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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의 살아가는 이야기 / 제주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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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국내산행◆트레킹│ 공작산
만보 추천 1 조회 81 12.05.21 06:34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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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5.21 14:53

    첫댓글 우리 동네 할머니들 쑥 뜯어다 팔아 쌈지돈 두둑히 만들었다는^^
    참 귀한 친구들인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2.05.22 21:32

    귀하고 말고요~ 세상에서 젤 편한 만보의 자리이지요.

  • 작성자 12.05.23 09:08

    여보게 친구~ 매봉이 선택한 신청곡~ 이 노래의 의미를 알겠네.
    참 글고~ 맛난 된장 잘 먹겠다고 꼭 전해 줘~
    그래서 매봉 아내는 신토불이 순수한 ^.^ 진정한 된장녀 ㅎㅎ

  • 12.05.23 06:16

    정겨운 풍경이 좋고~두분의 우정이 아름다워 보기 좋습니다~

  • 작성자 12.05.26 01:01

    요즘 친구에 대한 그리움이 더하는 것이 만보도 이젠 나이를 의식하는 것 같아요.

  • 12.05.23 09:34

    그곳 어린시절 뛰놀던 동산 그 바위 푸른이끼만큼 두터운 세월의 흔적들 젊은시절 술 한 잔에 마음을 맞대어 지샌 밤들 이젠 우리들 가슴에 너른 동산으로품어 그때 보지 못했던 들의 꽃들을 세월의 뒤켠에 선 지금 마음껏 보자 인생은 즐거운 나들이니까

  • 작성자 12.05.26 01:07

    ㅋㅋ 귀천 천상병 시인의 '소풍'이 떠 오르네.

    아름다운 이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 더라고 말하리라
    천상병의 삶이 소풍이었다고
    그 소풍이 아름다웠더라고
    오늘
    한쪽의 일터에서는 굴뚝위에서 농성을 하고
    바람이 바뀌었다고
    다른 쪽의 사람들은 감옥으로 내몰리는데
    이길이 소풍이라고
    따르는 식구들과
    목마 태운 보따리
    풀숲에 쉬면 따가운 쐐기
    길에는 통행료
    마실 물에도 세금을 내라는 세상
    홀로 밤길을 걷고
    길을 빛추는 달빛조차 몸을 사리는데
    이곳이 아름답다고?

  • 12.05.25 22:29

    나는 행복한 나그네!
    "즐거운 나들이"에 내 마음에 쏙 드는 좋은 길동무를 만났으니 나는 정말 운이 억수로 좋은 놈임에 틀림없다 ~~~

  • 작성자 12.05.26 01:13

    지난 시간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지만 친구 한가위의 한없이 포근하고 넓은 마음에 늘 감사한 만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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