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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유식한 이야기.... 무식한 이야기
두남리 추천 2 조회 316 16.09.30 10:50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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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9.30 11:08

    첫댓글 우리 생활속에 일본말이 너무 깊숙히 박혀 있어요 노련한 척 하려고 쓰기도 하지만 다들 그렇게 알고 있으니
    외래어 표기법에 맞추어 맞게 수정해주면 오히려 이게 뭐냐고 물어보는 촌극도 있답니다
    판넬-패널 찬넬-채널로 고쳐줬더니 그냥 두라고 자기들의 통용어라고 해서 웃었어요
    작업현장에서 야~~ 니빠 어디있어? 이러지 니퍼 어디 있어? 하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문제입니다 ^^

  • 16.09.30 11:25

    요즘에는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정비공장도 많던데요~~~ 써비스 경쟁? 시대가 와부렀는데?

  • 16.09.30 11:38

    플래카드ㅡ현수막ㅡ펼침막
    우리가 보통알고 있는 현수막
    순수한국어는 펼침막이라고 하더군요
    깊숙히 오래 자리잡은 언어
    순화하기에는 홍보도 시간도 필요해보입니다
    써클이 동아리로
    다꽝이 단무지등 순수우리말로
    자리잡은 언어도 제법있지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6.09.30 13:24

    운전경력 거의 삼십년에
    본넷도 못열어유
    시동걸고 드라이브
    악세레다 브레이크 요거밖에 모르는 기계치
    대부분의 여성운전자 모습일걸요

  • 16.09.30 14:29

    우리나라 간판을보면
    영어가 앞서있으니
    외국인지 한국인지
    고운 우리말
    예쁘게 잘 사용하여야겠죠.

  • 16.09.30 18:43

    '노가다 이야기'에 이어 두번째 댓글을 적습니다.
    님이 한 이야기는 비단, 자동차 부속품의 일본어 명칭만을 두고한
    이야기는 아닐 것입니다.
    말하자면~ 그런 뜻이 내포된 것이겠지요.

    무슨 자신이 신세대인양 알수없는 신조어,
    한글 소리나는 대로,

    유식과 무식이 혼돈되는...
    자신이하면, 시대를 앞서가는 듯~


    다른 글과 차별화 된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 16.10.01 13:30

    이번 사고로 병원생활을 하면서
    저도 그런점을 많이 느겼읍니다.
    특히 하루 두번 의사와 인턴 같은 의사들이
    회진 할 때 환자 앞에서 어려운 용어를 써 가며
    자기들 끼리 유식한 대화를 나누지요.
    그러면 환자들은 기가 팍 죽어서 질문도 못하고
    도살장에 끌려온 짐승처럼 처분만 바라고 있지요.

    기브스를 해야 퇴원 하는데 수술한 상처가 아물지 않아 못한다기에
    병원 생활이 너무 지겨워 방법이 없냐고 물으니
    새끼 의사에게 기브스하고 윈도우 처방을...
    기브스하고 상처 부위에 창문을 내주란 소리였지요. ㅎㅎ

  • 16.09.30 23:18

    오래전 차수리업소 방문하니 그분들 마구라 터졌다~하드만요..
    해서 목에 두르는 마구라는 아닐테고..집에와 확인해보니 머플러..소음기를 마구라라 했더만요..ㅎ
    아무래도 일제강점기에서 배운 지식들이..그리고 그후에도 일본의 선진기술 배워 전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토착화되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세월이 가면서 희석되겠지요...

  • 16.10.01 14:47

    쪽발이 말 없애야 합니다 !!
    진짜 어느땐 야마가 팽!!하고 돌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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