿습니다

  • 23.08.20 09:39

    유무이님의 멋진, 글 솜씨에 ,매료되어
    느끼고 갑니다 늘 건필하소서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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