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아(My Love) (꿈을 펴지 않으려오)
김성욱 작사
신귀복 작곡
섬 구비 기암절벽 어느 화백이 붓을 들 었나
천년을 만년을 비바람에 깎이어도 변함없어라
그 먼 길 헤쳐 나갈 사랑아 내 사랑아
온갖 잡념 훌훌 털고 소라들의 꿈처럼
한가이 물새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밀려오는 파도 위에 꿈을 펴지 않으려오
숨겨진 절경이라 사공들마저 시름 잊노니
세월의 소리를 고요하게 이내 홀로 어이 새기리
구름 길 헤쳐 나갈 사랑아 내 사랑아
온갖 잡념 훌훌 털고 소라들의 꿈처럼
한가이 물새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밀려오는 파도 위에 꿈을 펴지 않으려오
이 노래는 김성욱 작사 신귀복 작곡 가곡 “내 사랑아” 다.
사랑은 그 폭과 넓이가 너무 크고 높고 위대해서 한마디로 이렇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단어 이다.
사랑은 아가페 사랑, 에로스 사랑, 있다고 하는 데, 그를 구분을 한다는 것은 아주 고차원 적인 철학을 이야기해야 하는 설명이기에 어렵다, 흔히 사랑은 가장 따듯한, 가장 바람직한, 인간관계라고 하는데, 어디 그것 뿐 이랴. 허나 세상 살면서 부모님 사랑, 부부사랑, 자녀 사랑, 친구 사랑, 끝도 없이 한도 없는 사랑이 우리 인생의 삶의 본질이다. 사랑은 모두 내 사랑이다.
(작사자 김성욱님의 프로필 자료는 찿을 수가 없습니다.)
작곡자 신귀복(申貴福)선생님은(1937 ~ )작곡자이며 교육학자로, 경기도 안성에서 태어났다.,
경희대학교 음악대학과 동 대학원 졸업 후 중, 고교에서 음악 교사로 근무하였고, 경희대 강사, 강원대 강사근무 하였다.
주요작품으로는 국민 가곡 <얼굴> <해국> <바람아 구름아> <사랑하는 내 임이여> <사랑의 언덕> <내 마음의 꿈>등 많은 가곡을 작곡 하였고, 동요 <산 새알 물새알><친구야 미안해> <말하기 좋다고> 등 많은 동요도 작곡하였다.
기암절벽 섬 (사진 폄)
춥고 지루하고 눈 내리던 겨울도 그 끝자락에서, 2월에 접어드니 낮 기온은 영상을 오르내리며, 햇볕이 따듯하여 활동하기가 훨씬 좋아졌다. 벌써 남쪽 지방에서는 매화가 피었다는 봄소식이 들려오는 것을 보면, 금년 봄도 저 먼 바다 건너로부터 뭉게구름 타고 오는가 보다.
사람들은 누구나 이 세상에 태어나서 자기만의 삶의 꿈을 추구 하며,서로 사랑 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 삶의 꿈에는 저마다 가장 따듯하고, 가장 바람직한 인간관계 속에 아름 다운 사랑이 있다. 사랑 하는 사람은 그 사람의 영성(靈性)을 갖춘 사람이 서로 유대 또는 사귐으로 갖는 것이고, 그것들을 이어가고자 하는 마음이 곧 사랑이다.
내 사랑이란 말은 언제 불러도 싫지 않은 영원히 불러야할 아름다운 노래다.
나는 젊은 시절에 가끔은 사랑 하는 이와, 하얀 뭉게구름이 피어나고 아무도 살지 않는 기암절벽 작은 섬을 찿아, 수평선 먼 바다 파도소리와 물새 무리들의 노래 소리 들으며, 소라들의 아름다운 합창소리에 잠들며, 오롯이 나만의 행복한 삶의 상상의 세상을 꿈을 꾸어 보기도 했었다.
이제는 사랑 하는 사람을 위하여, 남아있는 삶의 끝자락을 움켜쥐고, 오늘도 끝이 어딘지 모르는 길을 걸으며, 어느 화백이 그려 놓은 기암절벽 사이로 천만년 변함이 없는 파도소리에 내 사랑 하는 꿈을 싣고 “내 사랑아” 노래를 부른다..
섬 구비 기암절벽
어느 화백이 붓을 들었 나
물새들의 이야기 나누며...
파도 위에 꿈을 펴지 않을가? ~ ~ ~
https://youtu.be/Au-FBxw3hLA?si=Lf6_iGgJyJOyBRBn (노래 소프라노 임청화)
https://youtu.be/S-I5FjQcKww?si=RoDJ-Nj0pmyF5H3b (노래 메조소프라노윤현주)
https://youtu.be/ocsim2cFhpg?si=k7OXgYcmB0PD83sR 노래 테너 이상협)
보너스(bonus) (기요: 단둘이 가봤으면)
https://youtu.be/eb348mfjrgQ?si=ItTqq1SK4nqhMJDE (노래 최무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