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 레위기 21장 10~24절
오늘찬송 : 214장 나 주의 도움 받고자
말씀묵상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과 하나님 사이에서 중재의 역할로 제사장을 세우셨습니다.
그러므로 제사장들은 이 땅에서 거룩한 삶을 살아가며,
하나님 앞에 나오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렇기에 그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거룩함을 온 삶으로 지켜내는 것이었습니다
제사장들이 거룩함을 지키기 위해 힘써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어제의 말씀에 이어서 제사장들이 지켜야 할 거룩한 삶에 대한 것인데, 특별히 대제사장이 지켜야 할 규례입니다.
오늘 먼저 하나님이 세우신 구조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세상 나라들 모든 민족 중에서 구별하여 이스라엘 민족을 부르셨고, 이스라엘 민족 중에서 레위인을, 레위인 중에서 구별하여 제사장들을, 그리고 제사장들 중에서 한 사람을 구별하셔서 대제사장으로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의 방식은 구별하고, 구별하고, 또 구별하여 최후의 보루로 바로 대제사장을 두신 것입니다.
그래서 대제사장은 오직 거룩함을 지키는 일에 힘써야 했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 어떤 경우일지라도 시체에 접촉할 수 없었는데, 심지어 부모님의 장례에도 참석할 수 없었습니다(10~11절).
부모공경은 하나님께서 주신 네 번째 계명일 만큼 귀중한 자녀됨의 도리입니다.
하지만 대제사장은 그 도리조차도 다 할 수 없었습니다.
대제사장으로 거룩함을 지켜야 할 유일한 보루였기 때문입니다.
거룩함은 스스로 지켜야 할 중요한 가치입니다.
두 번째, 혼인 역시 오직 순결한 여인만을 아내로 삼을 수 있었습니다(13~14절).
이것은 두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하나는 연약한 자들의 가십거리가 되지 않기 위함이며,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역이 온전히 이루어지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거룩함은 하나님 앞에서 설 수 있는 유일한 이유입니다.
누구도 거룩하지 않고는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습니다.
거룩한 하나님 앞에 서야만 하나님께로부터 우리에게 부어지는 풍성한 은혜들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거룩함을 힘써 지켜야 합니다
오늘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당신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하늘의 복이 흘러갑니다.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단어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구절
기도 오늘도 거룩한 삶을 살아가며 하나님의 선하신 뜻대로 복을 흘려보내는 성도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