맺게 된다. 그러나 호비는 정영소를 정말 의남매로 생각 할뿐 하루에도 수십번 생각하는 소저는 따로 있었으니 나중에 밝혀 지지만 그녀는
비구니였고 정영소는 호비의 목숨을 구하고 죽는다.
이후 호비의 행적은 나오지 않고 설산비호로 넘어가 묘인봉의 어린딸이 성장한후 로 이야기는 넘어가고 호비를 만났었지만 그때 눈이 멀어
그의 얼굴을 보지 못한 묘인봉은 어떤 오해로 말미암아 호비와 낭떨어지에서 목숨을 건 혈전을 벌이게 되고 더이상 물러설수 없는 가운데
묘인봉은 그제야 호비의 내력을 깨닭게 된다. 그러면서 최후에 어떻게
끝나는지 결말이 안난체 호비의 이야기는 끝난다.
호비는 불행한 인물이다. 악을 원수처럼 미워하고 뛰어난 무공을 지녔지만 김용의 여타 주인공들처럼 행복한 결말을 짓지 못한다.
물론 천룡팔부의 주인공들은 예외지만...양과가 아무리 불행한 상황에 놓였다 해도 소용녀와의 사랑은 끝내 이루었지 않은가?
호비는 그런 면에선 비극이 많았다. 그는 자신을 위해 죽은 정영소를
잊지 못해 설산객에 나올때는 텁썩부리로 나온다. 이건 전엔 알지못했지만 실은 정영소가 자신에게 역용술로 수염을 붙여주던걸 잊지 못해서일께다. 원자의와의 서로 단 한번도 확인 하지 못했던 사랑, 묘인봉의 딸 묘약란과는 단 하루 알게되고 바로 묘인봉과 혈전을 벌이게 되고 결말 없이 긑나고 마니...아무튼 그는 그 출생의 존재만 존재만큼이나 기구 하게 살아야 했나봅니다....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