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레오아비의 차를 타고 수원 메디체크로 가서
위와 대장내시경 검사를 실시했다.
용종을 위에서 1, 대장에서 5 적출하였는데 건보부담을
빼고도 자부담 ₩406,440이 발생하였으며, 약 조제비로
₩11,900을 결제하였다.
작년 5월에 공감의원 위내시경 검사시 남겨 뒀다던 용종인지,
꽤 큰 용종이 위에서 관측되기에 묶어서 잘라냈다며 담당했던
의사가 처치 전후의 사진을 보여 주었다.
대장에 발생한 용종은 크기가 작지만 어떤 것은 벽 에 편편하게
누워있어서 자칫 알아보기 어려웠을만한 용종도 하나 있었다는데
이것을 찾아내어 제거했다며 담당의사가 전후 사진을 보여줬다.
며칠 동안 세밀하게 성공적으로 검진하려 애썼는데, 아침에 일시적으로
레디프리산을 복용한 뒤 중도에 농산물센터에 들러 또 배설을 하였으며
도착해서도 두 차례 쏟긴 했으나, 용종을 여섯개나 발견하여 제거했으니
나름대로 준비가 잘 되었던가 보다.
내시경 아니면 감지하기 어려운 용종을 샅샅이 찾아내어 제거하고
악성은 아닌지 조직검사를 해주는 유용한 검사이니, 앞으로는 1년에
한 번 정도로 자주 해봐야겠다.
(용종을 제거하게 되면 검사비를 포함하여 비용 전부에 건강보험을
적용한다는 설이 있으니 만큼 공감에서 받게 되면 더욱 유리할 듯...)
진정제 효력이 강렬했던지 귀가해서도 16:00까지 혼곤하게 자다가
겨우 깨어났는데, 오늘은 금식이지만 별로 식욕이 일어나지 않으며
잇다른 할매 스트레스로 위장이 불편했던 100일 가량의 우환때매,
올 여름 내내 우려스러웠던 위장의 용종을 여섯 개나 제거했으므로
마음의 부담이 줄어선지 무척 홀가분한 기분이다.
조직검사 결과 등 검진결과지는 이메일로 보내도록 조치했으니 며칠
지나면 내 계정에 송부될 것인데, 아무쪼록 양성이 아니길...!
며칠 동안 세밀하게 성공적으로 검진하려 애썼는데, 아침에 일시적으로
건강 검진(위 내시경) 공감의원 20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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