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코스피 2,890.1 마감 (-1.09%)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9% 하락한 2,890.1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39% 하락한 957.9에 마감했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5.4원 오른 1,192.7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김형기 7억·기우성 5억, 셀트리온그룹 수장들 잇달아 주식 매입
셀트리온그룹 핵심 상장사인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면서 각 기업 수장들이 잇달아 회사 주식을 매입했습니다. 셀트리온은 17일 기우성 대표이사가 회사 주식 300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이날 공시했습니다.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이사도 이날 회사 주식 1만주를 장내에 사들였습니다. 이번 행보는 셀트리온의 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감리를 벌이는 감리위원회의 논의가 종료돼 금융위원회산하 증권선물위원회로 이관된다는 지난 14일 한 보도 영향에 따른 것으로 관측됩니다.
▲ 'HDC현산 회장 사퇴' 정몽규, 그룹 회장직은 유지…"책임 회피 안해"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 회장직을 사퇴했습니다. 1999년 현대산업개발 회장직에 오른 뒤 23년 만에 HDC현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하지만 그룹 회장과 대주주 자리는 그대로 지킵니다. 책임 회피를위한 사퇴가 아니냐는 지적에 정 회장은 "책임 회피를 위한 사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계약해지를 포함해 완전 철거와 재시공까지 고려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습니다.
▲ 삼성-LG, OLED 협력 ‘5년 물량 개런티’에서 협상 결렬 위기
삼성과 LG 간 올레드(OLED)TV 협력에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인포스탁데일리 단독 기사에 의하면, 17일 삼성전자와 LG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LG디스플레이에서 수급 받을 것이 유력했던 OLED 디스플레이 협상이 결렬 위기에 직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과 LG 협상에 밝은한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올해 200만대와 내년 500만대 가량 OLED를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LG측에서 증산을 위해 투자가 필요하니 5년 개런티를 해달라고 요청하면서 협상에 빨간불이 들어온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 측은 "처음 듣는 내용이고, 관련 협상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고, LG 측은 "협상 결렬 위기와 관련 전혀 아는 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 LG생활건강, 공정공시 의무 위반 의혹에 주가 ‘급락’…거래소 확인 중
LG생활건강이 공정공시 의무를 위반했다는 의혹에 주가가 급락하고 있습니다. 앞서 일부 증권사는 1월 10일 장이 열리기 전 LG생활건강의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 조정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LG생활건강은 이와 관련 실적 공시를 한적이 없습니다. 이에 금융업계는 LG생활건강이 4분기 실적 공시를 하지 않았는데도 증권사에서 이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한 것을 두고 LG생활건강이 일부 증권사 애널리스트에게 4분기 실적 내용을 미리 전달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LG생활건강이 사전에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에게 구체적인 정보를 알렸는지 확인하고 있다”며 “공정공시 대상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면규정 위반이라고 할 수 없으나 반대라면 위반에 해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美 테일러, 삼성 파운드리 공장 착공 행정절차 돌입
미국 텍사스 테일러시가 최근 삼성전자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신공장 착공을 위한 행정 절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7일 테일러프레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테일러 시의회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삼성 반도체 신공장 부지를 병합하고 시 경계에 이를 포함하는 조례를 승인했습니다. 해당 조례에는 윌리엄슨 카운티 일부 도로에 위치한 약 1268.23에이커(155만여평) 규모 토지 구획을 병합하는 것과 이에 따른 구역 변경을 어떤 방식으로 할 지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 “현대차, 중고차 판매 잠깐 멈춰”...중고차사업 일시정지 권고
정부가 현대차의 중고차 사업 진출을 일시적으로 중단시켰습니다. 앞서 중고차 단체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와 전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는 중소기업중앙회에 현대차와 기아의 중고차 판매에 대한 사업조정 신청을 냈습니다. 사업 조정은 대기업 등의 진출로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는 경우 정부가 사업축소 등을 권고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미 완성차업계가 사업을 시작하고 난 뒤에 조정 심의 등을 거치면 제도가 무력화되기 때문에 일시정지 권고를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 신한·우리 이어 하나도 수신금리 인상…시중은행 4%대 적금금리
지난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결정으로 신한·우리·하나 등 시중은행들이 인상된 예·적금 금리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예·적금 등 총 22개 수신상품의 금리를 최대 0.30%포인트 인상키로 했습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발맞추어 빠르게 수신금리 인상을 결정함으로써 예적금 수요자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손님들의 자산증식에 도움이 되고자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 서울 휘발유 가격 다시 1700원…국제유가, 새해 첫 날 이후 7달러 ↑
유류세 인하 후 하락하던 서울 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이 다시 1700원대로 올라섰습니다. 국제유가가 새해부터 2주 만에 배럴당 7달러나 상승하는 등 빠르게 상승한 탓으로, 지난해 11월 단행한 유류세 인하 효과가 상쇄되는 모양새입니다. 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러시아-우크라이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는 점은 유가의 상승 압력을 자극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주 원유 가격은 외교 안보 등 관련 이슈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 내일부터 전국 마트·백화점 방역패스 풀린다
내일(18일)부터 전국의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이 해제됩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마스크 상시 착용이 가능하고 침방울 배출 확률이 적은 보습학원, 독서실, 박물관, 영화관, 대형마트 등 시설에 대한 방역패스를 해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3월부터 적용하기로 한 청소년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 방침은 일단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중국 4분기 GDP성장률 4%…예상 웃돌았지만 둔화세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4분기 중국의 GDP 성장률이 전년동기대비 4.0%로 잠정 집계됐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는 로이터통신 전문가 예상치인 3.6%를 웃도는 수치지만 작년 2분기 이후 최저치이기도 합니다. 중국 경제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 18.3%를 최고점을 찍은 후 2분기 7.9%, 3분기 4.9% 계속 둔화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 유럽 전기차 판매량 디젤 앞질러...역대 최초
지난 2015년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 사태(디젤게이트) 이후 디젤 자동차 인기가 꾸준히 떨어지는 유럽에서 처음으로 전기차 판매량이 디젤을 앞섰습니다. 지난달 영국을 비롯해 독일, 이탈리아, 핀란드 등 주요 유럽 18개국의 순수전기차(BEV)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6% 늘어 17만6000대를 기록했으나, 경유로 작동하는 디젤 자동차 판매량은 약 16만대에 그쳤습니다. 현지에서는 갈수록 강해지는 환경 규제와 보조금때문에 전기차 인기가 더욱 올라갈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 국토부, 전국 8곳에 생활물류시설 공급…택배 물류 지원
국토교통부는 택배 물량 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8곳에서 모두 53,000㎡의 공공 유휴부지를 생활물류시설 용지로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서울문산고속도로㈜, 신공항하이웨이㈜ 등 4개 기관이 관리하는 고속도로 고가 하부와 철도 역사 유휴부지8곳에 택배 분류장 등의 생활물류시설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공급 부지 위치는 경기 고양·화성·양평, 강원 강릉, 인천 서구,충북 옥천, 경북 문경, 전북 남원 등입니다.
▲ CJ대한통운 택배 파업, 한진·롯데로 불똥 튀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 CJ대한통운본부의 파업이 3주째 이어지고 있지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CJ대한통운 택배노조가 파업 수위를 높이고 한진과 롯데글로벌로지스 등에 접수중단 조치를 요구할 계획이어서 배송차질이 악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 택배노조는 예고 대로 오는 18일 서울에서 차량시위를 벌일 전망입니다.
▲ 동맹 맺은 KT-신한은행…4375억원 지분 맞교환
KT는 금융업 업체 신한금융지주회사의 주식 1천113만3천79주를 약 4천375억원에 취득한다고 17일 공시했습니다. KT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신한금융과의 플랫폼 신사업 창출과 미래금융DX 사업협력 추진"이라고 밝혔습니다. 신한은행도 NTT도코모가 보유했던 KT 지분을 같은 액수의 규모로 취득했으며, 아울러 KT와 신한은행은 미래성장 DX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 한화디펜스, UAE에 3900억 규모 천궁-Ⅱ 발사대 수출
한화디펜스는 아랍에미리트(UAE)에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천궁-Ⅱ' 발사대를 3900억원에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UAE에 수출하는 천궁-II 전체 계약 금액은 4조원 이상으로, 우리나라 방산장비 해외수출 역사상 가장 큰 규모입니다. 한화디펜스가 발사대와 적재·수송차량을, 한화시스템이 레이더 체계를 제작하고, 이를 공급받은 LIG 넥스원이 체계 종합을 맡아 최종 UAE 공군에 전달되는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LS전선아시아, 작년 영업익 282억원…"사상 최대 실적"
LS전선아시아가 지난해 연결 실적이 매출 7435억원, 영업이익 282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전년대비 28%,영업이익은 75% 증가했습니다. LS전선아시아는 지난해 초 싱가포르 시장에 6500만달러 규모의 배전급 전력 케이블을 납품한다고 밝힌 데에 이어 베트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프로젝트에 두 차례에 걸쳐 약 1000만달러 규모의 해저케이블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주를 빠르게 확대해나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중흥-대우건설 노조 인수조건 협상 ‘삐걱’…인수단 철수?
대우건설 인수를 놓고 중흥그룹과 대우건설 노조가 갈등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전국 건설기업 노동조합 대우건설 지부는 17일 아침 서울을지로 본사에 마련된 중흥그룹 인수단 사무실 앞에서 출입 저지 시위를 벌였고, 중흥그룹 인수단도 사무실을 비웠습니다. 대우건설 노조는△독립경영 담보를 위한 대표이사 내부 승진 △사내 계열사 외 집행임원 선임 인원 제한 △인수 후 재매각 금지 △본부 분할매각 금지 △자산매각 금지 등을 담은 서면 합의서를 중흥그룹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흥그룹은 아직 산업은행이 대우건설 대주주 지위를 유지한 상태에서 서면 합의는 어렵다고 난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 하와이·사이판…국내 항공사 하늘길 속속 재개
국내 항공사들이 점진적으로 증가세를 보이는 여행 수요에 발맞춰 국제선 노선 운항을 재개,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4월 3일부터 인천~하와이 노선 운항을 주 3회로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비운항 조치 이후2년 만의 재운항입니다. 에어부산은 오는 23일 부산~사이판 노선에 첫 취항한다고 밝혔습니다.
▲ 우진, UAE 원전 품질등급 첫 인증 획득..사우디·이집트도 청신호
원자로 내 계측기 전문업체 우진이 아랍에미레이트(UAE) 원전 운영회사 나와에너지(Nawah Energy Company)의 원자력등급업체로 최근 등록된 것이 17일 확인됐습니다. 나와에너지는 아랍에미리트 원자력공사(ENEC)와 한국전력이 바라카 원전 1~4호기 운영 및 유지보수를 위해 설립한 합작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원전 운영사들은 일반거래처와 품질유자격업체(Qualty Class)로 이원화해 원전 부품회사들을 관리하고 있는데 '품질 최고 등급회사-원자력등급업체'로 요건이 등록돼야만 원전부품을 납품할 수 있습니다.
▲ 젬백스, 'GV1001'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임상3상 시험 승인
㈜젬백스앤카엘은 지난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중등도에서 중증의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GV1001의 유효성 및안전성을 평가하는3상 임상시험을 승인 받았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젬백스 관계자는 "이번 임상시험의 제목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GV1001 0.56또는1.12 mg/day의 피하 투여 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무작위 배정,이중 눈가림,위약 대조,평행 설계,전향적,제3상 임상시험이며,인하대학교병원을 포함하는 국내 50여개 병원에서 중등도에서 중증의 알츠하이머병 환자 936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 본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서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