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아는 사람을 만나 이야기 하다보니 유기견 보호소가 있다고하여 들려 보았습니다.
애완견이 수십마리가 개장속에서 갇혀 있더군요.
신분증과 잘키우겠다는 각서 그리고 사진 촬영후 닥스훈트 숫놈 한마리를 데리고 왔습니다.
괜찮은 놈인 것 같은데 왜 버렸는지 궁금해 집니다. 버린게 아니라 잃어버린 것이기를......
사나워서 데려가려는 사람이 없어 들어온지 꽤 되었다고 하는군요.
집에 데려와서 보니 경계심은 있으나 괜찮아질 것 같군요.
혹시 애완견 키우고 싶은데 공짜를 원하시면 한번 들리시죠.
위치는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 송라리(송라초등학교 옆 길:학교 바로 100미터 뒤편입니다 )
새로 공사하는 도로로 가시다 좌측 조립식 건물(고속도로 밑 지나기 전)입니다
닥스훈트 사진입니다
터줏대감 발발이의 질투는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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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랑이 아니라 보살펴야죠~~~
좋은일 하셨네요. 복받으실거예요
고운 마음에 박수 보냅니다...강아지 입양으로 날마다 더 좋은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브네요
잘하셨어요,,,울집 초롱이도 유기견이었는데....데려온지..사년째..아직도, 차를 타고 어딜 갈때는 많이 불안해 합니다,,이삿짐차에서 내려놓고 이사를 가버렸다네요,,,,
당곡마을님 !정말정말 좋으신 분이시군요 데려온 닥스헌트 끝까지 포기하지마시고 잘 키우시기 바랍니다 목줄 메어놓았으니 발발이와 격리는 되겠군요 좋고 보람있는 결정하셨어요 많이 예뻐해주셔요 저는 아파트에서 눈치보면서 2마리 키우는데 많이 많이 이뻐요
저도 자그마한 강아지를 두마리 키우고 있어서 유기견들의 모습을 보니 불쌍하데요~~^_^* 사랑으로 돌봐주시면 아마도 금방 주인의 고마움에 정을 주리라 봅니다...,
좋은일 하셨습니다...... 저는 다섯녀석을 입양해서 키우고 있답니다...생명을 살린다는 뿌듯함에 힘듬도 잊는답니다 ^^
멍멍이가 있는 곳과 사는 곳이 달라 하루에 한두번 밖에 보지를 못해 이놈들에게 미안한 마음입니다. 어째튼 그곳에 있는 것보다 나은게 아닌가하는 마음에 데려 왔는데 서로 친해지도록 노력을해야지요. 상당히 경계심이 있는 것 같군요. 마음의 상처가 커서인지 말은 안 통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사랑과 애정으키우세요 좋은이 하셨네요...^^
아직 아들이 6살이라 신랑이 펄쩍뛰어서 강아지 꿈도 못꾸네요 시집오기전 친정에서 강아지키웠었는데............키우고싶다
닥스훈트 잘 생겼네요.닥스훈트는 다리는 짭지만 사냥개라 달리기를 아주 잘하고 호기심이 많고 쥐도 잘 잡는 답니다. 주둥이가 길어 냄세도 잘 맡고 구멍이 있으면 주둥이를 넣고 수시로 경계를 합니다. 그리고 사료를 줄때 물을 조금 넣어주면 더 잘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