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중)訓(훈)大(대)夫(부) 行(행)珍(진)山(산)郡(군)守(수) 行(행)錄(록)
⟦사람의 말이나 행실을 적은글⟧(碑(비)文(문))
公(공)의 性(성)은 金(김)氏(씨)이고, 諱(휘)는 之(지)純(순)이며 咸(함)昌(창)人(인)이다. 高(고)麗(려)仁(인)宗(종) 德(덕)原(원)君(군) 中(중)始(시)組(조) 諱(휘) 宗(종)悌(제)의 15世(세)孫(손)이고, 高(고)麗(려) 贊(찬)成(성)事(사) 鄕(향)校(교)大(대)賢(현) 諱(휘) 澤(택)의 六(육)世(세)孫(손)이며 重(중)大(대)匡(광) (고려 25대 충렬왕 34년에 베푼 종일품 문관의 벼슬, 후에 벽상) 咸(함)寧(령)君(군) 江(강)村(촌)先(선)生(생) 諱(휘) 饒(요)의 玄(현)孫(손)이고 河(하)東(동)縣(현)監(감) 諱(휘) 有(유)暘(양)의 高(고)孫(손)이며 河(하)東(동)縣(현)監(감)⟦通(통)政(정)大(대)夫(부)行(행)河(하)東(동)縣(현)監(감)判(판)決(결)事(사)⟧ 諱(휘) 成(성)用(용)의 曾(증)孫(손)이고 兵(병)曹(조)參(참)議(의) 諱(휘) 由(유)革(혁)의 孫(손)이며 熙(희)川(천)公(공)(郡(군)守(수)) 諱(휘) 永(영)復(복)의 子(자)이다. 諱(휘) 之(지)純(순) 珍(진)山(산)郡(군)守(수)는 當(당)世(세)에 名(명)士(사)로 晩(만)年(년)에 致(치)仕(사) (나이가 많아 벼슬을 사양하고 물러남)하고 서울에서 報(보)恩(은)에 禹(우)居(거)(정착되지 않고 임시로 삶) 하였다가 沃(옥)川(천)의 西(서)華(화)里(리)로 移(이)居(거)하였다. 配(배)는 金(김)海(해)金(김)氏(씨)이며 婦(부)德(덕)(여자가 지켜야할 떳떳하고 좋은 도리)을 克(극)備(비)하였다.
公(공)은 西(서)華(화)里(리)에서 出(출)生(생)하였으며 天(천)稟(품)(타고난 기품)이 端(단)雅(아)하고 어릴 때부터 孝(효)心(심)이 純(순)至(지)(불순한 마음이 조금도 없음)하며 甘(감)旨(지) (좋은맛)의 供(공)饋(궤)(음식을 드림)와 昏(혼)定(정)晨(신)省(성)(밤에는 부모님의 잠자리를 보아 드리고 이른 아침에는 밤새 부모의 안부를 묻는다)의 凡(범)節(절)에 지극하지 않음이 없었으며 悅(열)親(친) (어버이를 기쁘게 함)의 일과 承(승)順(순)(웃어른의 명령을 좇음)의 道(도)에 정성을 다하지 않은 것이 없었다. 二(이)男(남)을 낳았으니 長(장)(*子(자))은 諱(휘) 經(경)이며 문과에 올라 通(통)訓(훈)大(대)夫(부) 行(행)司(사)醞(온)署(서)直(직)長(장)(조선시대 술을 제조, 공급을 맡아 보던 벼슬)을 지내고 次(차)子(자) 諱(휘) 繪(회)는 文(문)三(삼)嘉(가)(경상도 합천 三(삼)嘉(가), 三(삼)岐(기), 三(삼)支(지))縣(현)監(감)이고 孫(손) 諱(휘) 呂(여)康(강)은 將(장)仕(사)郞(랑) 齊(제)用(용)監(감) 參(참)奉(봉)이며 曾(증)孫(손) 諱(휘) 訓(훈)은 中(중)訓(훈)大(대)夫(부) 行(행)唐(당)津(진)縣(현)監(감), 文(문)義(의)(충북 청원군 文(문)義(의)면)縣(현)令(령), 玉(옥)果(과)(전라남도 곡성군 玉(옥)果(과)면)縣(현)監(감), 尼(니)城(성)(논산군 魯(노)城(성)면,尼(니)山(산),恩(은)山(산))郡(군)守(수)이고 五(오)世(세)孫(손) 諱(휘) 熙(희)寶(보)는 折(절)衝(충)將(장)軍(군) 行(행)水(수)原(원)中(중)軍(군)이며 六(육)世(세)孫(손) 諱(휘) 夢(몽)賢(현)과 諱(휘) 夢(몽)祥(상)은 通(통)德(덕)郞(랑)이고 次(차)子(자)인 諱(휘) 繪(회)의 子(자)孫(손)은 唐(당)津(진)에 세거하며 살고 있다. 長(장)子(자)인 諱(휘) 經(경)의 後(후)孫(손)들이 돌보지 않아 失(실)傳(전)(묘지를 잃을)위기에 있어 次(차)子(자)인 諱(휘) 繪(회)의 後(후)孫(손)들이 唐(당)津(진)으로 이장하여 奉(봉)養(양)을 받들고 있다.
첫댓글
중훈대부 진산군수 지순 묘갈문(교리공파)
배 김해김씨
(중조 덕원군---9세 택-10 요-11 유양-12 성용-13 유혁-14 영복-15 지순-16 경과 회
17 여강-18 훈-19 희보-20 몽현과 몽상
감사합니다 조상의 은덕을 알고 숭조돈목의 정신을 가르고 조상을 사랑하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하도록 산소를 돌보는
당진선영의 정돈된 음택에 경의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