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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물연대 파업인가가 구역질 나는게....
난 도봉친구님 강의 안 들을때는 공중파 방송 틀어놓고 그냥 왔다갔다 하면서 모니터링 비슷하게 듣거든...
잘 들으면, 의도가 보이지...
초반?에는 뉴스에서 어떻게 이야기 하냐면...
"화물연대가 파업해서, 시멘트 운반이 원활하지 않고, 아파트 건설일정?에 차질이 생긴다...
큰일났다.. 아파트를 제때에 짓지 않으면 실물경제로 여파가 파급된다..."
분명히 이렇게 이야기 했거든...
내가 이 뉴스 듣고, 피식~~ 웃었어...
근데, 지들도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지...
뭐...
시멘트 이야기는 은근슬쩍 빼고, 원자재 라고 했던가...? 이상하게 말하더라...
ㅆㅂ...
생각할수록 골때려....
자기 직원도 아닌데, 업무복귀명령인가...? 내린다고 하고...
뭐 처벌한다고 하고...
그게 가능하냐...?ㅋㅋㅋㅋ
화물차 기사들이 니네들 직원이냐고....미친...ㅋㅋㅋ
반작용은 생각안해...?
그리고...
불경기인데, 화물차 기사들도 어떻게든 한푼이라도 버는 쪽으로 행동할텐데...
얼마나 병신같이 돌아가면, 때려치겠냐...?
아마도 모르긴 몰라도, 상당부분의 리스크를 화물기사들한테 떠 넘겼겠지...
제도적으로....
아마도 그게 맞을꺼다...
불경기라서, 천원짜리 한장이 아쉬운데, 화물차 기사들이 짱구냐고...?
일 안하겠다고 징징거리게...
화물차 기사한테 모든 리스크 다 떠넘기고, 화물차 기사들이 반항하니깐....
무슨 화물차 기사들이 경제의 원흉인양... 떠들어 대네...ㅋㅋㅋㅋ
근데, 그거 알아....?
이 방식???이 IT쪽 업계에서는 이미 옛날부터 일어났던 일이야...
갑과 을.. 을과 병.. 기타등등이 계약할때...
근로계약이 아니라, 도급계약을 하고...
상위 공정에서 개판치고 시간 다 까먹으면, 다음 도급업체에서 일정 못 맞추고...
그러면, 소송하고, 마치 프로그래머가 프로젝트 다 말아먹은것처럼 소송걸고 떠벌리고 그 짓거리 하지....
이미 IT쪽에서는 늘상 있었던 일이라고, 자살하고, 과로사 하고.. 기타등등...
근데, 어느 순간부터 배달쪽, 다른 쪽들도 근로형태가 예전 IT업계처럼 도급제로 바뀌더라...
나라꼴 잘 돌아간다....ㅋㅋㅋ
그리고, 이 나라는 서민경제, 이웃사람들 이딴거에 눈꼽만큼도 관심없어...
그저, 시멘트 잘 전달받아서, 외노자들 고용해서 아파트짓고, 페인트 칠 잘해서 비싸게 팔아먹고...
그저 자국민들 호주머니 터는거 말고는 관심없어....
아파트 분양가 비싸고 자시고를 떠나서...
난 아파트 안보이는 곳은 상당히 부실하게 지어졌다고 본다...
아파트 건설현장가면, 상당수가 외노자들이라더라...
외노자들이 빠시인지, 씹장인지까지는 모르겠다만...
외노자들이 내국인들보다 주인의식을 갖고 더 꼼꼼하게 일했을까...?
국민들이 뒤지건 말건, 식료품 값이 오르건 말건....
그냥, 화물차 기사가 시멘트 제때 배달 안해서, 아파트 건설 일정 못맞춘다...
대통령이건 뭐건 이것밖에 관심 없는 나라야...
참 개같은 나라다...
어릴때, 국사책에서 을사오적이 진짜 나쁜 사람들이라고 배웠거든...
근데, 나이 들수록 애국심이니, 을사오적이니, 친일파니...
이런 사람들이 과연 나쁜 사람이 맞았던 걸까...?
하고 내 가치관은 혼란스럽다....
그놈의 시멘트 이야기...
화물차 기사들 열심히 일할수 있게 제도적으로 풀어주라고 병신들아...
니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아파트 제때 지으려면...
탄압만 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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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 어떤 아줌마가 나와서 기자회견 하는데...ㅋㅋㅋㅋ
타협은 없고, 단호하게 한단다...ㅋㅋㅋㅋ
그저, 화물기사들 경제파탄의 원흉으로 그냥 여론선동만 하네....
첫댓글 글면 아줌마가 트럭운전 하면 되겠네 쉬운방법 냅두고 헤매지 말자
아~!
그런 좋은 방법이 있었군요...
그 사람 아마, 한나라당 대변인인지 뭔지 였던거 같던데...ㅋㅋㅋ
면허는 있으려나 모르겠네요...ㅋ
운송업은 10여년 전보다 단가가 떨어졌습니다
이것 하나만으로 저들의 파업 이유는 있습니다
물류비 절감 그리고 중간 주선사업자들의 경쟁
왜 사람들이 비판과 비난만 할까요?
지금 트럭사서 그곳에 들어가 계약하고 일하면 무엇보가 좋은 기회 아닌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