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고등학교 학생 김재민입니다
1년간 생태탐조동아리 활동을하며 동아리담당선생님에게 처음으로 장남들에대해 듣게되었습니다
이후 검색을통해 장남들 보전 시민모임에 대해 알게되어 23년 흑두루미식당 참여를 시작으로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비가오는 날씨에도 어린친구들이 우비를입고 모니터링에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네요
눈이 쌓였을때만 보다가 눈이 녹으니 색다른 느낌이 듭니다
매번 올때마다 느끼지만,멸종위기종이자 고유종인 금개구리 보전지역이라기엔 너무 좁다고 생각됩니다
비가오는 날씨에 전월산쪽에 안개가 내렸습니다
기러기친구들은 날아가고 큰고니들은 걸어서 조금씩 멀리 피하는모습이 귀엽습니다
96번도로에 설치돼있던 펜스들이 모두 철거되어 고라니의 로드킬이 증가할것으로 생각됩니다
밝은색의 우비를입고 모니터링을 진행했음에도 다행히 날아가지 않은 세종이와 장남이
비가와서그런지 큰부리까마귀도 좀더 보인것같습니다
이번 모니터링은 수서곤충도 진행되었습니다
정무학생이 가져온 거미 표본도 다함께 관찰하고 생태에대해 이야기했습니다
3수로에서 물자라,옆새우,물벌레 등을 관찰하였습니다
저는 수서곤충 관련지식이 없어 신기하기만 했네요
나서서 다른사람들을 배려해주는 어린친구들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비가와서 신발에 묻은 진흙을 닦아내고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렇게 멸종위기 생물들이 찾아오고 고유종 금개구리를 보전하는 장남들을 시에서 적극적으로 보전한다면 세종시의 이미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듯한데 크게 관심이 없는분들은 금개구리 보전지역이 어딘지도 정확히 알기힘든 현상황이 안타까운것 같습니다
첫댓글 재민군^^마음이 느껴지는 귀한 글이네요
정말 수고많았어요~~~~
비오는데 물속생물까지 관찰하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재민군 글솜씨가 좋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