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날개 자녀양육 이야기] 학습과 장애 - rumination disorder
█ 정의
반추장애(rumination disorder)는 음식을 반복적으로 게우고 다시 씹는 행동이 1개월 동안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부분적으로 소화된 음식은 뚜렷한 오심, 구역질, 혐오감 또는 동반되는 위장장애 없이 입으로 다시 나온다. 그리고 그 음식은 입 밖으로 뱉어지거나, 보다 흔하게는 씹은 후 다시 삼켜진다.
█ 진단기준
A.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기간이 있고 난 다음 나타나며, 적어도 1개월 동안 음식물의 반복적인 역류와 되씹기 행동이 있다. B. 이 행동은 동반되는 위장 상태 또는 일반적인 의학적 상태(예: 식도 역류)로 인한 것이 아니다. C. 이 행동은 신경성 식욕부진증 또는 신경성 폭식증의 경과 중에만 발생하지는 않는다. 만약 증상이 정신지체 또는 광범위성 발달장애의 경과 중에만 발생한다면, 이 증상은 별도로 임상적 관심을 받아야 할 만큼 심각한 것이어야 한다. |
█ 원인
반추장애는 부모의 무관심, 정서적 자극의 결핍, 스트레스가 많은 생활환경, 부모-아동 관계의 갈등이 주요한 유발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정신분석적 입장에서는 반추장애를 엄마로부터 오는 과잉자극에 대처하려는 시도라고도 본다, 행동주의적 입장에서는 반추장애를 정적 자극(예: 엄마의 주의와 관심, 맛있는 음식)에 의해 강화되고 지속되는 행동이라고 본다. 생물학적 입장에서는 식도 역류와 같은 신체적 기제가 관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반추장애가 여러가지 요인의 복합적 결과에 의해 유발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 치료
반추장애는 아동의 생명을 위협하는 장애가 될 수 있으므로 영양학적 개입과 행동치료를 통해 신속하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동에게 음식을 먹이고 정서적인 관계를 맺는 어머니의 태도를 변화시키는 교육이 필요하다. 행동치료에 의해 잘 치료되지 않고 지속적인 체중감소나 폐렴 등의 증상을 나타내면 음식을 토하지 못하게 하는 외과적 처치를 시행해야 한다.
█ 경과
이 장애는 발달 지연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데, 정신지체가 있는 소아의 경우 다소 늦은 시기에 나타나고 이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개 3~12개월 사이에 발병해서 자연적으로 완화되지만 일부 심한 경우에는 경과가 지속된다. 반추장애가 있는 유아는 게우기 전에 일반적으로 안절부절 못하고 배고파하는데, 비록 유아가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더라도 먹은 후 즉시 토하므로 영양실조가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체중감소가 일어날 수 있고, 심지어는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사망률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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