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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VIEW
 
 
 
카페 게시글
매거진 컬럼 『 다섯개의 시선 』- 15. 리바운드를 평가하는 세 가지 방법
The Big O 추천 0 조회 199 08.04.08 22:09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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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4.09 20:41

    첫댓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숫자만 나오면 두드러기가 나는 체질입니다만, 리바운드는 제가 가장 관심을 갖는 스탯이라서 별 무리없이 읽고 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한 대형선수의 영입으로 팀 전체의 리바운드 능력이 큰 영향을 받는 것을 직접 본 것은 1983년 식서스였습니다. 모제스 말론의 영입 전까지는 식서스가 팀리바운드에서 리그 바닥을 기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팀이 말론의 영입과 함께 리바운드 1위의 팀으로 탈바꿈했었지요. NBA 역사에 이런 턴어라운드는 유일무이합니다. 결국 리바운드때문에 매번 파이널에서 고배를 마시던 팀이 단 일년만에 골밑을 초토화시키며 우승을 먹었지요. 그나저나 "Viewpoint of 5 Dogs"...-_-;;)

  • 작성자 08.04.10 08:25

    닥터 제이님이 무리없이 읽으셨다니 정말 기쁩니다 ! 사실 요즘 통계에 관한 글을 계속 쓰면서 마음에 걸렸던 것이, 농구는 좋아하지만 숫자는 싫어하시는 분들을 괴롭히는 게 아닐까 하는 점이었거든요. 그나저나 당시 모제스 말론의 위력은 정말 대단했었군요. 저야 나중에 기록이나 영상으로 더듬어 보았을 뿐이지만 그것만으로도 감탄했었는데, 팀 리바운드가 그 정도로 상승했다는 것은 몰랐습니다. // 이 글을 마지막으로 5 dogs의 이번 시즌 칼럼 시리즈가 끝난 셈인데요, 개들치고는 그럭저럭 잘들 하지 않았습니까 ? 개들도 하면 웬만큼은 합니다. "델타 센터 개 3년이면 픽앤롤 플레이를 한다"는 말도 있지 않던가요 ? ^^

  • 08.04.10 15:30

    단지 말론 한 선수의 영입 뿐만 아니라 현 멤피스 감독인 마크 아야바로니를 이탤리 리그에서 공수해왔죠. 아야바로니가 할 줄 알았던 건 거친 몸싸움과 골밑수비 뿐이었습니다. 진정한 블루칼라워커였죠. 그가 스타팅 파워포워드가 되면서 (스탯은 보잘 것 없었지만) 상대팀 리바운더들에게 많은 애를 먹였습니다. 그리고 인디애나의 주전센터 클레몬 존슨도 영입했습니다. 존슨이 말론을 백업했지요. 이렇게 프론트라인이 터프해지다 보니 몸싸움이 약간 약했던 올스타 파워포워드 바비 존스는 아예 스몰포워드 겸 식스맨으로 뛰게 되었습니다. // AT&T 센타 개도 3년이면 질식수비를 합니다. 가끔 유로스탭도 밟지요. 눈도 껌벅거리고.^^

  • 08.04.17 07:45

    와. 빅오님은 엄청 전문적으로 쓰셨네요. 하하. 숫자쪽으로 일관성있게 하신거 좋죠. 역시 읽어보지 못하고 리플 달아서 죄송합니다. 용서해 주세요. 흑흑. 담에 읽고 쓸께요. 근데 이런 퍼제션, 공격리바..뭐 이런 얘기 나올땐 보통, 그 팀마다 특성상 자기 팀 페이스나, 또..스퍼즈 같은 경우는 트렌지션 디펜스 강조하고 하기 땜에 보통 공격리바같은건 많이 포기하고 그런데..그런건 여기서 확장되서 얘기된건지 그런게 좀 궁금하긴 하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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