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금일주가 갑오년 운세를 물어왔다.
갑오년이 다가와서 그런지
최근 경금일주분들을 많이 본다.
운세를 보는 방법은 간단하다.
갑오년 운세는
甲午라는 두글자를 벗어날 수 없다.
갑오년 운세가 갑오 두글자에서 벗어난다면
易이라는 학문자체가 필요없는 것이다.
귀신도 무서워한다는 강태공어르신이 와도 마찬가지고
부산 박도사님이 살아 돌아와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실력있는 도사가 와도
갑오년 운세는 갑오 두글자에서 나온다.
다른데서 운을 불러올 수 없는 것이고
갑오 두글자와 사주원국, 대운과의 사연이 엮이면서
갑오년 1년운세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갑목이 힘이 없다느니
갑목이 오화를 깔고 있어서 죽은 나무가 아니라
경금일주 입장에서
갑목은 편재요 오화는 정관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 경금일주의 경우
재운과 관운이 작용하는 것이다.
신금일주도 비슷하다.
조후는 차후에 살펴보면 되고...
갑오년
신강한 경금일주는
재관운이 좋은 것이요
신약한 경금일주는
재관운이 불리하다고 보면 된다.
신강한 양일간은 물건을 만들어야 하니 극하는 관운을 기뻐하고
신강한 음일간은 이미 만들어진 보검이니
극보다는 물로 씻어주는 듯 설기하는 식상운을 기뻐하니
갑오년
신강한 경금일주가 신강한 신금일주보다는
더욱 좋은 운으로 보면 되겠다.
갑오년 1차운세는
갑목과 오화 두글자로 큰 울타리를 정해놓고
갑오년 2차운세는
사주원국과 대운 등의
갑목과 합충, 오화와 합충 등의 변화를 살펴보면 되는 것이다.
재와 합충을 하면 재운과 관련된 일
관과 합충을 하면 관운과 관련된 일을 예고한다.
남자 경금일주의 경우
재물, 여자운과 직장관련, 법적인 문제 등의 운세
여자 경금일주의 경우
직장, 남자, 법적인 문제와 재물운 등을 살피면 되겠다.
만약 사주원국에 己토나 未토가 있어서
갑기합 또는 오미합을 하게되면 문서운까지 동한다고 보면 된다.
한예로 신강한 경금일주가 재물과 관련해 법정소송중이라면
갑오년 편재 갑목에 정관 오화에 문서까지 동할 경우
소송에서 이긴다고 보면 되는 것이다.
반대로 신약한 경금일주의 경우는
소송에서 진다고 보면 된다.
또 사주원국과
인오술합이 되면
신강한 경금일주는 주변 도움까지 있게되고
신약한 경금일주는 주변 상황까지 불리해 진다고 보면 된다.
또 사주원국과
자오충이 된다면 상관 정관의 충이니
신강한 경금일주는 일이 매끄럽게 추진되지 않고 잡음을 달게되고
신약한 경금일주는 관운이 더욱 불리하다고 보면 되겠다.
또한 자식건강도 염두에 둬야한다.
오화는 도화글자면서
갑목일주 을목일주에게는 홍염살이다.
갑오년의 午화 자연기운 자체에서 도화나 홍염을 담고 있지는 않지만
사주원국과 사연이 생기면 그사람에게 도화 또는 홍염작용이 일어난다.
(한예로 갑오일주의 경우
갑오년 오화가 오면서 오화가 동하게 되는 것이니
홍염살 작용이 더욱 커진다고 보면 되는 것이다.
사주에 오화가 없거나
오화가 도화나 홍염과 상관없는 사주라면
갑오년의 오화가 도화나 홍염살 작용은 하지 않는 것이다.)
똑같은 경금일주라도
사주가 제각각 다르니
甲午 큰 울타리 운세에다가
사주원국, 대운과 응용해가며 변화를 잡아내는 것이
易이라는 학문의 실력차이가 되는 것이다.
갑오년 운세
갑오라는 두 글자를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만 알고 있으면
사이비 역술인은 되지 않는다.
명리로 1년 운세의 큰 흐름 잡아놓고
자미두수로 구체적인 부분을 살펴보면
남의 돈 거저먹는 역술인은 되지 않을 것이다.
사람에게 재관운은 무척 중요하다.
그래서 그런지
갑오년 재관운을 앞두고
경금일주분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첫댓글 갑오년을 앞두고 카페휴업이란 글을 마지막으로 카페문을 닫을까 생각중이어서 올 연말에는 가는 계사(癸巳) 오는 갑오(甲午) 라는 글을 쓸 수 있을지 모르다보니 갑오에 대해 자세히 적으려 노력했는데 도움이 되는 글인지 모르겠네요...^^ 인생이 바빠지다 보니 글을 쓰는 시간도 저에게는 사치라는 생각이 들고 하늘이 저에게 글을 쓰는 것조차 허락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또 벗들과 어울리는 공간으로 카페를 운영하고 싶었는데 그것도 저 혼자만의 생각인 듯 해서 카페공간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됩니다.만약 글을 쓰게 되면 한겨레 블로그에 올리려고 하니 참고하시고...카페휴업은 마음이 결정되는대로 공지하겠습니다..^^
경금일주라 갑오년 신수를 주의깊게 살펴보았습니다. 재관과 문서의 이동이 심상치 않겠네요. 신약해서요....^^;;
카페를 다시 연지 얼마 되지 않으신 것 같은데 또 폐업예정이라니 아쉬움이 느껴집니다. 제가 유일하게 들락거리는 사주카페라서요.
만약 이전을 하시게 된다면 주소 부탁 드려도 될까요?
저도 경금일주라 갑오년 움직여 보려구요^^또 카페문을 다시 연 3년여동안 인생이 바빠졌지만 잠잘시간 쪼개고 주식살펴볼 시간 아끼고 이벤트 응모할 시간 뺏겨가며 한번 글 쓰면 3시간여가량을 투자하는데 저의 벗들은 1분의 시간도 나눠주지 않으며 댓글조차 달질 않으니 저도 지쳤습니다^^ 사업실패로 일산에서 어디론가 이사가고 연락처마저 바꾼 벗을 비롯 10년이상 된 벗들과 인터넷상 서로 안부인사라도 나눌 공간이 없길래 카페문을 다시 열었는데 끊임없이 다녀가면서도 3년여동안 대답이 없네요.새로 나타나는 인연분들도 소중하지만 오래된 나의 벗들도 귀한인연이라 기다렸는데...^^갑자월에 카페문을 닫게될테니 생각정리중입니다.
신약한 경금일주는 갑오년에 숙명(?)대로 움직일 수 밖에 없나 봅니다. 마침 12월 31일자로 제가 하는 일도 만료되거든요. 그래서 더욱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오래된 벗들과 인연이 닿지 않으시다니 애석하네요. 카페 문 닫을 때까지만이라도 시간 나실 때 조금씩 글 올려 주세요 ~~^^;
오래된 인연 기다리다 자꾸 새로운 인연만 쌓여가고...^^점점 인생이 복잡해 지네요...^^ 하는 일이 만료된다니 생각이 깊으시겠네요...잘 되시길 저도 빌겠습니다...^^ 갑자월 마음이 흔들릴테니 그때 문을 닫을거 같은데 저도 꼭 남겨야 할 글 몇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경금일주인 저라서 그런지 글이 쏙쏙 들어옵니다.^^
경금일주분이 또 오셨군요...^^ 반갑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올해 제 사주운 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정사년계축월경오일임오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