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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음식점/맛집/술집 스크랩 문화의거리 [서면] 일드속 `심야식당`을 찾아(2) 톤지루/계란말이 편
썬라이즈 추천 0 조회 640 10.12.30 11:0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하루가 끝나고

사람들이 귀가를 서두를 무렵

나는 하루가 시작된다.

 

(톤지루-돼지고기 미소 된장국 정식

맥주, 일본술, 소주, 술 종류는 한분에 세잔까지)

메뉴는 이것뿐

나머지는 맘데로 주문해주면

가능하면 만들다는게

나의 영업 방침이다.

 

영업시간은 밤12시부터 아침 7시경까지

사람들은,, 심야식당이라 부른다.

손님이 오냐고?

그게 꽤 많이 와...

 

 

 

 

"오렌지쥬스10밧"의 맛집여행

 

 

## 해당 사진과 글은 (저)개인적인 맛의 평가입니다

참고만 하시고 맛집에 대한 정답은 개개인에게 돌리겠습니다 ## 

 

 

 

 '오렌지쥬스10밧 맛집여행'은

"가격 싸고 맛있는 맛집"이 최고의 맛집이라고,

가격 비싼 음식은 비싼 재료와 좋은 환경에서 먹으니 당연히 맛있겠죠?!

태국에 있을때 텐밧(당시 환율 270원)이라는 최소금액으로

몇천밧하는 레스토랑 음식보다 길거리 10밧짜리 오렌지쥬스가

가격대비 더 맛났던 기억에,, 지금껏 '텐밧'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듯이

싸면서 맛있는 숨은 맛집을 찾아 텐밧은 앞으로도 숨바꼭질 계속~ing ^^;;

 

 

 '텐밧'의 맛집여행은

단편적인 맛집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텐밧'이라는 가상인물을 통해

맛집을 매개체로 다양한 인간의 삶과

사진과 글을 통해 이야기 형식으로 포스팅 하다보니

많은 사진이 첨부 되어 스크롤의 압박이 있을수도,,

맛집여행과 이야기를 통해

인간냄세나는 글과 사진으로

힘겨운 삶을 잠시나마 잊을수 있는

술한잔?! 오아시스?! 신기루?! 같은

맛집여행을 표현하기 위함을

이해해 주셨음 합니다 ^^

 

 

 

 

 

 

손가락 클릭~클릭~ 감사합니다.

 

 

 

 

 

 

 [서면] 일드속 '심야식당'을 찾아 (2)

 

톤지루(돼지고기 미소된장국) / 계란말이 

 

 

'키라라' '사케bar(겨울이야기)' 

 

 

 

 

 

 하루가 끝나고

사람들이 귀가를 서두를 무렵

나는 하루가 시작된다.

 

(톤지루-돼지고기 미소 된장국 정식

맥주, 일본술, 소주, 술 종류는 한분에 세잔까지)

메뉴는 이것뿐

나머지는 맘데로 주문해주면

가능하면 만들다는게

나의 영업 방침이다.

 

영업시간은 밤12시부터 아침 7시경까지

사람들은,, 심야식당이라 부른다.

손님이 오냐고?

그게 꽤 많이 와...

 

 

일본 드라마 '심야식당'을 즐겨본다.

'심야식당'이라는 만화를 원작으로

1~10편까지 옴니퍼스 형식의 드라마이다.

 

'심야식당'은

텐밧 맛집포스팅의 바이블, 즉,, 성경이다.

 

이 드라마에는 '꽃을 든 남자'속 꽃미남도 제벌2세도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신주쿠의 소박하고 작은 밥집(이자까야)을 배경으로

삼류 스트립퍼, 야쿠자, 3류 엔카가수, 지방노동자,

한물간 포르노배우, 신문배달 대학생, 삼류 엔카가수,

한물간 아이돌, 거리의 악사, 3류 복서 등,,,

주류가 아닌 비주류,, 마이너들의 이야기이다.

 

각자 추억의 음식을 통해

아름다운,  행복한, 슬픈, 아련한, 감동있는

기억, 그리움,, 추억속으로 빠져든다.

 

이런 드라마 속에서 나 자신을 발견한다.

나 역시도 3류이고 마이너이다.

그래서 난 심야식당이 좋다. 아니 심야식당은 너무 맛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많은 대중 속에서

인간은,,

고독과 외롭음을 느낀다.

그리고

행복했던 추억을 생각한다.

 

 

추억을 항해

한마리의 학처럼 날고싶다~ 

 

 

드라마 매회 서두,,

잔잔한 음악과 함께

돈지루 만드는 모습을 볼수 있다.

돈지루는 어떤 맛일까? 아련한 맛? 소박한 맛? 아련한 맛?

이 드라마는 소박하고 아련한

서민들의 이야기이다.

 

 

 

 

 

 

 

 

 

(돈지루-돼지고기 된장국 정식

맥주, 일본술, 소주, 술 종류는 한분에 세잔까지)

메뉴는 이것뿐

나머지는 맘데로 주문해주면

가능하면 만들다는게

나의 영업 방침이다.

 

 

영업시간은 밤12시부터 아침 7시경까지

사람들은,, 심야식당이라 부른다.

손님이 오냐고?

그게 꽤 많이 와..

 

 

 

손가락 클릭~클릭~ 감사합니다.

 

 

 

 

 

야쿠자 중간보스

'류짱'의 빨간 비엔나 소세지

48년 외길인생 게이바사장

'고스쯔상'의 계란말이

 

각자 추억이 있고 사연 있는

음식을 교환하며,, 표현하지 않지만,,

서로의 추억과 사연을 공유한다.

 

 

어울릴수 없는 어울림?!

 

 

'스시 가게에서 먹으면 (달콤한)달걀말이'

'소바 가게에서 먹으면 (짭자란)가다랭이 말이'

 

 

'고스즈씨 비엔나 소세지라도 볶아줄까?'

'괜찮아, 류한테 받아 먹으니 맛있는 거잖아'

'류짱도 같은 소리를 했었어'

'그래? ㅎ 오늘은 올까 싶었는데 또 차였나봐'

 

 

'류'를 그리워 하는 것일까?

아련한 추억을 그리워 하는 것일까? 

 

 

 

하루가 끝나고

귀가를 서두르는 사람들

단지 뭐가 찜찜한 기분이 들어서

어디로 새고싶은 기분이 드는 밤도 있다.

 

 

 

 

경쟁 야쿠자의 공격에,,

 

 

'마스타 부탁이 있는데,,,'

입원한 '류'를 위해

추억의 음식을 준비하는 '고스즈'

 

 

'(빨간 비엔나 소세지) 이찌 단매~

(계란말이) 니 단매~

(빨간 비엔나 소세지+계란말이) 쌈 단매~'

 

 

'류는 비엔나 소세지에 얽힌 추억 같은거, 있어?'

'..........................'

 

 

'가슴 속에 묻혀있는 소중한 추억은

누구에게나 있는 법이지

그렇지만,,, 내 달걀말이에 얽힌 추억

언젠가 류에게 들려주고 싶어'

 

 

일드 '심야식당'은

한 회(에피소드)가 끝나면

에피소드 음식에 대해, 조리법을 친절히,,

 

달걀프라이드는 간단하지만

달걀말이는 좀 어렵죠?!

그렇지만 귀찮아 하지말고

도전해보지 않을래요?

 

 

 

프라이팬 위애

달걀을 스크램블 상태로 만들어서 구우면

폭신폭신하게 구워져,,

 

 

이렇게 앞쪽으로 접어서 

 

 

 바깥으로 밀고

 

 

다시 달걀을 흘려서,, 

 

 

부풀어 오르는 기포를 깨어,,

 

 

다시 이중으로 접으면,,

'고스즈쌍'의 

달콤하고 맛있는

추억의 달걀말이 완성...

 

 

 

손가락 클릭~ 클릭~ 감사합니다.

 

 

 

 

 

일드 '심야식당' 맛나게 보셨나요?

 

지금부터는 '텐밧'이 살고 있는

현실속 '심야식당'을 찾아(두번째 이야기)

맛집여행 합니다.

 

두번째 맛집여행도

서면 '키라라' 에서 시작됩니다.

 

일본 드라마 '심야식당'

톤지루 맛볼수 있는

 

 

서면 '키라라'

 

톤지루=>'돼지고기 미소된장국'

 

 

1인분 만큼만 부탁해 봅니다.

(원래는 15,000원에

큰 냄비에 내어준다고 합니다.)

 

 

 

 

 

돼지고기 듬뿍,,

우리의 입맛에 마춘

매콤달콤한 '키라라'식 톤지루

 

 

 

다찌 옆,, 한 중년의 남성이

'계란말이'에 (사케)도꾸리

단촐하게 한잔 술하고 있습니다.

 

 

 

일드속 '심야식당'을 찾아 1편(에서)

우연히 찍은 '키라라' 사장님 팔짱낀 사진이

일드 '심야식당' 마스타(코바야 카오루)의 모습을

마치 설정한것 처럼,,

다찌 옆 중년의 남성이

Japanese 사케bar

운영하는 일본인 사장이라고,,

 

 

일드 '심야식당'속

추억의 계란말이에 도꾸리 즐겨하는

'고스쯔상'의 bar

 

 

 

 

우연한 일치의 신기함에

일본식 사케BAR의 궁금함에

JAPANESE BAR

'겨울이야기'

맛집여행합니다~

(참고로 '겨울이야기' 주인장은

일드속 '고스쯔상'과 달리

극히 평범한 일반 일본인 입니다.)

 

 

 

손가락 클릭~ 클릭~ 감사합니다.

 

 

 

 

'키라라' 맞은편

부산은행 옆 건물

 

 

 

7~10명 들어가는 아담한

 

 

 

다양한 사케

 

 

 

고가의 사케도

 

 

 

다양한 와인도

 

 

 

JAPANESE BAR에서

일본 대표맥주 아사히 맛봅니다.

 

 

 

 

 

세라믹 뚜껑으로

거품을 풍부하게,, 신기합니다.

 

 

산토리 히비키 17년

폼만 잡아봅니다. ^^;;

 

 

 

진짜였으면 하는,, 메모지

 

 

까망베르 치즈

 

 

'산토리 히비키17년'은 다음을 기약하고

텐밧은 나름 저렴한?! 사케

Special Reserve

 

 

 

고급의 치즈를 사용하고

 

 

다양한 종류와 다양한 가격대의

사케bar

 

 

까망베르와 같은 좋은 치즈에

다양한 사케와 와인

충분한 장점이 있으나,,

 

일본인 사장이 일어로

직접 손님과 대화를  한다던가

일드, J-pop 연출 등

한국속 일본에 있는듯한

연출이,, 다소 아쉬운 재팬니즈 사케bar

winter story '겨울이야기'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았으니

좋은 장점을 살려

일본속 향수에 목말라 있는 님들

갈증 해소해 주는

맛난 Japanese bar가 되길 기원합니다. 

 

 

 

 

 

'오렌지쥬스10밧'의 맛집여행

 

 

'텐밧'의 맛집여행
맛나고 잼나게 보신 님들
아래 view on 클릭 부탁해요!!!
열심히 업데이트하는 맛집블러거의 월급은
여러분들의 view on 클릭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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