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선배님들... 저희집앞 장유계곡으로 혹시 오셨었나요?
어찌나 벅적거리던지..
네~~~~~~~~~~~~ 그렇습니다. 소영이가 김해시민이 되었답니다.
혹시나 더운여름 장유계곡의 차가운 물이 생각나신다면 소영이를 불러주세요
뛰어 나갑죠..~~ ^^ 바로 집 앞이거든요
주소는 경남 김해지 장유면 대청읍 갑오마을 부영6차아파트 505동 402호입니다~~~
즐거운 방학도 이제 거의 마무리 되어가네요
어제는 함안으로 수재현장으로 뛰어(?) 갔답니다.
학교측에서 같이 간 것이었는데.. 완전히 전쟁터더구만요..
끔찍했습니다. 김해에도 난리났던데.. 자살하신 분도 계시고..
안타까운 현장입니다. 마을이 아예 잠겼다고 하더군요 하긴 요즘 언론에
서 많이들 이야기하고 있으니까 아실꺼라 믿어요
사회학과에서도 함 모여서 가는 건 어떨까요? 아직도 물이 안빠진 곳이 있으니까 계속 손길이 필요해요
개학하고도 괜찮을 것같네요
안그래도 쌀개방에 농민들이 살 곳이 없을텐데.. 이런 말도 안되는 물난리까지 생겨서 그 마음이 어떨까요?
애기들 사진첩까지 떠내려와서 있는데.. 맘이 아팠습니다.
냉장고에... 장농에... 집이 완전히 거덜난거죠... 쩝...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라는 시간속에 어떤 색을 칠할 수가 있을까~"
- 토이의 스켓치북 노래중....
카페 게시글
[동문소식]
소영이 이사했어요~~
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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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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