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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하나님을 가까이 하라(시편145:18-19)
요즘 교회에서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유행어가 하나 생겼습니다.“사회적 거리두기가 하나님과 거리두기가 되었다”라고 근심하고 있습니다. 기독교는 성도들이 교회에 모여 예배를 드리고 성경공부를 하며 각종 봉사를 하면서 신앙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특히 주일예배에 참석하는 것은 신앙인의 하나님과 연결된 생명줄과도 같은 것입니다. 그런데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예배가 중지되거나 방송으로 예배를 대체했습니다.
처음에는 현장 예배를 드리지 못한다는 신앙의 죄책감에 시달리던 교인들이, 이제는 교회가는 것도 잃어버렸고 현장예배를 드리지 못한다는 죄책감도 사그라졌고, 어떤 교인들은 억눌려왔던 희생적인 신앙 행위의 의무감에서 해방되어 자유를 느끼고 있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만큼 대부분의 교인들은 하나님과의 영성의 줄이 끊어져 버렸다는 것입니다.
마치 줄이 끊어져 버린 풍선처럼 방황하면서 갈 길을 잃고 하나님과 멀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코로나 때문에 거리두기를 한다고 우리가 하나님과 거리두기를 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코로나 예방을 지키면서도 최대한 하나님과의 거리를 좁힐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1)하나님과 가까이하는 첫 번째 비결은 기도입니다.
(시145:18-19)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하시는 도다.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저희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
(시50:15)"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인간의 삶은 종종 환난 날에 부딪히게 됩니다. 천재지변이 있습니다. 큰 지진, 태풍, 홍수가 있습니다.전쟁을 겪기도 합니다.요즘같이 코로나와 같은 질병이 있습니다. 살다보면 실패하기도 하고, 애통한 일을 겪기도 합니다. 지금은 우리는 살기가 좋다고 하지만 분명히 환난의 날을 겪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으로서 그 이유를 모두 깨달을 수 없는 환난들이 이 세상에는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엎드려 기도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 보세요, 코로나는 2019년 12월에 시작되었지만 아직도 해결을 못하고 있습니다.
과학도 안되고 의학도 안되고 총칼, 핵무기도 안되잖아요. 인간의 지혜와 방법으로 안되면 그러면 오직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고 인간의 생명을 창조하신 유일하신 조물주이십니다.그래서 우리는 환난이 오고 역경이 왔을 때 다른 문은 다 닫아도 교회 문을 닫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
내가 대통령이라면 이럴 때 모든 교회 문을 열고 금식하며 기도해달라고 요청하겠습니다.
그런데 이 정부는 공산당을 좋아하는 정부라서 절대로 그렇게 못합니다(오히려 교회핍박).
여러분, 요한계시록을 읽어보면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서 인간을 심판하실 때 온갖 천재지변과 온역과 전쟁같은 환난으로 심판하신다고 했습니다.말세에는 그러한 일들이 계속 일어나서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 3분의 2가 죽는다는 것입니다.
더 설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 최후의 심판이 우리 모두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 인간으로서 환난 날에 할 일이 무엇입니까? (벧후3:12)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그러면 내가 너를 건지리니”
집나간 탕자가 환난을 겪을 때 회개하고 아버지에게 돌아왔듯이 환난 날에 사는 길은 오직 하나입니다.하나님 아버지께 돌아와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합니다.이것은 개인도 그렇고 민족도 마찬가집니다. 그렇게 하면 지난 죄도 사함을 받고 새로운 삶을 다시 얻게 됩니다.
(눅18:7)하물며 하나님께서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주지 아니하시겠느냐...
(2)하나님과 가까이하는 둘째 비결은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인간이 하나님과 가까이하는 길은 오직 기도와 말씀뿐입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외출을 못하고 모임도 자유롭게 못합니다.교회도 잘못갑니다. 방송으로 예배드리는 것도 어느 정도지 은혜가 안됩니다.이런 식으로 계속 가다가는 믿음은 다 떨어지고 영은 죽어버리고 말 것입니다.이제 우리가 끝까지 견디고 믿음을 지켜야 하는 때가 왔습니다.
이럴 때 신앙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있습니다. 골방 기도하는 것입니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누구 들으라고 하는 기도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과 나하고 만의 일대일 기도가 골방 기도입니다. 예수님께서도 골방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마6:6).코로나 시대에 믿음이 죽지 않고 하나님과 멀어지지 않으려면 성경을 읽고 골방 기도를 많이 해야 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방에 들어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졌으니 그만큼 골방 기도할 시간도 많아졌고 성경 읽을 시간도 많아졌잖아요.성경을 하루에 3장씩만 읽으면 일 년이면 다 읽을 수 있습니다. (딤후3:16)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에 의해 기록된 것으로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고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여러분, 성경은 평범한 책이 아닙니다. 글자로 되어 있지만 하나님의 능력이 담겨져 있습니다.
(시119:105)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S. Moffat)선교사님이 평양에서 전도할 때 박영식이라는 젊은이에게 성경을 하나 주었는데 이 사람이 그 성경을 가지고 가서 종이가 귀한 시절이니까 한 장씩 뜯어서 자기 집 도배지로 썼습니다. 이 사람은 낮에 일하고 집에 들어가기만 하면 자기가 찢어서 붙인 그 벽지 때문에, 온통 하나님의 말씀이 천정도 벽에도 눈만 뜨면‘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사,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결국 그는 예수님을 영접하고 자기가 살던 집을 예배당으로 삼았습니다.거기가 평양 최초의 예배당(널다리골 교회)라고 지금은 교회건물이 아니지만 아직도 평양에 이 건물이 유지되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 찢겨 졌어도 하나님의 말씀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뜯겨졌어도 그 속에는 생명이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히4:12).
중국의 임어당 선생은 성경을 읽고 기독교인이 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전도할 때 우선 성경을 선물을 하세요.그게 최고의 선물입니다.성경은 읽는 사람을 변화시키고 거듭나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노만 빈센트 필 박사가 잘나가는 기업을 방문했습니다)모든 것이 최신형,최고급으로 장식되어 있는데 사장의 책상 위에는 낡고 손때 묻은 성경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필 박사가 사장에게 묻기를“어째서 최고급 회사에서 이렇게 낡은 성경을 가지고 있습니까?”
사장의 대답입니다.“예,이 책이 보기에는 비록 낡았지만 우리 회사에서는 최고의 첨단 장비입니다. 제가 이 성경을 읽을 때마다 하나님께서 놀라운 지혜를 주십니다.저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주시고,전략을 주시고,창의적인 믿음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성경을 인생의 교본, 삶의 내비게이션, 경영의 지침서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성경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천국에서 보내 주신 내비게이션입니다.그래서 말씀에 순종하여 살아가면 상상할 수 없는 놀라운 일들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시119:11)내가 범죄치 않으려고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잠3:1-5)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그것이 네가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 판에 새기라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3)하나님과 가까이하는 셋째 비결은 예배입니다.
(요4:23-24)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하나님께서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자를 찾으러 오신다는 말씀입니다.
작년 4월에 은퇴를 결정하고 후임자를 모셔다 놓았습니다. 후임자에게 부담을 안 주려고 이곳저곳 다니다가 몇 번을 가족끼리 집에서 예배드렸는데 예배가 예배 같지 않습니다.찬송을 크게 부를 수 있나, 아파트니까 기도를 크게 할 수도 없어요. 얼마나 영적으로 메말라지는지 모릅니다. 우리가 두 세 사람이 모였지만 이렇게 예배드리니 얼마나 속이 시원한지 모르겠습니다.
선배 한 분이 있는데 목회를 그만두고 등산을 다녔습니다. 점점 예배를 등한히 하고 등산만 다니더니 어느 순간 불신자 비슷해졌습니다. 여러분, 아무리 신앙 좋은 사람이라도 연속으로 세 번 이상 교회 안나가고 예배 빠지면 신앙 다 팔아먹는 것입니다.(영국,독일교회)
(히10:25)말세에 예배드리는 것을 폐하는 사람들처럼 하지 말고 모이기를 힘쓰라.
(시50:5)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과 예배로 계약을 맺은 자들입니다. 때문에 성도들이 예배를 안 드리는 것은 하나님과의 계약을 깨는 것이기 때문에,우리가 전세계약을 할 때 계약위반하면 위반자가 두 배의 변상하는 것처럼 성도들이 예배를 빼먹으면 하나님과의 계약위반입니다.
여러분, 신호등에 빨간 불이 들어오면 가야 합니까, 쉬어야 합니까?. 신호등에 파랑 불은 가라는 신호, 빨강 불은 정지하라는 신호입니다. 그걸 어기면 벌금도 내야하고 사고가 일어납니다. 그래서 아무리 급해도 빨강 신호등에서는 정지해야 합니다. 달력에도 주일을 표시하는 숫자는 모두가 빨강 색입니다.주일을 영어로 Lord,s day-주님의 날이라는 뜻입니다(막2:27-28,마12:8).
그러니까 주일은 세상일을 멈추고 주님을 위하여 일하는 날(예배,봉사,성경공부,전도...)
역사를 보면,주일을 잘 지키는 나라는 번영하고 주일에 전쟁을 일으킨 나라들은 모두 망했습니다. 히틀러가 1813년 10월 17일주일에 영국을 침공하였다가 웰링턴에게 망했고,일본은1941년 12월 8일 주일에 미국을 침공했다가 원폭세례를 받고 망했으며,북한 김일성이 1950년 6월 25일 주일에 남침했다가 망한 것입니다.
독일과 일본 러시아가 주일을 없앴더니 망했으나, 미국은 주일을 철저히 지켜서 번영합니다. (요4:23-24)말세에 참으로 예배드리는 자를 찾으러 오겠다고 하셨습니다.
(출31:13~14)“너희는 안식일을 지킬지니 이는 너희에게 성일이 됨이라. 무릇 그날을 더럽히는 자는 죽일찌며 무릇 그날에 일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그 생명이 끊쳐지리라.”해석하면 안식일 안 지키면 믿음이 죽는다는 것이죠. 누가 죽이지 않아도 그 믿음이 스스로 죽고 말아요.
우리가 코로나가 아무리 어째니 해도 세상에 어떤 일이 있어도 주일예배는 꼭 드려야 합니다.
(히10:25)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천국 가는 날까지 주일성수 잘할 수 있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혹시 요양원에 가더라도 날마다 예배하는 기독교 요양원으로 가야 합니다.
(시50:5)나의 성도들을 내 앞에 모으라 그들은 제사로 나와 언약한 이들이니라.
예배할 때 만나주시고 복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만나고 복을 받으려면 늘 예배하세요.
(4)하나님과 가까이하는 넷째 비결은 감사입니다.
(시50:23)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고 했습니다/(빌4:6)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골4:2)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기도에 감사가 빠지면 빤스에 고무줄 빠진 것이나 마찬가집니다.
(욘2:9)“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라고 했습니다.
(FKM)심재수 사장(영락교회 집사) IMF 위기 때 살던 집이 경매로 처분되는 아픔도 있었지만,새벽기도를 비롯해 일천번제의 예배드리며(3년),하나님 앞에 매달렸다고 합니다. 1998년 회사는 승승장구하여 2003년 80명이었던 직원이 250명,매출액 750억 원으로 성장했습니다.그는 말했습니다.“급하다고 몇 번 반짝 기도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매일 기도의 무릎을 꿇습니다. 하나님께 투자한 것이 있어야 아까워서라도 기도가 더 간절해진다고”고 말합니다.
지금 우리도 여기 감사헌금을 하고 예배드리는 것 하고 그냥 드리는 것 하고 맘이 다릅니다.
(루이스 플라우)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첫 단계가 하나님에 대한 생각을 끊는 것이고 두 번째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하신 일에 대해 감사하지 않는 것이다.
여러분, 지금 잘 나간다고 과거의 은혜를 잊어버리면 배은망덕한 사람입니다.
과거에 슬픈 일이 있었다고 현재를 감사하지 못하면 미래는 더욱 나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괴테)감사는 고통을 기쁨으로 불행을 행복으로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롬1:21)타락한 사람들은“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라고 했습니다. 감사치 않는 것은 은혜와 축복을 중단시키는 죄악입니다.그러므로 여러분, 우리가 항상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감사하고 살아야 합니다.
감사는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믿음의 문제입니다.
새문안교회에서 목회하시던 고 김동익 목사님이 암으로 고생하면서 쓴 감동적인 기도문이 있습니다.“때때로 병들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인간의 약함을 깨닫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일이 제대로 안 되게 틀어주심을 감사합니다. 그래서 나의 교만을 반성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땀과 고생의 잔을 맛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주님의 사랑과 능력을 더 깊이 깨달으면서 살 수 있습니다.”
(결혼식에서 하는 말)“건강할 때나,병들 때나,좋을 때나,나쁠 때나 항상 사랑하라”
감사도 그렇습니다. 환경을 초월하여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탈무드)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은 지금 이 모습 이대로를 감사하면서 사는 사람이다.
개인이나 가정이나 국가나 감사해야 복을 받습니다. 환난 날에는 더 감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