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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1기수의 행복한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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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그냥 한 번 (의미없이) 사는 건 싫더라.... 전영애 서울대 명예교수
설악산곰 추천 0 조회 38 23.07.04 00:41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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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7.04 13:03

    첫댓글 능소화.
    예쁩니다.

    선배가 능소화의 전설을 쓴 시입니다.

    凌宵花

    昔日宮闕 墻壁高 옛날에 구중궁궐 담벼락 너무 높아
    凌宵鵲足 圍越窺 능소는 까치발로 울안을 엿보았네.
    想深得病 懷恨亡 상사병 깊이들어 한품고 세상뜨니
    世子所聞 籬下種 세자가 소문듣고 울밑에 심었다네.

  • 작성자 23.07.04 14:43

    능소화 - 사랑화 -상사화 부르고싶은데로 부르는 사랑꽃입니다.
    담장을 넘어 울안을 엿보는 꽃 세자의 사랑도 아마 고민 있었는가 싶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자칭 농부라고 말 하시는 전영애교수 72세를 老학자
    라고 칭하고있으니 우리나이 이제는 챙피한 시간입니다. 늘 건강하게
    멋지게 약간 모자르면서도 이기적으로 삽시다. 유정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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