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일교차가 넘 심하네요.
점심때는 여름날씨처럼 덮고,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네요.
몇일전 삼일정공 야전침대를 구매했습니다.
사진이 없어서 말로만 몇자 적어봅니다.
가방 색깔이랑 천 색깔이 국방색이더군요.
야전침대를 처음 사용해보는 거라서 조립이 처음에는 엄청 어렵더군요.
땀을 쭉쭉 흘리면서 조립했습니다.
두번째 가로바 끼우는게 장난이 아니더군요.
힘좀 쓴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집사람이랑 둘이서 땡기고 하면서 겨우 끼웠습니다. 오직 파워로~~~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한다는 말이 이건가 봅니다.
카페 여기저기 둘러보니까, 드라이버로 이용해서 지렛대 힘으로 끼우라고 하더군요.
집에있는 오래된 드라이버로 해보니까... 헐~~ 너무 쉽게 들어가더라구요...
야침을 조립하고 나서 위에 누워봤습니다.
편하더군요... 허리도 잘 받쳐주는 것같구요.
근데 한가지 단점... 소리 엄청 나더군요... 뽀도독~~~ 조금만 움직여도 뽀도독~~~
천 특성상 울리는 것같습니다. 천을 받치고있는 프레임하고 마찰이 일어나면서 나는 것같습니다.
청테이브로 프레임을 함 감아볼까도 생각해봤는데, 난중에 함 해볼랍니다. 그럼 소리가 안날지..
나름대로 만족한 상태입니다.
미군야침을 살려고 알아봤는데, 지방이라서 구하기도 힘들고해서 삼일정공으로 구입했습니다.
소리 빼고는 만족입니다.
언제 사이트 나가서 함 자보고 불편한 사항 있으면 다시 후기 함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삼일정공 아니라 미군야침..그리고 제가 쓰는 트레커 야침도 뽀드득 소리 납니다. 사실 밤에 뽀드득 소리나면 귀에 거슬리는 건 사실인데, 익숙해지는 것 같습니다. 삼일정공 제품은 서린빠님이 사용하고 계시고, victolee님도 4개 사용하시다가 철수가 편한 제품으로 바꾸시려고 얼마전 처분하신 것으로 아니까..함 사용기 함 올려주세요. 언제가 캠핑 때 서린빠네 야침 하나 빌려서 써봤는데 뽀드득 소리가 그렇게 심하진 않았습니다.
미군용 야전침대 두개 가지고 있는데,, 요놈이 천갈이 안한 오리지널이라고 해서 구입했더니,, 한개는 천이 너무 늘어져 있어서 사용하지 못하고 한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타카페에서 공구했던 오리지널 천을 두개나 구입해서 천갈이 한번 해볼려고 했더니 웬걸~~~~ 천이 너무 큰겁니다.-_-;;; 모든분들의 공통의견이었는데.. 해결방법은 세탁소에 맡겨서 몇센치씩 줄이면 된다고 하는데,, 영 귀찮아서 그냥 처박아놓고 그나마 천상태 괜찮은 한개만 들고 다닙니다.. 미군용 야침도 완전 뽑기인듯하네요~~
소리는 다 나나 보군요.. 싸이트 나가서 사용해보구 후기 꼭 올려보겠습니다. 근데 한개만 구입해서 집사람이 눈치주네요.. 한개 더 사야할려나.. ^^
한 겨울철에는 천이 줄어들어 채결이 힘들지만, 여름철에는 천이 수분을 머금어서 좀 늘어납니다.. 소리는 어지간해서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중간 다리 부위의 볼트/너트가 있는데 요것이 자주 분실될 수 있으니 단단히 조이세요...
저두 삼일정공 야침4개 사용하다 전부 방출하였습니다 .... 장점;1.싸다 2.그리 무겁지 않다.3.몸무게 많이 안나가면 그런대로 처짐없음 .....단점:1.쉽게 나사가 빠진다 2.소음이 심하다. 3.처짐이 많다 4.설치가 만만치 않다........
저는 무엇보다 설치가 불편해서 방출했습니다.캠장가서 야침4개를 설치,해체 할려니 무지 힘이 들더라구요........그래서 콜맨 이지 슬림2로 모두 교체할려구 하는데 물건이 없어서 업체에 연락해서 4개 모두 구해 달라구 했습니다..지금은 대체로 이지슬림1를 4개 사용하고 있읍니다...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설치,해체가 편한게 제일 좋더군요...
캡틴님 말에 의하면 야침에 매트리스(약간 고급형)를 깔면 좋다구 하더군요....사람 성향이 전부 다르므로 참고하세요..
좋은 조언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나사가 잘빠지나 보군요... 글루건으로 쏴놔야겠네요.. ^^ 일단 1개만 써보고 다음에 살때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