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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 토크방 해외 출신 명장을 꿈꾸는 분들께 읽혀드리고 싶은 신동일님의 글
Reading 추천 0 조회 585 07.07.31 16:03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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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7.31 16:13

    첫댓글 돈 문제도 심각하네요... 어느정도 알고는 있었지만 이정도로 구체적인 언급은 처음 봅니다.

  • 07.07.31 16:19

    KFA 예산에 대한 수치는 아무도 모릅니다. KFA가 세무조사를 거친것도 최근 몇년간 축구협회를 향해 비판의 화살이 겨냥된 결과이고 어느정도 투명성을 보였다고 하나 그렇다고 그들의 예산안이나 수입-수출 내역에 대한 상세한 데이터를 알길이 없 습니다. 심지어 MBC 보도에서 '정몽준의 기관'이라고 칭하기까지 한거보면 알수있습니다. 270억이라고 하는데 각 스폰서만 따져도 저 금액 상회하는건 뻔합니다. 아마 2005년 당시의 저 270억은 실제 KFA에서 아무런 문제 없이 언제라도 융통시킬수 있는 최소의 예산일겁니다. 돈이 없어서 명장을 데려오지 못한다는건 사실 말이 안됩니다. 100만 달러면 A-급이라고 할수있 습니다.

  • 07.07.31 16:20

    2002년 거스 히딩크 수준이죠. 그런데 그 돈때문에 한국에 온게 아닙니다. 월드컵 개최국이라는 메리트가 가장 큰 것이였죠. 그리고 본문에 자꾸 비용 비용하는데, 명장의 가치는 단순 금액으로 치는게 아닙니다. 그게 명장의 판단 근거가 되는건 더 더욱 아닙니다. 바비 롭슨은 뉴캐슬 감독 재임 당시 60만 파운드 받고 팀을 이끌었습니다. 그럼 바비 롭슨의 코칭 실력이 60만 파운드짜리인가요? 롭슨은 MBC 뉴스에 나와서 한국 대표팀 감독직 맡고 싶다고 스스로 인터뷰하기도 했습니다. 하지 만 KFA는 다른 지도자를 선택했습니다. KFA에서 '영어'가 감독 선임의 중요한 요건이 되는거 또한 다른 나라들이 알면 비 웃을 일입니다.

  • 07.07.31 16:29

    바비롭슨 감독의 나이가 72살이었죠 당시에...그리고 월드컵에 진출한 상태라 관심을 보였던 것이구요

  • 07.07.31 16:20

    영어가 필요한것은 가삼현 국제부 파트 담당자와 그에 관계된 직원들이지 감독은 얼마든지 통역을 쓰면 되 는것입니다. 쓰다보니 이야기가 옆으로 흘렀지만 다시 돌아가 적자면 비용이 명장 영입의 절대적 요소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물론, 그것 이 중요한 부분인것은 부인할수 없지만 그것이 절대적 요소는 분명 아닙니다. KFA는 어떤 기준에 따라서 외국 감독을 선임 하는지 모르겠지만 본프레레나 코엘류 감독 같은 경우를 보면 그것이 비용 이전에 자신들이 컨트롤 할수 있는 감독을 영입 한다는 인상을 지울수 없었습니다. 실제 본프레레도 KFA의 몇몇 관계자가 선수 선발에 관여하려고 한다라고 직접적으로 불 편한 심기도 드러냈

  • 07.07.31 16:20

    었죠. 왜 축구 협회가 유능한 감독에 등을 돌리고 국민의 기대와 반대되는 감독들을 몇번 영입한것에 대한 질의는 KFA에 가서 해 야지 비용의 문제로 돌기이에는 어폐가 있습니다. 축구팬을 자처하는 최소한의 도리는 비용의 문제로 세계 축구 흐름에 퇴보 된 감독을 영입한 축구협회를 이해하는것이 아니라, 왜 그런 과정을 거쳤는지, 어떻게 KFA의 예산이 저정도 밖에 안되는지, 도대체 감독 선임시 어떤 가이드 라인에 따랐는지, 왜 KAM 에이전트사와만 접촉하는지에 등에 대해서 따지고 투명성을 요 구하는것이 축구팬을 자처하기 위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07.07.31 16:33

    1. '스폰서만 따져도 270억 상회한다'라는 것은 무슨 근거이십니까. 스폰서들 중 타이틀 스폰서인 하나은행만 해도 4년간 40억원인가 그 정도 규모로 기억합니다. 한 해로 따지면 10억이죠. 키트서플라이어인 나이키의 경우는 방금 찾아봤는데 5년간 380억이네요. 그리고 여타 스폰서들이 하나은행 정도 수준에서 한 예닐곱 군데쯤 계약이 되어 있을 겁니다. 한 해에 270억 넘기려면 택도 없죠. 실제 축협이 지방 축구팬들 소외되고 있는 거 뻔히 알면서도 관중수입 및 광고효과를 버리지 못해 상암 A매치를 고집하는 걸 보면 축협의 재정상태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만큼 넉넉지 않음을 쉽게 알 수 있죠.

  • 작성자 07.07.31 16:27

    2. '아무도 모른다'고 다 비리가 있을 것이다라고 하는 건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별 문제 없이 투명히 진행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만큼이나 근거가 없습니다. 3. 100만 달러면 A급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제 기억이 맞다면 본프레레의 연봉이 75만 달러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나혜미님의 기준에 따르면 축협이 국대 감독직에 대해서 그렇게 짠 것만은 아니네요.

  • 07.07.31 16:27

    베어백의 대안은 누구...

  • 07.07.31 16:35

    제 기억에 그때 국민 여론도 무시 못했죠

  • 작성자 07.07.31 16:31

    4. 축협에서 컨트롤할 수 있는 감독과 그렇지 못한 감독은 대관절 어떻게 구분지어지는지.. 선수 선발권에 대한 말씀이신 듯 한데, 실제로 아시안게임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겸직한 베어벡을 예외로 두면, 코엘류와 본프레레로 이어지는 기간은 새로운 선수들, 즉 그전까진 비주류였던 선수들이 유례없이 많이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기간이었습니다. 5. 세계 축구 흐름에 퇴보된 감독이란 누굴 지칭하는 말씀이신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가네요.

  • 07.07.31 16:32

    하나은행 스폰서는 4년간 40억이 아닙니다. 알고 쓰세요. 하나은행은 40억이 아니라 64억입니다. 여기에 4년 계약에 나이키가 500억입니다. 올해말에 계약이 종료됩니다. 이것은 2003년에 시작된 것이고요. 또 삼성전자의 후원도 KFA는 받고 있고요 이것에 대해서 KFA는 얼마를 스폰 받고 있는 지 밝히지 않았고요. KFA가 본문 텍스트에서 나온 시기에 맺은 스폰서의 갯수는 약 13개입니다.

  • 작성자 07.07.31 16:36

    네. 40억이나 64억이나 1년에 270억 채우기에는 택도 없는 건 마찬가지죠. 삼성전자 후원은 금시초문인데요. 협회가 아니라 연맹 아니에요?

  • 07.07.31 17:27

    평가전 할때마다 중개권 수입도 있고, 그 중개권 안에 보이는 간판들도 무시 못하겠죠.... 봐야알겠지만 정회장이 내는 돈도 상당히 있겠죠(회장돈도 스폰서라고 따짐 따지겠네요..)그런데 270억을 상회할지는 모르겠네요...ㅡㅡ;;

  • 07.07.31 16:33

    좋은글 잘봤습니다.

  • 07.07.31 16:34

    좋은글 잘봤습니다.

  • 07.07.31 16:37

    2005년 9월 27일 국정감사에서 나온것을 보면 KFA는FC네트워크와 유착관계 가능성이 있으며 스폰서쉽에 대한 독점권 대가로 노홍섭 전무와 김정만 사업 국장이 이사와 감사로 재직하고 주식까지 보유하고 있으며, KFA는 빅터 코리아 용품 후원사에게 스폰 으로 현금을 제공 받았으나 회계에 이를 기록하지 않은것이 국정조사에서 밝혀졌고 위에도 적었는데 영국계 KAM과의 유착 관계가 있고 외국인 감독 영입과 A매치등 KAM을 통해 독점 추진했던것이 나왔고 , 2003년 KFA 결산보고에서 132억의 순수 사업 이익을 거두었음에도 2004년 이월적립금이 전혀없었고, 2002년 월드컵 당시 막대한 잉여금 사용 내역에 대해서 분배 및, 그 자금의 관

  • 07.07.31 16:37

    리의 주체가 누구이며 이 자금이 사용된 내역이 전혀없었다라고 나옵니다.

  • 07.07.31 16:39

    그럼 위에 쓴 월드컵 잉여금은 당시 얼마였나? 약 언론 보도를 따르면 1960억에 이른다고 합니다. KFA는 세무조사도 받고 홈페이지에 자신들의 예산안도 올리면서 깨끗하다고 주장하지만 스포츠 기자들이나 축구계의 시각은 여전히 냉소적이기만 합니다. 왜일까요? 그들의 자금 사용 내역과 수입-수출이 여전히 불투명하기 때문입니다.

  • 07.07.31 16:41

    자, 검색하니 더 상세하게 나옵니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28&article_id=0000192086§ion_id=107&menu_id=107 E1과도 당시 하나은행과 같은 조건으로 64억의 계약을 채결하고 아래 삼성전자의 스폰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고 나왔습니다.

  • 작성자 07.07.31 16:49

    막대한 월드컵 잉여금이라고 하지만 이제껏 공식적으로 알려진 월드컵 잉여금 사용처에 들어갈 돈만 고려해도 이미 엄청난 금액입니다. 사용 내역이 전혀 없다는 건 충격적이긴 하네요. 다만 월드컵 잉여금으로 축협이 가난한 건 아니다라고 주장하기에는 적절치 않은 쓰레드라고 봅니다. 월드컵 잉여금은 감독 한 명에게 퍼주기에는 좀 아깝죠? 지금 축협이 하는 것처럼 매년 전국 경기장시설 개선이나 이런 데 쓰는 게 훨씬 의미가 있을 텐데요. 실제로 월드컵 후 지금까지 전국에 새로 깔린 잔디구장만 100여면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 작성자 07.07.31 16:51

    에, 그리고 축협의 수입-수출 내역에 관한 상세한 데이터는 축협 사이트에 가면 명쾌하게 정리되어 있더군요. 저도 방금 알았습니다. 이젠 아무도 모르니 보나마나 더러울 것이라는 근거없는 이야기는 좀 잦아들라나요.. 그리고 저 기사 링크 들어가보니 삭제된 기사라고 뜨는군요. 언론사와 기사 제목을 알려주시면 직접 찾아 읽어 보겠습니다.

  • 07.07.31 17:06

    나이키의 협찬은 대부분 용품이지 현금이 아닙니다. 현금은 대략 년간 십여억 정도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월드컵 잉여금은 축구협회 소관이 아니죠. 그래서 조중연이 국회다 문화관광부다 뛰어다니며 그 수익금이 다른데로 새는걸 막고 축구훈련센터 건립에 사용한겁니다. 나혜미님 주장대로 KFA가 돈을 빼돌렸다면 국감에서 그문제로 누구 한둘쯤 횡령으로 감옥 갔을겁니다. 정확한 사실이 아닌 추측으로 문제삼을순 없죠.

  • 07.07.31 17:29

    도대체 얼마만큼의 용품을 쓰길래....ㅡㅡ;;; 몇십억이 용품일까요...ㅡㅡ;;; 축구화 유니폼? 기타등등 하더라도.. 그냥 물어보는 겁니다...ㅡㅡ;;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07.07.31 17:45

    우리말은 샛별...그런데 이상하게 방송에서도 기라성으로 쓰고 있음...

  • 07.07.31 20:41

    신동일 선생님... 제 고등학교 은사이시기도 한데요... 예전 하이텔 스포츠 란에서부터 좋은글 정말 많이 쓰셨더랬죠... 어쨌든 베어벡의 사퇴는 정말 안타깝습니다.

  • 07.07.31 20:48

    허.. 저랑 동문이신거 같네요. 저야 신동일씨 오시기 전에 졸업했지만 ^^

  • 07.08.01 01:14

    ARS 모금하면 안되나;

  • 07.08.03 14:13

    zzzzzz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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