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숙소에서 후기를 씁니다.
화창한 가을 날씨속 박투어에 목말랐던 라이더들이 모였습니다.
원래는 양양에서 1박을 목표로 강원 서부권을 기획했지만 현지 날씨가 따라주지 않았어요.
그래서 플랜B로 진행을 하게되고 춘천으로 출발하게 됩니다.
투어 오픈샷..
9시를 갓넘겨 출발했지만..
아침부터 조개까느라 바쁜 지각생 기다리는중..
주인공은 바로 도현형님 ㅋㅋ
여원재를 넘어 장수에서 쉬어갑니다.
날씨, 기온.. 모든게 만족스러운 박투어가 시작됐어요.
무주를 지나 금강변을 달렸는데 뜻하지않은 보석같은 풍경을 만났죠.
차도 바이크도 눈에띄지 않는 숨겨진 보물같은 풍경이었어요.
마치 시간이 멈춘듯한..
경태형님이 저의 모습도 한컷 ㅎ
그렇게 힐링하며 수리티재와 피반령을 넘어 괴산 미원면의 맛집에 도착.
몸좋은 정훈동생.. 이번투어를 위해 근무까지 바꾸는 열정을^^
박투어는 처음이라는데 잘 달려주네요.
몸에좋은 올갱이국밥 한그릇 뚝딱..
저녁 만찬을 즐길려면 간에 영양을 공급해줘야합니다.
음성에서 이천으로 향하는 4차선 국도를 정속으로 달리다보니 졸음이 온다는 도현형님 ㅋ 그렇담 쉬어가야죠..
해동 안된 팥빙수 녹이느라 겁나 삽질중 ㅋㅋ
재영씨가 총무로 수고해주고 있습니다.
다시 시동을걸고..
양평에 다다랐을때 다른 박투어팀도 볼수있었죠.
포항에서 왔던데 바이크와 자켓 깔맞춤이 보기 좋군요.
유명산의 국수집에서 한번 더 쉬어갑니다.
목적지가 얼마남지않아 여유롭고 좋네요.
자연산 참마즙.. 경태형님 홀로 아아를 주문했지만..
잠시 주인을 찾지못한 마즙을 흡입중인 경태형님 포착 ㅋㅋ
유명산을 내려올땐 상당한 한기가 느껴졌어요.
똑같은 바람이지만 낯선곳이라 더 신선하게 느껴지기도..
경춘가도를 달려 춘천의 숙소에 깔끔하게 주차를 했건만..
바.. 방이..
다른곳으로 신속히 이동했죠 ㅎ
무대복장으로 환복하고 ㅋㅋ
춘천닭갈비 골목을 호기롭게 걸어 만찬을 즐겼네요.
가평 인근에서 백차 이벤트가 있었지만 멤버 모두가 무사히 춘천해 입성했습니다.
강원도 박투어의 기대와 설레임으로 달린 하루..
내일은 그 기대를 한가득 채울 여정이 기다립니다.
꿀잠을 바라며~
첫댓글 참 부지런하심~, 투어 도중 후기를 본 느낌~ㅋ
복귀후엔 개피곤할것같은 생각에 ㅋㅋ
대리만족 하며 흐뭇한 미소를~~ㅎㅎ
무복했어요^^
경찰에 신고해서 잡혔다가 늦게 오신분 이야기는 없네요 ㅋ
쉿~ 비밀 ㅋㅋ
요래 달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