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 [ ]
#44
“ .....이거 이거 - 여자아인데 - 때려도 되나?”
천천히 다가오는 한 남자.....
병신...
쓸대없는 위선따윈...집어치우는게 좋아...
어느세 이녀석 뒤에서있는 나....
“ 제....젠장!! ”
퍽!!
한참의 주먹질 끝에....
난 바닥에 넓푸러저 신음하고 있는
남자들을 볼수 있었다......
“ 이젠 당신 차례.....덤벼....”
쾅!!
어느세 열려 있는 문 사이로 들어오는
5섯명....언제 온거지....
정말 쳇스럽게 됬군....
“ 서방님 납셨는데? 쿡....”
나에게로와 이 상황을 보고 있는 5섯명.....
“ ....야......”
“ .....안녕하신지요...저 기억 하십니까?..”
“ 몰라......지금 이상황......납득 가게 설명좀 해보지? ”
“ 보시는 바와같이 댁의 사모님이 이 거구들을 쓰러트렸는데 ....보고도 모르나? ”
“ 아니 그거 말고......지금 내가 열받고 있는 이유 말이야....혹시 알아? ”
“ 쿡...모르겠다면요?....”
“ 그럼 지금부터 알아!! 이새끼야!! 사람 건들여도 한참 잘 못 건들였어!! ”
퍽!!
마치.....고기에 굶주린....맹수 처럼..
달려들어 싸웠다....
무작정 팬거겠지......
돌려차기로 남자의 머리통을 정확히 갈긴....그녀석....
실력은 인정해 주지......
“ 아유 어디 안다쳤어? ”
“ 응.....약간...웃겼을 뿐이야...”
“ 남자들을 상대로 정말 대단해 - ”
날 돌려세우는 그녀석.....
눈빛이.....심하게 흔들린다....
“ 너....하......핸드폰은 폼으로 있냐!! 전화를 했어야 할꺼아니야!! ”
“ 왜 화를 내고 그래....김재훈.....”
“ 씨바..내가 얼마나 가슴 졸였는데......넌..지금 이렇게 멀쩡하게...”
“ 내가 다치길 바랬다는 거냐? ”
“ 그게 아니잖아!! ”
“ 어쨌든 - 와줘서 감사했다 - ”
또 내 머리를 헝클고는 조심스레 내 손을 잡곤
밖으로 나가는 이 녀석...
왠지 모를 안도감이 흘렀다......
그래도.....내심 두려웠던 나에게.....
안심이 되었다......
“ 별좋아하냐? ”
“ 좋아해....하지만....좋지않아.....”
“ 무슨 말이 그러냐 좋아하면 좋아하는거고 싫어하면 싫어하는거지 ”
“ 애이불비(哀以不悲) 라는 말 알아? ”
“ -_- 나 한문 진짜 싫어한다....난 우리말을 존경해 ”
“ 쿡....슬퍼도 슬프지아니하다....라는 뜻이다 - 공부좀 해! ”
“ 뭐? 진짜 이게 - ”
애이불비(哀以不悲)
난 항상그랬다.....재훈아....
슬퍼도 슬프지 안았어......
그만큼 강해져야 했고.....
여리면 안되는......절때로...
여자다우면 안됬어....그러면 내가 지거든.....
내가 무너저 버려.........
누군가에게 기대게 되는...
여자가 되버리면...
사랑 따위를 주고선...무너지는 여자가 되버리면...
내가 저.....이세상에게.....저버려...
“ 근대 별은 왜? ”
“ 난 별이 좋다 - 스스로 빛을 내잔냐 ”
“ 그래? 왜 하필 별이냐 -_- 태양도 있잔아 ”
“ 태양은 너무 밝잖아 ... 멀리서봐도 눈부신데...다가가기가 힘들지 ”
“ -_- 그럼...”
“ 토달지마 ! -_-+!! ”
“ 괜히 성질이냐 -_-.....”
“ 넌 우상이 뭐냐? ”
“ 난........”
총......
은색총......
서랍속에서.....
내품속에서......언젠간
내 손에 잡히길 바라는...
변함없는 총이 내 우상이다...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장편 ]
ː천사를위한발라드ː #44
정신연령3세
추천 0
조회 26
05.01.25 13:42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