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요리도 전번 아들에게 보낸 요리중 하나 입니다.
바쁜 아들이 간간히 꺼내 먹을 때 마다 폰 해서 알려 주고 있네요.
일일이 다시 찾아서 올려야 하므로...
이렇게 아들이 무얼 먹었어요~... 하면 올립니다^^
생각외로 아주 간단한 '묵은지 제육볶음밥' 이지만 맛도 아주 양호하답니다.
재료: 밥. 묵은김치. 목살. 양파. 당근. 달걀. 청홍고추. 굴소스.
포도씨유. 참기름. 깨소금. 후추.마늘. 소금.
밥을 곱슬하게 해서 약간 식힙니다. 그리고 굴소스랑 참기름 소금약간 넣고 젓가락으로 밑간 들게 섞어 둠니다.
묵은지는 씻지말고 다져서 최대한 꼬옥 짜고, 목살은 후추+소금+마늘다진것+생강아주약간. 밑간 드려 놓습니다.
다른 야채들은 모양나게 썰어 놓습니다.
포도씨유(기타기름)를 약간 넣고 목살을 거의 튀기듯 바삭 익힙니다.
어느 정도 고기가 익으면 꼭짠 묵은지를 넣고 볶아 줍니다. 서로 간이 잘 배도록~ 되도록 수분이 없어야 합니다.
거의 수분이 없어지듯 고기와 묵은지가 뽀도동 어울러 졌으면 .... 밑간 든 밥을 얹혀 재빨리 살살 볶습니다.
그리고 요모양~ 저모양~ 낸 야채들을 준비해 둡니다. (집안에 굴러 다니는 것 재활용 하시길~)
계란도 풀어 볶아 놓습니다.
먼저 당근과 양파를 넣고 어느 정도 볶은후 훗간은 굴소스로 하고 고추(피먕)를 넣고 맨 마지막엔 계란볶음를 넣습니다.
되도록 색이 변색되는 야채는 거의 요리가 끝나고 뜨거운 김이 한숨 나간후 넣어야 예쁘고 맛나 보이는 볶음밥 탄생!
보슬거리는 볶음밥은 야채의 수분에 실패를 하므로 고기랑 김치 볶을때 바삭거리도록 맛나게 볶으세요~
야채 고유의 색을 보유하려면 뜨거운 김이 한숨 나간후 넣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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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로 들어 갔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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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은 고기 볶을때 아주 약간만 넣어야 합니다. 고기를 바삭 튀길려면 아주 약간~ ^^
김치를 넣으셔서 목살에 고추장 또는 고추가루 양념을 하지않는거군요. 생강향이 살짝나면서 담백할거 같아요 맛있어 보입니다.여긴 지금시각 낮 12시 25분정도 되었어요. 점심을 무얼먹을까 생각하던참이었는데..아침에 먹고 남은밥이 조금있는데 목살은 아니지만, 따라쟁이해서 점심을 해결해야겠습니다
구수한 볶음밥엔 고추장을 넣지 않습니다. 비빔밥엔 들어 가고요~
맛 있겠네요. 정모엔 못가고 김치 볶음밥 만들면서 지내야 될듯합니다. 점심 매뉴는 결정했음.
예~ 맛있습니다. 집에 굴러 다니는 여러 야채들을 활용해 보세요.. 솜씨꾼이시니 맛난 요리 탄생되겠어요~
전 고기에다 집간장과 된장 넣어서 재렸다가 사용합니다. 고기가 연하고 잡냄새가 없어서 이렇게 해서 냉동실에 얼려놨다가 하나씩 녹여서 볶아먹던지 찌개해먹어요. 오늘은 저도 김치넣고 볶음밥 해먹어야겠습니다. 맛있겠어요.
저도 고기 잡내 나는 것 때문에 밑간에 제워 놓고 ..가끔은 장조림을 이용도 한답니다^^ 지혜로우시네요~
넘 맛있게보입니다.
생각외로 쉬워요 함 도전 해 보세요~ 감사합니다.
군침이 절로 돕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어쩌죠~^^ 중국식 볶음밥에 우리나라 고유의 김치로 업그레이드 시켰어요. 02:57
아 먹고싶다..집에가면 해 먹어야 겟네요
맛있게 만들어 잡수세요~~^^
아침 먹고 출근햇는데 ㅠㅠ 또 배고파 져요 우엉!
ㅋㅋ 즐거운 나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