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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팝
 
 
 
카페 게시글
- 자유게시판 황구 2차 라인업 보고..느낀 점..역시나.. 펜타나..지산이나.. (양비론 아님)
매닉스 추천 0 조회 707 09.05.14 14:53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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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5.14 15:08

    첫댓글 글을 죽 읽어보았는데 그럼 어떻게 되시길 원하시는건지? 그저 옐로나인이 갈라서서 나오신게 맘에 안드신거같은데요 -_- 개인적으론 펜타가 너무 매너리즘에 빠져있었던거 같습니다. 소음민원때문에 늦게까지 공연도 불가하고 불꽃놀이도 맘대로 못하고 그래서 옐로나인이 장소옮기자고 분명 제의했을텐데 몇푼 안되는 인천시 지원금 받으려고(그나마 매년줄고 몇년 후엔 아예 없답니다) 장소 옮길생각 없이 그냥 개최한거같은데요....그래서 옐로나인이 나온거고...팬의 입장에선 도심에서 눈치보면서 하는 록페보단 산속에서 하는 록페가 훨씬 마음에 드네요.

  • 09.05.14 15:28

    저번에 원라인톡에도 있었던 내용인데 아이예스컴 홈피 가보면 최근 2년 정도는 이렇다할 락공연 자체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조영남, 인순이, 라면 준다는 기업행사.. 엑스저팬 공연은 취소되고,, 펜타 라인업 보고 이 회사 도대체 그동안 뭐한건가 싶더군요.. 그러면서 소문만 자꾸 퍼트리고 말이죠.. 이미 갈라선걸 알게 된지도 벌써 한달 보름이 넘었기 때문에 이젠 화가 나고 뭐 그렇지도 않아요.. 어차피 오래 전에 엎질러진 물 열내봤자 뭐하겠습니까.. 다만 펜타는 옐로나인과 팬층이 다른 메탈쪽으로 섭외를 해서 둘 다 잘 되었으면 좋겠지만 시간이 너무 부족하긴 하네요.. 그동안 섭외한 밴드가 국내인디밴드 뿐이니,,

  • 09.05.14 15:40

    모양새가 옐로나인이 펜타에서 빠져나온게 되버려서 안 좋게 보시는 분들 계신것 같은데 지금 라인업만 봐도 어느쪽이 더 제대로 된 페스티벌이 될지 대충 감이 옵니다. 엄청난 라인업에 슬로건과 컨셉에 맞는 공연장 및 진행. 옐로나인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욕만 할 수 없는게 옐로나인측은 너무 제대로 하고 있어서. 오히려 펜타가 욕 좀 먹어야 될 상황인것 같내요. ㅎㅎ 아무쪼록 어디 한 군데라도 제대로 된 페스티벌로 이어져서 매년 우릴 즐겁게 해줬으면 합니다.

  • 09.05.14 16:12

    펜타는 그냥 추억이 되고 지산은 이제 앞으로 함께 할 진정한 희망의 페스티벌이랄까 걍 지산이 엄청 잘되서 후지처럼 발전했으면 하네요 펜타의 뻘판과 늪지대의 캠핑장 볼륨도 민원때문에 낮춰야하고 불꽃도 맘대로 못쏘고 주변 숙박시설은 담합에 바가지씨우고... 물도 안나오고... 펜타 1회 첫공연부터 모두 함께했지만 그장소는 그만 떠나서 하기를 1회때부터 기다렸는데 마침 이번에 잘된심정이에요 그냥 황구고 아예고 그런거 없이 제대로 된 페스티벌이 생겨서 즐겼으면 하네요

  • 09.05.14 19:17

    발견!

  • 09.05.14 16:27

    회사 경영이든... 공연기획이든.. 본인이 돈있구 능력있음 나와서 다른 회사 차리면 되는거 아닐까요? 반도체산업이나 이거나... 똑같은 치킨게임...

  • 09.05.15 19:07

    치킨하니까 펜타때 숙소서 먹은 덜익은 치킨이 생각나네요 ㅋㅋ

  • 09.05.14 17:25

    펜타라는 페스티벌 자체 브랜드에 충성도를 가진 구매층이 존재하는 건 사실인 듯 하나, 티켓파워까지 발휘할 만큼의 저력을 가지고 있느냐? 자문해보면 아닌 것 같습니다. 저도 펜타에 대한 애착은 있지만, 아쉬움 정도지 충성은 아니거든요. 지난 5년여의 성과를 덮어버릴 순 없겠지요. 하지만 국내 락음악/페스티벌 저변 자체가 이를 소비하는 층이 제한되어 있기때문에 이런 헤프닝도 일어나는 것 같네요. 사실 시행착오 같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몇년 지나다보면 다양한 색깔의 페스티벌이 공존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죠...어쨌든 씁쓸한건 사실이네요!

  • 09.05.14 20:23

    yoketom 말씀하신게 사실이라면...옐로우나인쪽이 나온게 오히려 잘됬따고보네요..아이예스컴 마인드가 영..앞을 내다볼줄 모르는 회사군요..펜타포트 전신인 트라이포트때도 일처리 미숙으로 빈축사더니..액세스가 펜타에 참여한다는 말도 있던데..펜타포트 기획사 좀 바껴세 내년부터 제대로 좀 했음 하네요. 나름 한국에서 트라이포트부터 시작해서 역사가 젤 오래된 락페인데 .

  • 09.05.14 20:34

    굳이 싸우고 할 필요 없어보임. 걍 맘에 드는 페스티벌 가면되고, 준비 못한 곳은 망하는 거고...

  • 09.05.14 21:37

    그리고... 트라이포트때 옐로우나인 김형일 대표님도 같이 참여했었습니다.. 그때는 예스컴에 계셨거든요.

  • 09.05.14 22:35

    펜타 왠지 불쌍하게 느껴짐.. --;

  • 09.05.15 00:25

    기업의 존재이유는 단 하나 이윤을 내기 위해서죠. 글쓰신분도 그것때문에 비난을 하겠다하지 않으면서도 노란구에 대해서 서운한 감정을 갖고있으시네요. 그럼 어찌해야될까요. 제가 사장이라도 따로 하나 만들겠습니다. 한국의 락페 발전이라는 대의를 위해서 자기 기업을 희생? 노란구가 돈이 남아도는 갑부내지는 억만장자기업으로서 메세나활동을 하는것도 아니고;; '파이가 좀 커지면?' 과연 우리나라의 이 적은 인구에서 팝, 락음악 팬들이 늘어나면 얼마나 늘어날것인가. 이런 상황이 분명 아쉽긴 하지만 어쩔수 없는듯. 둘 중 하나가 죽거나. 둘 다 죽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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