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노이에 주재원으로 와있는 한국인입니다.
아직 취업비자를 발급받지 않아서 3개월짜리 비자로 있는데,
집을 얻어서 살려고하니,
이것저것 얘기를 하면서 베트남에 있는 한국회사 직원이라는걸 증명하는 서류는 구비됐는데,
무슨 무슨 서류하면서 550만동을 줘야한다고 요구를 하네요.
고작 집에 사는데 이런 돈을 왜 공안에게 줘야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뇌물이 아니라면 영수증 떼보라고 우겼는데, 영수증은 없다는 식으로 얘길 하네요.
다 사회 최저 임금을 기준으로 보면 안되지만, 직원들이 200만동 받기도 힘든 나라인데.
정식으로 비자 받아서 입국한 사람이 정식으로 집값내고 살겠다는데 또 550만동이나 되는 돈을 요구하는거.
좀 너무하다 싶은데요....
다른 분들은 이럴때 어떻게 대처하나요?
첫댓글 우린 소개받은 부동산에서 그냥 해주던데(주인이 부탁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