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강원도 춘천에 사는 23살 휴학생입니다
얼마전 춘천시 명동에서는 정말 어의없는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4살짜리 꼬마아이가 25t건설차량에 깔린 사전이죠
사건발생일은 토요일 오후4시! 사람들이 아주 많이 붐비는 시간에
25t건설차량이 안전요원들 배치없이 번잡한 시내로 들어오는건 정말 어의가 없습니다
사고당시 건설현장 주변에는 안전요원이라곤 아무도 없었답니다...
지금 4살 아버지는 지금도 사고지점에서 이볕에 홀로 시위를 하고있습니다
보상을 원하는게 아니라 사고지점에 신호등과 건널목을 만들어달라는것 뿐입니다
참고로 웃긴대학에 글을 썼는데 아무도 봐주질 않네요...디씨인들을 믿겠습니다.
밑에 글은 아이아버지가 춘천시청홈피에 쓴글입니다...
그리고 사진은 혈서로 쓴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입니다...
*허벅지를 보시면 벌겋케 달아오른것을 보실수있습니다...
도와주십시요 이글을 제발 많이 퍼트려 주세요
시장님께
몇번이고 시장님을 만나 뵐 려고 찾아갔지만 허탕입니다. 춘천시민 한 아이가 도로상황이 열악한 곳에서 교통사고로 생명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한곳에서도 저를 찾아 미안하다 라는 사과 한마디 듣지 못 하였습니다. 요즘 공무원노조다하며 바쁘신 줄 압니다. 하지만 시장님 내 아들이 왜 죽었는 지 한번은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저는 돈도 없고 백도 없습니다. 이 두 가지를 갖고 있지 못하면 한국에서 생활하기 힘든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습니다. 이 두가지가 없어서 아직 시장님을 못 뵙는 지도 모릅니다. 저는 어렷을 때 부모님을 병으로 모두 잃고 동생들 시집, 장가보낼 동안 죽을 각오로 살았습니다. 이제 동생들 모두 공부시키고 우리 가족 행복하게, 아이들 커가는 모습 보며 살아갈려는 차에 이런 일이 생기네요. 저는 다른 사람과 같이 평범하게 살아가질 못하는 것일까요?
제 자식의 영혼을 다래 줄 수 있는 방법은 모 백화점앞에 신호등과 건널목을 설치해 주신다는 확답을 해주시고. 그렇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내 아들의 죽음이 헛된 죽음이 되질 않길 바랍니다.
디씨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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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춘천사람인데요
이아저씨 보니깐 너무 안쓰럽기도하고,ㅠㅠ;;
돈도 없고 백도 없습니다. 이 두 가지를 갖고 있지 못하면 한국에서 생활하기 힘든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습니다.
이말이 씁슬..
첫댓글 허..안됐구려..
젠장.. 슬프다. 너무 한거 아냐..-_-+
이럴때 한국이 정말 실어질라근다오.. ㅡ,ㅜ
저도 춘천에서 학교를 다니는데요, 저 애기, 정말 끔찍하게 죽었어요.....흑.
우리 유나인들은 믿어주는 사람없나? 지금부터 유머삼분지교를 공포하겠소~
-_- 젠장... 너무하군요! 정말....
4 살밖에안됐는데......
진짜 너무한다.. 4살짜리애가 얼마나 아팠을까..
한림대 후문께 모 감자탕집 딸이라고 하던데...
아...정말 웃대인들도....유머만 찾는 건가요?...그럴정도로 우리 사호ㅣ 가 메말라버린 건가요?....옛날이 그립습니다...
미친한국-_-희망은 없나요=_=
진짜..한국에 대한 실망감이 점점,,내가 왜 한국인인가-ㅇ-
요즘 자꾸 무고한 시민들이 하나씩 죽어가는 세상이 됐군요..눈물 나오네요..
드디어 대한민국이 기울기 시작하는것인가? 요즘 왜케 안조은 소식만 들리남...
4살밖에 안된애 보낸거 얼마나 마음아프실까요...휴
너무 안됐네요 . . .
우리나라 ..아직도 불쌍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 ㅠ_ㅠ
허벅지 진짜 ;;;;;
항문에 머리...-_-님 말 좀 심한듯.
우리 옆동네요!
안타깝네요... 부디 아이가 좋은곳으로 가길 빕니다..
25t 차가 얼마나 무거웠을까..
광주에서도 저런일이 있었죠...그때도 3일간은 소문으로만 퍼졌다가 .사실로 밝혀지자 광주시민들이 시청홈페이지에 글을 올리고 국회에 탄원서 보내고 건설현장에서 시위하고..그렇게 해서 겨우 일단락 되었죠.춘천도 그렇게 하면될것 같습니다.물론 지역이 다르더라도 우리도 도와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전라도 닷컴.과 광주사랑. 광주 시민 단체의 사이트.에 이글 올리겠습니다.
안됬습니다....
아.. 정말 차에 깔렸으면.. 안에서 터졌을텐데. 얼마나 힘들었을까 . . ㅠㅁㅠ 대한민국 왜 그럽니까 ? 그아이 얼마나 아팠을까 생각하고 지하철이나 그런데 새로 돈쓰지 말고 저런데다가 신호등을 만들어 주시던지요... 아직 세상모르는 아이가 죽었습니다..더이상사고가안생기게 신호등을만들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애가 얼마나 아팠을까... 아이가 좋은곳에가길 빕니다..
얼마나 아프고 고통스러웠을까 ? 정말 안타깝네요;; 쓸데없는데 돈쓰지 말고, 이런데에 돈써야 되는거 아닌가요 ?
너무 슬프네요.... 현실이 이렇다 치니 너무너무....
아 진짜 안타깝다...
ㅠ_ㅜ 미안하다 소리도 안했다니 너무 한거 아니야 ㅠ_ㅜ^ 누가 그랬어 증말로 ㅠ0ㅜㅗ
착하시네요... 아들 잃은 슬픔에도 난동 하나 안 부리고 요청서 써들고 저렇게 앉아만 계시다니..
아저씨..힘내시고 꼭 이기세요....
그 모시다냐 제가 알기론 미도파(동서)백화점 공사하려고 어쪄고;; 잘 돼지도 않는 백화점 공사를 해서 뭐할려고 참 그리고 춘천 명동 주위엔 횡단보도 진짜 별로 없습니다, 지하도밖에-_- 류종수씨가 드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