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이 글을 쓰신 선생님을 비롯해서 지난해 늘봄학교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교사로 근무하신 분들은 </p><p>기간제교사노조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꼬옥 부탁드립니다. </p><p> </p><p>지난 해 시범 운영했던 것이라 상황 등을 파악하고 선생님들의 의견 등을 듣고 싶습니다.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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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다른건 몰라도 다들 반대하고 싫어하는데 정책공약이니 안할수도 없고 채용이 쉬운 기간제교사가 있으니 시킨다는 느낌입니다. 돌봄과 방과후의 역할을 합쳐놓아 정교사나 돌봄전담사조차 늘봄담당이 교사인지 전담사인지도 구분 못하고 익숙해지니 정교사들은 늘봄을 담당하는 교사를 바라보는 시선이 마치 그들의 뜨거운 함성에 반하는 행위를 하는 듯한 쎄한 느낌을 계속 느꼈습니다. 매일 아이들 관리하고 막대한 예산투입으로 물건사고 뜯고 정리하고의 반복...교사인지 교실정리하는 사람인지,,,,,강사가 요청하는 재료, 교구 다 사주고 교실정리 대충하고 가니 또 청소하고....진짜 자괴감듭니다. 업무의 강도가 문제라기보다 아무도 안하려는걸 자리 만들어주는냥 기간제교사에게 시키는게 불쾌한거지요. 교사 정원확충은 안되는데 늘봄교사를 만든다니 더 이해도 안되는거구요. 그래서인지 비교과 늘봄교사는 쏙 들어가고 이젠 전담사이야기가 나오더군요. 그럼에도 자리가 없으니 다시 또 해야하나 고민하는 처지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한시적 기간제 채용으로 언론노출 기사화되면서 학부모도 방과후 강사들도...모든 사람들에게 늘봄 담당은 기간제이거나 전담사임이 낙인되었죠. 벌써 방과후 강사들 사이에서는 늘봄 교사에 대해 기간제 어쩌구하는 소리들이 보이기도 합니다. 기간제임을 숨길 일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굳이 이렇게 대대적으로 이 업무는 기간제야라고 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첫댓글 다른건 몰라도 다들 반대하고 싫어하는데 정책공약이니 안할수도 없고 채용이 쉬운 기간제교사가 있으니 시킨다는 느낌입니다.
돌봄과 방과후의 역할을 합쳐놓아 정교사나 돌봄전담사조차 늘봄담당이 교사인지 전담사인지도 구분 못하고 익숙해지니 정교사들은 늘봄을 담당하는 교사를 바라보는 시선이 마치 그들의 뜨거운 함성에 반하는 행위를 하는 듯한 쎄한 느낌을 계속 느꼈습니다. 매일 아이들 관리하고 막대한 예산투입으로 물건사고 뜯고 정리하고의 반복...교사인지 교실정리하는 사람인지,,,,,강사가 요청하는 재료, 교구 다 사주고 교실정리 대충하고 가니 또 청소하고....진짜 자괴감듭니다.
업무의 강도가 문제라기보다 아무도 안하려는걸 자리 만들어주는냥 기간제교사에게 시키는게 불쾌한거지요. 교사 정원확충은 안되는데 늘봄교사를 만든다니 더 이해도 안되는거구요. 그래서인지 비교과 늘봄교사는 쏙 들어가고 이젠 전담사이야기가 나오더군요.
그럼에도 자리가 없으니 다시 또 해야하나 고민하는 처지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한시적 기간제 채용으로 언론노출 기사화되면서 학부모도 방과후 강사들도...모든 사람들에게 늘봄 담당은 기간제이거나 전담사임이 낙인되었죠. 벌써 방과후 강사들 사이에서는 늘봄 교사에 대해 기간제 어쩌구하는 소리들이 보이기도 합니다. 기간제임을 숨길 일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굳이 이렇게 대대적으로 이 업무는 기간제야라고 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혹 관리외에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수업도 하나요? 방학에는 쉴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