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미수교 당시 홍콩을 경유,제3국에서 비자를 발급받아
91년도에 상해에 갔을 때는 8층짜리 러시아 공관 대리석 건물이 재일 높은 건물이었다.
사진 중앙에 제일 높이 보이는 빌딩이 88층'진마오'타워다.현재 아시아에서 가장 높다.
높이 421m 진마오타워는 지상 50층까지는 업무용 오피스로,51층부터 꼭대기 층까지는
호텔로 사용중이란다.
그 옆에 있는 빌딩은 건축중에 있다고.99층짜리로
타워 이름 '진마오'는 중국말로 '많은 돈'을 뜻한다.중국의 시장개방과 자본주의의
영향을 잘 반영하는 상징적인 건물이다.
층수 88층,전단면 코어(core)8면체,외곽 복합기둥 8개,완공일 1998년 8월 8일등이
그것이다. 이는 중국인들이 숫자 가운데 8을 선호하기 때문으로,건축주가 중국문화의
상징이자 중화사상의 표상이 되기를 바란 까닭으로 보인다고 가이드가 덧붙인다.
일행중 고소공포증이 있다는 대구대학 송장옥 여교수는 고속 엘리베이터 탑승을 거부했다
상해 외탄의 야경
상해를 가로지르는 황포강변을 따라 1.7km에 빌딩숲을 이루고 있다.
아래 사진에서
제일 높게 보이는 탑이 낮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던 '동방 명주탑'이다.
상해 서커스
2시간 정도 공연. 서커스 최고 백미는 공모양의 철망공간속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빙빙
도는 것인데 보는 이로 하여금 긴장을 놓을 수 없게한다. 떨어지지 않고 빙빙 돌려고
하면 원심력이 중력을 초과해야만 가능한데 속도의 조절이 한치의 오차가 있어서는
불가능할 것이다.
특히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고 처음에는 두명이 들어가 좌우,상하로 빙글빙글 돌다가
아래쪽의 출입문을 열고 닫으면서 두명씩 추가로 들어가 합류했다.막바지에는 총 8명이
호흡을 맞추어 아슬아슬한 묘기를 펼쳤다.
십자방향으로 마치 쥐가 천장에 거꾸로 매달려서 제멋대로 뛰어다니는 것처럼 자유자재로
돌다가 한사람씩 들어갔던 문밖으로 튀어나오는 순발력에 박수 또 박수를 쳤다.
더욱 놀라운건 8명이 한 가족이란 점.아버지가 타자고 딸이 두명 포함되어 있다.
중국 오천년 역사 상해박물관
3층건물이었나? 4층건물이었나,관람실을 고르게 둘러보았다.국보급은 없을터.
장가계공항 청사.국내선 공항이라지만 시설이 낙후되었다.
2월20일 저녁 7시 15분 상해 포동공항에서 국내선 장가계 공항으로 이동.비행시간
약 2시간...레드 와인을 겯드려 기내식 뚝딱.....
장가계공항에 도착 32살 연변 출신 미혼 미남 현지 가이드와 접속,
버스로 투숙할 장가계호텔로 이동하면서
자기 소개와 2일간의 일정 그리고 장가계시(市)의 기후 및 간단한 역사를 알려 주었다.
장가계에선 4성급 호텔이 최고이란다.일반 가정은 물론 호텔도 난방시설이 전무하단다..헉!
영하로 내려가는 때가 없다고.집안에서 자지만 야외에서 자는 것이나 매한가진 샘이다.
우리 늦가을 날씨 장가게 오늘 낮기온 18도 였단다.
그래서 인가 씨트가 참 두툼했다.샤워물은 따스했다.평소처럼 홀딱 벗고 잤다.
장가계의 첫날밤..앗사!
내일은 천자산과 원가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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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동방명주....사진으로만 봐도 정말 현깃증이 나네요..그리고 적절한 묘사와 사진 스케치가 어우러져...마치 내가 가보는듯 보는 이가 즐겁습니당~~~감솨~~~^^
현기증이나면 태아가 놀랄낀데...하!
죽산,택배해주신 등려군 음악자료방에 놓고 귀엽게....
음악자료실에 중국 가요 두어게 특별택배했어유...중국가요 더 올릴래도 맨입으로 안되지 아싸
죽산 ,양주를 준비할까요 참이슬로 준비할가요.하명하소서.
오토바이, 티브에서 잠깐 보았는데 현기증 나서 못 보겠더군요. 그걸 현장에서 보셨다니, 아휴~
업무차 가끔 상해를 갔었지만 동방명주탑을 오르지는 못했습니다.외탄거리를 한눈에..놀랍군요.사진이 프로급이십니다.
상해의 외탄 처럼 오래된 건축물이 연결되어 있어야 하는데 ... 인천은 띄엄띄엄 역사 깊은 건축물이 있어서 관리와 관광이 어려운 실정이고요 또한 쓰지않고 방치 된 듯한 느낌이 있어서 건물이 더 쉽게 노후되고 있는 약점이 있습니다. '94년에 포동이라고 해야 덜렁 똥방밍주 보이던 시절에서 2005년에 보니까 마천루의 스카이라인이 정말 멋졌습니다. 에이고.. 감탄 할 때가 아니라 답보 상태였던 한국의 인천이 힘차게 다시 일어서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