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적인 여행코스는 이렇게입니다^^
부산에서 퇴근 후 새벽이슬님을 만나 출발~
이것저것 이야기도 하고... 즐겁게..가다가...
어느새 급습해오는... 피곤...ㅋㅋ
토요일날... 무리한 움직임으로 인해... 피곤이 몰려오더군요..
그러나...
빨리 가야..조금이라도 쉰다는 생각에... 반가운 얼굴들을 본다는 생각에..
얼른 올라갔죠...
충주시청에서 기다렸다가..
어느 모텔 방을 잡고..
가만 보니... 아나키스트, 새벽이슬, 청시, 연탄, 기린군
이렇게 모였네요...
아나키스트님이 쏜다는 그 한마디에 쾌재를 부르며..
한상 그득히 시키고...
이야기를 나눴죠..
오지마을 발전방향이라던지...대충...이런것들...
아나키스트님 직장에 대해..(전... 장애쪽으로 근무를 하시는지 몰랐습니다..^^;)
새로운 사실도 알게되고...
어느새 시간을 보니.. 새벽4시를 향하고...
영남이네가 가면 언제 어디서든 술판이 벌어졌건만..
이날은 다소곳하게... 소주한병에 맥주 2병정도? 약하게 맛만 살짝 보았다는...ㅋㅋ
청시님 집으로 쫓아보내뿌고...ㅋㅋ
아침까지 느긋하게 자다가..
느릿느릿 움직여.. 곤지암으로 출발~
곤지암으로 무작정 출발하면서 주방장아저씨한테 전화한통 때리고..
"곤지암으로 갑니다, 돈가꼬 기다리고 계세요~ 홍홍홍"
은행턴다는... 장모댁에 가서 방장아저씨 실어...
연탄이 그리도 맛있다고 침튀기며 칭찬하던 최미자 소머리국밥..
드디어 한입 먹어주시는데... 예전 그맛이 없어~~ 에이~ 입베맀다...
국물도 연하고... 손님에 치여..정신없고..ㅋㅋ
최미자 할매는 볼 수 없고... 그저...이름만 새겨 넣은.. 그릇에..만족하고...
배불리 먹고... 나서는데... 방장아저씨..
"길이 아주 예쁜 절이 있어, 거기 가자"고 하시며 대충 인원 실어 가는데..
이천 도자기 엑스포 장 뒤 산 중턱에 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
하필 그날이 이천 쌀축제 하는 날이라... 엄청나게 사람 많은데..
경찰아저씨..몬들어갑니다..하고 막는데..
"절에 감더~"대충 밀어넣고..달리는데..
울퉁불퉁 산길을 생각하고..드디어..오프로드를 달리는군아!@
젠장~ 길은... 아주..예쁘게... 확장포장되어...
옛 맛을 잃은지..어언... 시간이...많이 지나고...
그냥... 경치만 구경하고..사찰에 당도해보니..
아주 나이많으신 은해나무님께서... 가지를 흔들며 반겨주시는데..
글쎄 나이가... 700살정도 된다는..
그 사찰이..천년이 되었다는... 대웅전 뒤에 계단을 올라가면..
큰 바위에 새겨진 마애불상... 캬~
어찌나.. 인물이 훤하고.. 온화한 웃음으로 내려다 보시는지...
절로 웃음이.........^^
절구경한판하고...내려와... 이번에는.. 방장아저씨, 장승포 님 등등이 계시는..
삼육을 방문...
마침 비님이 내리시는데.. 그 단풍들이 우수수 떨어지고...
구경하려 하는데 저 멀리서 보이는...사람들..
그 중에 앗! 장똘뱅이 행님!!
그외... 몇분들... 남자들만 사는... 방도 구경하고...흐흐흐
시원한 콜라도 주시고...
병원, 재활원, 학교 구경 구석구석 하고...
나오니... 저녁을 먹을시간...
싸고 맛있는데 있다고 큰소리 치시며 울 일행데꼬가는 곳이..
칼국수~
캬~ 싸고 양많고... 맛있고...
배터지게 먹은 후...
새벽이슬님은..서울로...(통영가는 버스 타러~)
방장아저씨는..다시.. 장모님댁으로...
기린군은.... 저거 집으로...
연탄냥은.... 사람만나러....
이렇게 뿔뿔히 흩어졌답니다....
주방장님~넘 감사해요..^^ 그런데요... 명함... 잃어버렸어요...ㅋㅋ 주소~~ 아잉~
아나키스트언니~~ 넘 감사해요... 밤12시에 도착해서..수다떨고... 담날... 다시 집으로..
업무가 있었음에도 와주셔서..넘 감사~^^
새벽이슬님~ 넘 방가웠어요~^^ 자주 여행지에서 뵈어요~^^ 운전연습 많이 하셔서..꼭 80키로 밟으세요~^^
청시님~ 피곤해보이시던데... 잘 집에 잘 도착하셨죠? 몸조리 잘하세요~^^방가웠어요~~ 정말루...
꽃기린군.. 여행추진한다고 고생많았다~^^
연탄냥~~ 연탄아... 연탄아.... 모했니??ㅋㅋㅋ
삼육에서 우연히... 만난... 급벙개장소가 되어버린..삼육~에서...
장똘뱅이님..그리고.. 그 외.. 분들~ 넘 방가웠어요~^^
그리고..
전화통화한... 대화내용중에 미안함이 묻어나던.. 장승포님, 얼짱님
다음에 뵈어요~~^^
마지막으로..에~~~
월요일은.. 개인적으로...움직였습니다..
뵙고 싶은 분이 있어서..그 분을 뵙고...
약 5년만에 뵙는 분이신데... 넘 좋았습니다^^
편안하신...^^ 항상 노력하시는.... 그런 분이죠^^
연탄도 집에 잘 도착했으니 걱정마세요~~^^
에~~~ 라스트...
기린군은..또 보따리 싸서... 나갔다는.....ㅋㅋㅋ 어데로??????갔니??????
첫댓글 영남권 대장님 오셔는데연탄재님 일러수가 금복주글씨도없네.주방장님흐흐흐흐너무하셔요.~~~
영남권대장은...음....건다리라고...있어요~ 바쁘다고...카페 대충 훑어보고만 나가는.... 건다리라고 있어요~^^ ㅋㅋ 금복주님~~^^ 담에는..꼭 전화드릴께요~^^ 전화드릴려고 했는데..비도오고... 해서..일부러 전화안드렸어요~^^;; 마음쓰실까봐~^^;
비가 오고 해서 일부러 안불렀네~ 용서해 주게~
주방장님 별말씀을~~~
에~~ 어제 한잔할려다가...... 속도 안좋고해서.. 운전병으로 끝냈다는 사실......
기린님...조심하세요~~몸~~건강해야 뭐..마시고 하지요ㅋㅋㅋㅋ
부럽삼....아~~~~~~~~담에는 꼭 안빠지고 가야쥥...냐하하하하
ㅋㅋ언제든지 합류하세요^^
대장마마~~~ 용서하시옵소서~~~ 나으 나와바리까정 먼길 행차하셨는디 쐬주 한 잔 올리지 못한 점 깊이 반성하고 있사옵니다요. 흐흐흑~~
ㅎㅎㅎㅎ~~연탄재님...80??? 80은 10년 뒤 하고...지금 목표가 50입니당~~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셨네요...^^ 기회가 된다면 저도 끼워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