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White Moon 도자기로 빚은 듯 희고 풍부한 빛깔이 테이블 위에 흐른다. 그 위에 놓인 세라믹, 자개, 다이아몬드, 부드러운 가죽이 표현하는 시계는 빛과 어우러져 오묘하다. 시간을 움켜쥔 하얀 불빛은 예술을 업으로 하는 당신에게 영감을 전하기 충분하다.
1 스크래치가 나지 않는 하이테크 세라믹 소재와 피부 알레르기를 차단하는 티타늄 소재를 사용한 ‘트루 주빌레’. 200만원대 라도. 2 세라믹과 스틸, 화이트 러버밴드의 조화가 우아하다. 가볍기까지 한 ‘스포츠 컬렉션 콘퀘스트’. 210만원대 론진. 3 화이트 하이테크 세라믹에 다이아몬드를 더해 화려함을 극대화한 ‘신트라 주빌레 화이트’. 400만원대 라도. 4 2008년 1천800개 리미티드 에디션. 푸른색의 자개 다이얼과 사파이어 크리스털이 특별한 느낌을 주는 ‘산토스100’. 500만원대 까르띠에. 5 화이트 세라믹이 섬세하고 럭셔리한 감성을 느끼게 한다. 398만원 베르사체 by 갤러리어클락.
(오른쪽) Cold Steel 당신의 정확한 손끝이 선택한 시계는 당신만큼이나 차갑고 지적이며 정밀한 매력을 내뿜는다. 공학도인 당신이 밝혀둔 블랙과 실버의 메탈 라이팅은 스틸 시계의 날선 차가움을 세련된 모던 하이테크로 승화시킨다.
1 두 개의 시간대를 표시하는 기능의 ‘폰토스 Gents New’. 170만원 모리스 라크로아. 2 3.6mm 두께의 사파이어 크리스털과 2.35mm 두께의 케이스백으로 이루어져 1,000m 수심에서의 압력도 견딘다. ‘마스터 컴프레서 다이빙 GMT’. 1천만원대 예거 르꿀뜨르. 3 스톱 시간을 기록하고 12시간까지 측정이 가능한 ‘스핏파이어 파일럿 워치 크로노 오토매틱’. 600만원대 IWC. 4 투명 백케이스와 사파이어 글래스, 파란색의 핸즈가 지적인 아름다움을 주는 ‘마스터 컬렉션’. 346만원 론진. 5 스스로 에너지를 충전하는 키네틱 기능이 있는 ‘레트로 그레이드’. 80만원대 세이코.
(왼쪽) So Hot 뜨거운 피를 가진 그래픽 디자이너. 당신은 열정적이다. 쏟아지는 붉은 불빛 아래에서 러버, 메탈, 가죽 밴드의 모던한 시계들은 에너지로 충만했다. 에너제틱한 시계들로 당신의 파워도 충전되었는가? 불을 밝히고 정열적으로 일하라.
1 모터 스포츠를 위해 태어난 독창적인 시계. 문자판의 오렌지색 초침이 인상적인 ‘스포츄라 SPC003J’. 가격 미정 세이코. 2 세라믹 베젤과 베젤을 둘러싼 스틸의 조화가 강인한 느낌을 준다. 통합 충격 흡수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인제니어 오토메틱’. 800만원대 IWC. 3 유선형의 디자인이 미래적인 역동성을 느끼게 하는 ‘신트라 크로노그래프’. 300만원대 라도. 4 PVD 공법으로 탄소 코팅한 블랙 컬러의 고급스런 디자인이 눈에 띈다. ‘G그라운드 크로노 워치’. 175만원 구찌. 5 베젤의 실버 톱링과 크로노그래프, 강렬한 레드 컬러 초침이 스포티하다. 새로운 소재 IP와 러버를 믹스한 밴드가 개성있는 ‘스포츠 클래스 올블랙’. 75만8천원 Gc워치. 6 문자판의 아이콘을 터치하면 기상변화, 고도, 기온 등 6가지 기능이 실행되는 ‘T터치 트레킹 블랙 PVD’. 96만원 티쏘.
(오른쪽) Classic Night 앤티크 가구 수집가인 당신은 깊이있는 아름다움에 조예가 깊다. 당신의 영민한 눈동자는 풍부한 색감의 골드컬러, 리치한 가죽 브레이슬릿, 장인정신이 묻어나는 정밀한 기술력을 보유한 시계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다. 금빛이 쏟아지는 가운데 귀족적인 감각이 깨어난다.
1 18k 옐로 골드로 된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가지고 있다. 골드 다이얼은 전문가의 손으로 새겨넣은 것 .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뚜르비용 크로노그래프’. 1억4천만원대 브레게. 2 영롱한 빛의 문자판이 아름다운 18k 옐로골드 워치.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다이얼이 유려한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워치 . 1천655만원 오메가. 3 곡선 처리된 아라비아 숫자가 고풍스러운 ‘파샤 42mm 옐로 골드 크로노그래프 워치’. 4천만원대 까르띠에. 4 시계 옆면에 시계 장인이자 설립자인 게르트 랑의 서명이, 뒷면 사파이어 케이스에는 사옥문양이 새겨져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크로노스코프 리미티드 에디션’. 로즈골드는 전세계 99개만을 선보인다. 1천980만원 크로노스위스. 5 1920년도 브랜드의 광고 비주얼에서 모티프를 가져왔다. 고유의 스트라이프 패턴이 특징적인 핑크 골드 ‘댄디 크로노 그래프 워치’. 896만원 쇼메. 6 투명 사파이어 글라스를 통해 시계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스켈레톤 시계 ‘오푸스’. 1천480만원 크로노스위스.
(왼쪽) Something New 남과 다른 멋을 아는 당신은 구조적인 형태를 탐구하는 건축가다. 디테일의 고급스러움을 즐기는 당신은 유려하게 모양 잡힌 케이스의 시계를 탐낸다. 아름다운 형태의 시계는 모던한 그린 라이트 아래에서 개성있는 작업의 원천이 될 것이다.
1 계단식으로 디자인된 화이트골드의 사각 케이스에는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있다. 사각의 형태가 은근한 곡선을 이루어 우아함을 주는 ‘톨레도 1952’. 5천30만원, 바쉐론 콘스탄틴. 2 ‘임퍼라터’는 임페리아 여신상의 아름다운 몸매의 곡선을 시계 케이스에 재현했다. 성화 형태의 핸즈는 수작업으로 제작했다. 1천850만원 크로노스위스. 3 12시 방향에 시와 분의 크로노그래프 기록을 하나의 축에 모두 나타내는 혁신적인 표시창을 보여주는 ‘다 빈치 크로노그래프’. 1천300만원대 IWC. 4 순수하고 기하학적인 도형의 모습에서 착안한 디자인. 미학적 이상을 시계에 표현한 ‘리베르소 그란데 오토매틱’. 2천만원대 예거 르꿀뜨르. 5 18K 로즈골드 토노형(오크통 모양) 케이스와 베젤의 56개 다이아몬드, 브라운 악어 가죽 스트랩이 품격을 더하는 ‘헤리티지 3661’. 3천295만원 브레게.
(오른쪽) Simple Man 커다란 시계 케이스와 심플한 문자판을 비추는 빛이 정감있다. 무심한 듯 담담한 아름다움을 소설로 표현하는 당신에게 어울리는 질 좋은 가죽 밴드의 시계들. 당신은 테이블에 내려앉는 질박한 빛을 맞으며 늦은 시간에도 글을 쓰고 있다. 1 집에 모셔만 두는 뚜르비용 시계가 아니다. 실제로 착용하며 그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오토매틱 무브먼트 뚜르비용 시계. 41.5mm 직경의 클래식한 ‘마스터 뚜르비용’. 7천만원대 예거 르꿀뜨르. 2 원형의 심플한 케이스가 영원한 클래식을 상징하는 ‘페트리모니 컨템퍼러리 매뉴얼’. 1천600만원 바쉐론 콘스탄틴. 3 브라운색 송아지 가죽의 부드러움이 손목에 편안함을 주는 ‘G그라운드 크로노 워치’. 150만원 구찌. 4 직경 42.3mm의 세계에서 가장 큰 오토매틱 무브먼트 시계. 날렵한 디자인의 핸즈는 1930년대부터 지켜오는 포르투기즈만의 디자인이다. ‘포르투기즈 오토매틱’. 1천200만원대 IW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