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이 매력적인 재료를 몰라보다니~!
(감자, 양파, 가지) 집에 있는 재료를 몽땅 얇게 채를 썰고, 다진 홍고추를 약간 넣었다.
메밀가루에 재료를 넣고 전을 부쳤더니, 색다른 느낌의 웰빙 감자전이 탄생했다.
점심을 감자전으로 대신했다. 쫀득쫀득한 맛에 좀처럼 젓가락을 놓을 수가 없었다.
산신령께 전화했더니, 서울에서 큰딸 부부가 손자를 데리고 내려왔다하네~
맛뵈기를 좀 보여줄까 했더니, 텃다텃어~ 계란을 넣을까도 했는데, 안 넣길 잘했다.
달짝지근한 맛은 양파에서 나오고, 쫀득한 맛은 감자에서 나오고, 칼칼한 맛은 홍고추가 담당했다.
가지는 있는 듯 없는 듯 어우러져, 또 하나의 새로운 레시피가 탄생되었다.
여기에 내가 빠지면 서운하지 하고, 냉장고 속의 상추 물김치까지 가세하니, 그 맛이 과히 일품이다.
시원~한 국물! 쫀득한 감자전! 입안에서 행복이 '톡톡' 터진다.
첫댓글 손 맛이 느껴지네요.
"감자"가 식재료 로는 최고지요.
꼬들꼬듫한 감자전 !! 좋지요.
먹다보니, 감자도 이제 2/3자루 남아있네요!
지져먹고, 삶아먹고, 볶아먹고, 나눠먹고 신나게 먹고 있네요.
한가지 재료로 이렇게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으니, 그것 또한 재미있네요!
오늘도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짜든동 즐겁게 보내시길 바래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