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 발전할수록 우리 주위에는 힘없고 소외된 계층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말 현재 실업자는 81만1,000명으로 지난해보다 2만3,000여명이 증가했다.
이중 60대 이상 실업자가 4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2만8,000명보다 47.3%늘어 다른 연령층에 비해 가장 많이 증가했다.
더욱이 정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가 중 가장 낮은 출산률을 그대로 두면 2050년에는 최고로 고령화된 사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초고령화 사회를 눈앞에 둔 한국의 현실은 복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그러나 실업과 날로 늘어가는 독거노인에 대한 대책은 여전히 부실하기만 하다.
이렇게 사회 곳곳에서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무의탁노인과 저소득 소외아동 그리고 실업자와 잘 먹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나눔을 베푸는 곳이 있다.