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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열린 전북경선에서 승리한 문재인 후보가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
[2신 : 오후 6시 20분]
문재인, 5연승 쾌속 항진…‘대세론’ 굳혀 [전북 경선] ‘호남후보’ 정세균 2위...문재인 과반 깨져 결선투표 갈듯
민주당 텃밭인 전북서도 이변은 없었다.
‘문재인의 굳히기냐, 타 후보들의 뒤집기냐’를 두고 오늘 다섯 번째로 열린 민주당 전북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또다시 1위를 해 5연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그간 논란이 돼온 ‘문재인 대세론’은 그 실체가 입증됐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누적집계에서 과반 득표가 깨져 결선투표로 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오늘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북 지역 대선후보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는 37.54%(1만6천350표)의 득표율로 26.53%(1만1천556표)를 얻은 2위 정세균 후보를 큰 표차로 따돌리고 1위를 기록했다. 손학규 후보는 23.4%(1만193표)를 얻어 3위를, 김두관 후보는 12.52%(5천454표)를 얻어 4위를 기록했다.
문 후보는 초반 경선에서 모두 1위를 휩쓴 데 이어 이날 민주당의 텃밭이자 앞서 4차례 경선 선거인단 누적숫자보다도 많은 전북 경선에서 또다시 1위를 차지함에 따라 당 대선후보에 한걸음 더 다가선 셈이다. 특히 ‘호남의 아들’을 자처한 정세균 후보를 물리치고 ‘대세론’을 이어갔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둘 수 있다.
이날 경선에서 전북 출신인 정세균 후보는 2위를 기록하며 ‘호남 후보’로서의 자존심을 살렸다. 또 손 후보는 문 후보의 누적득표율이 40%대로 떨어진 만큼 결선투표에 희망을 걸고 있다. 반면 김두관 후보는 세 후보와 큰 차이가 내면서 꼴찌를 기록해 앞날이 불투명해졌다. 김 후보는 2일 인천, 4일 경남 경선에 기대를 걸어야 하는 상황이 됐다.
한편, 문재인 후보는 누적집계에서 과반 득표가 깨져 결선투표로 갈 가능성이 생겼다. 전북 경선에서 문 후보는 9만5707명의 선거인단 중 4만3553명이 투표에 참석(투표율 45.55%)한 가운데 1만6350표를 얻어 37.54%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충북 경선까지 누적 득표율 52.29%로 과반을 웃돌다가 45.62%로 내려앉아 향후 경선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경선에서 승리한 후 문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지역적 연고가 없는데도 저를 선택하고 지지해주신 전북도민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건넨 뒤 “민주당 경선이 여러모로 걱정도 되지만 국민의 열망인 정권교체를 꼭 해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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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30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충북 경선에서 네 후보가 인사하고 있다 |
[1신 : 오후 1시 30분]
전북 경선서 ‘문재인 대세론’ 판가름 난다 전체 선거인단 9만5707명... 이전 4차례 누적 투표수 보다 많아
오늘(1일) 열리는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전북 경선은 초반 경선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앞서 4차례의 경선이 ‘간’을 보는 수준이었다면 오늘 경선은 경선 가도의 한 굽이를 트는 동시에 ‘문재인 대세론’이 판가름 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전북 경선 선거인단은 총 9만5707명. 투표율을 60%로 잡아도 5만7400명가량 된다. 이 숫자는 앞서 치러진 4차례 경선의 누적 투표수(5만3434표)보다 많다. 따라서 오늘 경선의 결과에 따라 1위도 바뀔 가능성이 있다.
현재 1위는 문재인 후보로 누적 득표수는 2만7943표(52.3%). 2위 손학규 후보는 1만4723표(27.6%)다. 오늘 기대를 모으고 있는 후보는 전북 지역에 연고를 두고 있는 4위 정세균 후보(2162표·4.1%)다. 정 후보는 그간 줄곧 꼴찌를 기록했지만 내심 오늘을 기다려왔다는 후문이다.
현재 각 후보 진영은 저마다 1위를 자신하고 있지만 누구도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 지역적 특성에다 정치현안, 게다가 정치외적 상황까지 겹쳐 복잡한 형국이기 때문이다. 호남지역에서는 안철수 원장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분석도 오래 전부터 나온 바 있다.
내리 4연승을 기록한 문 후보의 경우 대세론을 이어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만약 문 후보가 전북 경선에서 1위를 할 경우 ‘문재인 대세론’은 실체가 입증되는 셈이다. 강원, 충북 경선에서 40%안팎의 득표율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2위 손학규 후보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당초 예상과 달리 초반에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김두관 후보는 전북지역 현역인 김관영, 유성엽 의원의 지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또 전북에서 4선을 지낸 정세균 후보는 지역 연고에다 호남향우회의 지지세에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북 경선을 앞두고 31일 부산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는 1, 2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손학규 후보간에 핏대를 세우며 언성을 높이는 등 격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손 후보는 4·11 총선 책임론과 ‘이해찬-박지원-문재인’ 담합 의혹을 거론하며 문 후보를 맹공격했다.
손 후보는 “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패배한 건 특정 계파 중심의 패권주의가 되살아났기 때문”이라며 “그 계파정치 중심에 문재인 후보가 있다”고 문 후보를 집중 공격했다. 김두관, 정세균 후보도 이에 가세하며 문 후보를 집중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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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결선투표까지 안가게 좀 더 힘을 모아야 할듯 싶네요..문재인 파이팅
50% 넘어야지요 화이팅 ^ㅁ^,,
결선투표 가지 않는다가 더욱 입증된 전북 개표결과를 보고 결선투표 간다로
오산을 하시는(?)우리 나라 찌라시 언론들의 고군분투에 힘찬 격려를 보냅니다.
세 결집을 간과하는 거 한편으로 노력하는 자에 대한 발견이긴 하나 ,, 부산 수도권 서울 ,, 압도에서 그치지 않고
폭발하리란 예상이고 , 문재인 후보께서 전북에서 1위 아니라 2위를 했었으면, 일이 더욱 빠르고 싱겁게 끝날 수도
있었는데 ,, 다행입니다. 타 후보 진영에서 해볼만하단 생각을 하는 모습 ,, 더욱 환영하는 바이지요
60%고고씽^^
결선투표 갈 듯~~? 결선투표 가기를 바라는 듯~~? ㅋㅋ 그런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일찌감치 꿈 깨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